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3YNM4N (175.♡.147.253)
2026년 5월 17일 PM 08:54
처음엔 그냥 계산 빨리하려고 만든 줄 알았죠. 근데 생각해보면 이거 꽤 무서운 발상입니다.
세상은 원래 연속적입니다.
빛의 세기, 반사율, 표면 상태… 전부 애매하고 흐릿하죠.
근데 누군가 이렇게 생각한 겁니다.
그냥 있냐 없냐만 보면 되는 거 아냐?”
검은 줄은 빛을 흡수하고, 흰 여백은 반사합니다.
기계는 그걸 읽고 0과 1로 해석하죠.
끝. 이걸 1952년에.. ㅋㅋㅋㅋㅋ
이게 왜 대단하냐면, 복잡한 현실을 더 정밀하게 읽으려 한 게 아니라 읽기 쉬운 형태로 바꿔버린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게 진짜 패러다임 전환 같아요.
비슷한 계열이 천공카드죠.
구멍이 있냐 없냐.
결국 같은 원리입니다.
복잡한 현실을 더 적은 질문으로 설명하는 것.
생각해보면 우리가 찾는 혁신도 늘 이런 거 아닐까요?
더 화려한 기술보다, 왜 그렇게 복잡하게 봐? 그냥 구별하면 되잖아.
이 한마디로 세상을 뒤집는 것.
가끔은 진짜 외계 기술이 워프 드라이브가 아니라 이런 거 아닐까 싶습니다.
어느 날 외계인이 슈퍼 계산 줄 서 있다가
“아 왜 이렇게 오래 걸려…”
하면서 툭 던져준 생활 꿀팁 같은 거요 ㅋㅋ
댓글 (24)
- 달
달려라쑈바
05.17 · 175.♡.2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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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3YNM4N
→ 달려라쑈바 작성자
05.17 · 175.♡.147.253
그니까요. 이 미친 생각이 1952에 시작되었다는게 신기합니다. ㅋㅋ 외계인이 전수한걸까 싶기도요. 물론 저 개발자가 천재였겠지마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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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미리
05.17 · 218.♡.67.124
그리고 그 데이터를 압축저장해논게 qr 이죠.
평생 변화가 없을거 같은 바코드 세상에 새로운 세상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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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3YNM4N
→ 6미리 작성자
05.17 · 175.♡.147.253
ㅎㅎㅎ 솔직히 qr까지 가면 마법이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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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순돌이전파사
05.17 · 1.♡.26.103
그걸 디지털이라고 부르는거 아닌가요?
0과 1로 모든것을 표현하는...
바코드 이전부터 있었을거 같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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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3YNM4N
→ 순돌이전파사 작성자
05.17 · 175.♡.147.253
아날로그를 디지털로 대전환한거잖아요, 개별 객체 인식 ㅎㅎ... 물류 혁신이 일어난거고 .. 이게 무시할게 아닌 사건이긴하죠 ㅎㅎㅎ
아 그전부터면.. 천공카드도 같은거긴하조 있고 없고인데 ㅎㅎㅎ, -
BBursar
05.17 · 211.♡.181.181
음식을 쉽게 먹기 위해서 포크를 개발하는 것이 아닌, 음식을 떡처럼 미리 으깨서 마련하는 방법 같은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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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3YNM4N
→ Bursar 작성자
05.17 · 175.♡.147.253
ㄷㄷㄷ
- 운
운하영웅전설A
05.17 · 118.♡.20.228
오늘 베리타스에 QR이 나왔는데 모스부터 QR까지 매우 흥미진진하더군요.
2진법이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오전송을 해결하는 알고리즘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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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3YNM4N
→ 운하영웅전설A 작성자
05.17 · 175.♡.147.253
사실 우주는 정보적 우주라서.. 결국 우린다 데이터입니다 ㅎㅎㅎ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후 QR 코드가 나오게 되었고 결제하는데 사용하기도 하지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