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과백의경계 (175.♡.16.184)
2026년 5월 17일 PM 09:52
안녕하세요,
다들 5.18 민주화 운동 관련 글과 사진을 올리시기에 동참 해 봅니다.
5월 5일 어린이날이 있던 연휴에 오랫만(이라 쓰고 몇년만 이라고 읽는다)에 가족 여행 기회가 생겨서 테마를 "5.18 광주 민주화 운동"으로 잡고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사실 중2 아들, 초5 아들과 함께 하는 쉽지 않은 여행이었습니다. ^_^;
하지만, 국립 5.18 민주묘역을 돌아보고, 특히, 기념관에서 아이들이 많은 생각이 있어 보이더라구요.
그 모습을 보면서 뭔가 마음이 뭉클 했던 생각이 납니다.
특히나 큰 아이는 "택시운전사"를 학교에서 시청했기에 그와 관련해서 질문도 있고, 이해를 빨리 하더라구요.
그리고, 한강 작가의 "소년이온다"의 주인공 문재학 열사의 이야기를 해 주고, 어머니가 아직 살아 계신다고 설명했더니 그 말에 큰 아들은 좀 놀라는 눈치였습니다. (너희 중에 한명 혹은 둘 다 죽고 엄마나 아빠가 살아 있는 상황이라고 이해하면 된다고 이야기 해 줬습니다.)
절대로 잊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민주화 역사를 아이들에게 잘 전해주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제가 개신교인이기에 돌아가신 분들의 복을 빌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5.18 광주 민주화 운동으로 희생 되신 분들의 가정에 하나님의 위로하심이 있기를 정말 기도하고 기도합니다.
PS: 제가 갔던 그 날 날씨가 너무 좋아서 개인적으로는 더 슬픔이 다가왔던 날이었습니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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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현
05.17 · 211.♡.164.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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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좋은 교육이 됐을 것 같아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