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장의 삼성노조에 대한 조언
lache

Lv.1 lache (218.♡.103.95)

2026년 5월 18일 PM 04:45

조회 2,822 공감 0

오늘 매우 완곡하게 총수가 삼성노조에게 '니네들도 언플 좀 해라. 그렇게 미련하게 들이박지 말고'라는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삼성노조에서 알아들었으려나요?

총수의 워딩입니다.

'삼성전자 노조는 여론전의 중요성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걸로 보여요. 경제적 욕망을 넘어서는 정무감각이나 사회적 연대의식 같은게 잘 안보이거든요. 이(재용) 회장이 왜 절을 세번이나 하겠습니까? 이런 정도의 사안엔 여론도 무척 중요하기 때문인데. 그 점을 노조가 놓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지금 삼성노조의 투쟁 방식은 쌍팔년도 중공업 노조에서나 할 법한 거침을 보여주고 있죠.

조금 더 세련되게 국민의 마음을 얻어가며 하면 어떻겠냐?는 총수의 아쉬움이 느껴졌습니다.

삼성노조에서 처음부터 겸공이나 매불쇼같은 유튜브에 출연해서 이슈도 띄우고 여론을 자기편으로 만들어가는 모습을 보이지 않은 것이 아쉽습니다.

지금이라도 겸손에 출연하는 것도 고려해보는 게 어떨까 싶어요. 지금은 이미 부담이 너무 커졌지만 그래도 총수라면 기꺼이 맞아줄겁니다.

댓글 (25)

  • Ellie380

    Ellie380 Lv.1

    05.18 · 112.♡.9.95

    노조위원장과 부위원장이 이미 거하게 똥볼을 여러번 찼죠...

  • bacchus

    bacchus Lv.1

    05.18 · 125.♡.77.152

    노동권은 지켜줘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효과적인 여론전, 특히 삼성이란 초티어 기업의 노조라면 더 세심하게 준비해서 여론조성 및 대응을 못 한 점이 매우 안타깝다고 생각합니다.

    이러나 저너라 삼성맨들은 저런 충고를 듣고 수용 할 리가 없습니다.

  • lache

    lache Lv.1 → bacchus 작성자

    05.18 · 218.♡.103.95

    맞아요.. 잘난 넘들의 알량한 자존심은 잘나갈때는 장점인데, 어려울 때는 지독한 약점이 됩니다.

  • 다시머리에꽃을 Lv.1

    05.18 · 124.♡.159.179

    노조 수뇌부들이 국민들이나 혹은 소위 전문가들이 제기하는 우려나 조언에 대해서 잘 알고 그것을 풀어가려고 하는지 모르겠군요

    지금은 분노해서 사측에 들이받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우리는 국민들이 가지고 있는 이러이러한 지점에 대해 우려하는 부분들을 알고 있고.. 언론에서 알려진것과는 달리 실제로는 이러저러하게 주장하고 풀어가려고 한다".. 라는 식으로 공감대를 얻어야 할것이라 봅니다

    왜냐하면 국민들은 더이상 일게 회사의 노사문제로만 이해하고 있지 않거든요

  • 사자바람연꽃

    사자바람연꽃 Lv.1

    05.18 · 221.♡.34.113

    분위기를 봐서는 여론은 신경 안쓰는 듯한 분위기더군요.

  • 바이트

    바이트 Lv.1

    05.18 · 223.♡.74.7

    머리가 멍청하면 손발이 고생한다는 말이 생각이 납니다.

    리더가 무능하니 노조원들이 모두 돈에 환장한 탐닉 병자로 되고있어요.

  • DdongleK

    DdongleK Lv.1

    05.18 · 106.♡.76.97

    노조위원장이 겸공나와서 파업을 왜하는지 사축이 어떤 식으로 언플하는지 아렸어도 지금보다 여론이 훨씬 좋았을텐데요... 뭐.. 좌파타령 하려나요...??

  • 도롱이 Lv.1

    05.18 · 106.♡.195.110

    아직 제대로 된 조직이 없는 쌩 초보 아마추어 노조라서 그렇습니다. 노조 대변인 조차 없죠? 생각해보시면 노조 위원장 한 사람 말고는 거의 언론에 노출되는 사람이 없죠. 국내 최대의 노조라고 하지만 실제 조직 수준은 아직 웬만한 중견기업 노조 수준밖에 안됩니다. 이제 겨우 발걸음 아장아장 수준인 아이에게 진보 언론들 까지 나서서 왜 공중회전 3회전 후에 깨끗한 착지를 못하느냐는 조언을 하고 있는거죠.

  • 두냥아빠

    두냥아빠 Lv.1 → 도롱이

    05.18 · 175.♡.62.94

    충고를 듣기나 하고요? 전혀 그런 모습이 보이지 않네요.

  • NO8DO

    NO8DO Lv.1 → 도롱이

    05.18 · 182.♡.206.104

    현실은 쌩 초보 아마추어 노조라고 봐주는 건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삼성 노조의 가장 큰 문제는 본인들이 쌩 초보 아마추어라는 걸 직시하지 못한다는 거라고 생각해요.

    이제 발걸음 아장아장 수준인 아이면, 발걸음 떼는 것 부터 배워야지 벌써부터 대회를 나올 게 아니었죠.

    민주노총이건 한국노총이건 가입해서 노조 간부들이 다른 사업장에서는 어떻게 교섭하는지, 어떻게 파업하는지 좀 배우고 파업에 돌입했어야 했어요.

    불만 있다고 어젠다 설정도 제대로 안하고 여론전 펼칠 준비도 안된 상태로 파업에 뛰어든 것도 모자라, 대중에게 보여지는 태도도 너무 거만하게 비쳐지니까 밀리고 있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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