외선이 (182.♡.60.134)
2026년 5월 17일 PM 03:03
노조는 노조에 속한 노동자를 대변하는 역할을 합니다.
거기다가 우리나라 노조는 임금 협상에 대한 권한만 있는 걸로 알고있어요.
협력사의 처우 개선 문제는 법적으로 안되는줄 알고있습니다.
거기다가 이번 분쟁은 첨해하게 의견이 갈리는 부분이 삼성전자 내에서도 각 사업부간 형평성 문제와 이해득실 문제까지 끼어들어 있습니다.
작은 돈이 걸린 문제도 아니고요..
또한 삼성은 노동자의 최악의 적이었던 회사입니다.. 아니 현재도 최악의 적일지 모릅니다..
거기다가 많은 부분이 삼성의 주식에 잠정적 이득을 보고 있는 형국입니다. 결국 이해당사자들이지요.
너무 다툼의 범위가 크고 누구의 잘못이라고 하기에도 애매하고 제가 모르는 부분도 많고 하여튼 이번 삼성 분쟁에 대해서는 그냥 발을 빼기로 했습니다
댓글 (16)
-
고고물타자기
05.17 · 121.♡.132.10
-
외외선이
→ 고물타자기 작성자
05.17 · 211.♡.75.228
저도 제 생각을 자주 올려요.
그런데 이번 사안은 너무 첨해하게 의견이 갈리고 어쩌면 평행선을 달 릴 수 뿐이 없는 이야기라 빠지려고요.ㅎㅎ;;
-
고고물타자기
05.17 · 121.♡.132.10
처음에는 민주당 정부가 왜 노동자가 아닌 사 측 편을 들어 노조를 압박 하냐는 글들에 대한 제 생각을 쓴 것이었는데. 역시 글을 못 씁니다. 코스피가 횡보하거나 하락하면 경기가 개판 날지도 모른다는 글을 그따위로 썼으니.
-
독독사소
05.17 · 211.♡.163.69
개인적인 판단은 당연 각자의 몫이지만 기본적인 전제를 부정해선 안됩니다.
노동자와 노조는 협상과 단체행동의 권리를 가지고 있고 이를 행사하는 중입니다. 그러므로 이 권리 행사의 측면은 일단 존중받아야 합니다.
노동자와 노조는 자신들의 근로조건(이번 경우 급여)의 유지향상이 첫번째 목적이지, 회사의 경쟁력과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은 각각 경영자와 정부가 원칙적으로 책임지는 사항입니다.
이런 기본 전제를 바탕으로, 협상의 태도나 다른 노동자들과의 연대의 문제나 보상액수의 적절성 그리고 회사 경쟁력과 국민경제 영향의 관점 등을 고려한 찬성이나 비판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
홍홍천브람스
05.17 · 112.♡.106.194
조심스러운 말이지만, 저도 작성자님과 같아서 조용하고 있습니다. 근데 재밌는게 유독 옆동네 메모들은 이 사안에 대해 단일 대오를 딱 맞춘 입장으로 글을 올리고 있네요
- S
soselfish
05.17 · 211.♡.74.71
애매합니다 .
맞는말 같긴한데
일방적인 느낌도 있고
경제에 타격을 주면서 까지 라는 생각도 들구요
열심히 하신만큼 받으시길 바래봅니다
-
하하나글
→ soselfish
05.17 · 125.♡.112.6
저는 경제적 타격을 준다는 말이 프레임이 빠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타격을 주기 싫으면 사측도 적극적으로 협상에 임해야 하는데,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사측에서도 협상안을 제시 안하고 언론플레이만 하고 있는 형세 같네요. - S
soselfish
→ 하나글
05.19 · 58.♡.105.102
사측이 제시한 5.9억도 적다고 안받는다고 하니깐 문제인거죠 ...
-
지지나가던행인이
05.17 · 61.♡.201.240
기득권이 보기엔 아주 똥줄 타는 중일겁니다. 선례를 남기면 안되는 사례라 총력전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일부 알바처럼 보이는 분들도 뇌절하시는 분들도 보이지만 아마 다모앙은 좀 어려울겁니다. 상식적이신 분들이 다른 커뮤보다 훨씬 많거든요.
-
마마을이
05.17 · 175.♡.109.85
저도 제가 어느 편을 들든
아무런 효과도 없이
그저 많고 많은 Trash 로
사라질 걸 알기에
그냥 조용히 있는 중입니다.
과거의 삼성이었다면 당연 노조편이겠지만
지금은 워낙 많고 많은 이해관계가 얽히기에
어느 한 편의 잘못만은 아니란 생각입니다.
물론, 가중치로 두자면 여전히 삼성의 잘못이
더 크다는 쪽이긴 합니다만
노조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가..
라면 '글쎄요.. ?' 싶은 상황이에요.
사측이든, 노조측이든 이번에 하나라도 양보하면
다음에는 모든 걸 내놔야 할 거란 생각부터
없애고 협상에 임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상황이 사생결단을 해야 될 상황이 아닌데
돌아가는 모양새는 전쟁이라도 치루는 줄 알겠습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저는 제 생각을 글로 올리는 멍청한 짓을 했습니다. 반성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