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들이랑 시소타고 노는데 동네 할아버지가 지나가면서 한말씀 하셨어요
중경삼림

Lv.1 중경삼림 (14.♡.109.30)

2026년 5월 18일 AM 08:16

조회 5,337 공감 0

'아가야~ 좋을 때다! 아빠랑 같이 놀고!'

저 말을 듣고 눈물이 핑 돌더라구요

나는 나랑 놀아줄 아빠가 없구나..

나는 고등학교 쯤부터 친구들이랑만 놀았지 아빠랑 놀지 않았구나..

제 아들도 어느 순간 저랑 안 놀겠지만 지금 노는 동안은 재밌게 놀아줘야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댓글 (17)

  • 양념토끼

    양념토끼 Lv.1

    05.18 · 118.♡.3.138

    제 둘째아들놈 고3인데 저랑 격투기 흉내 내면서 잘 놉니다 ㅎ

  • 중경삼림

    중경삼림 Lv.1 → 양념토끼 작성자

    05.18 · 14.♡.109.30

    오 ㅋㅋㅋㅋ 배워야겠네요

  • Castle

    Castle Lv.1

    05.18 · 211.♡.81.200

    그러고보니 저는 그런 기억이 없군요

  • 중경삼림

    중경삼림 Lv.1 → Castle 작성자

    05.18 · 14.♡.109.30

    ㅠㅠㅠ

  • 대로대로

    대로대로 Lv.1

    05.18 · 222.♡.13.28

    아빠가 계셨어도 이런 저런 이유로 같이 놀지 못했던 분들도 많을 거예요.

    많이 놀아주시고 좋은 기억 많이 만들어주세요. ^^ 부럽습니다. ㅎㅎㅎ

  • 중경삼림

    중경삼림 Lv.1 → 대로대로 작성자

    05.18 · 14.♡.109.30

    최대한 시간내서 가족들과 함께하는 중이긴 합니다! ㅎㅎㅎ

  • DAVICHI

    DAVICHI Lv.1

    05.18 · 1.♡.67.76

    조카가 6학년올라가니 전에는 삼촌하고 잘 놀았는데...의무감으로 놀아주네요.

  • 중경삼림

    중경삼림 Lv.1 → DAVICHI 작성자

    05.18 · 14.♡.109.30

    ㅋㅋㅋㅋㅋ 조만간 그 조카가 놀자고 근처에도 안 올지도 몰라요 ㅠ

  • 2방in

    2방in Lv.1 → DAVICHI

    05.18 · 112.♡.152.206

    저희 조카는 올해 중학교 가고부터 친구들이랑 노는게 늘더군요.

    엄마아빠랑 같이 다니는 것도 줄고요. 버스타는 걸 좋아했는데 그것도 별루 인 것 같구요.

  • 아기고양이

    아기고양이 Lv.1

    05.18 · 223.♡.74.51

    제 조카는 4학년 가을부터 친구하고만 놀아서 주말에 돌봐주던 저는 해방 됐습니다. ㅋㅋ

    고양이들도 좀만 나이 먹어도 잘 안 놀아주고요. 뭐든 영원한 건 없다지만 허전함은 어쩔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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