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싫어지는군요.....
민트맛케찰코아틀

Lv.1 민트맛케찰코아틀 (211.♡.225.34)

2026년 5월 19일 AM 12:09

조회 3,849 공감 0

남들 다 결혼한다고 할 때 저는 제가 어떻게 하고 싶은 것도 접어두고 할아버지 병간호 하고 할머니 시키는 대로만 하다가 인생 다 버렸네요....제 삶 망가져서 생지옥으로 빠져들고 있단 생각은 못 한 채로 말이죠...언제까지 이 보상도 없이 의무만 가득한 삶을 살아야 할까요...그리고 뭘 해도 인정 안 하는 할머니도 밉고 자기만 생각하는 할아버지도 밉고 이젠 참....다 싫어지네요....34살 먹도록 진짜 뭐 했는가 싶을 정도로 힘들어서 나쁜 생각만 계속 하는데 담배 없인 견뎌지질 않네요...물론 이렇게 만든 저 낳고 가정있는 남자랑 바람나서 도망간 제 엄마를 먼저 처단해야겠지만요..

댓글 (4)

  • 달과바람

    달과바람 Lv.1

    05.19 · 220.♡.141.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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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잘 못하는 일이지만, 화나고 밉고 그런 순간 순간 나쁜 생각이 들이칠 때에도 잠시 숨을 고르고 조금이라도 좋은 생각을 더 많이 하는 게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우리 힘내 보아요. ~

  • metalkid

    metalkid Lv.1

    05.19 · 125.♡.23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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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쁠이아빠

    투쁠이아빠 Lv.1

    05.19 · 49.♡.62.135

    많이 힘드신가봅니다.

    결국엔 자기결정이라는 걸 자각하시면, 그래도 그때는 그나마 내가 행복하려고 그 선택을 했군나.

    하면서 많이 힘들었겠구나 하며 그때의 나를 안아주세요.

  • 버니2527

    버니2527 Lv.1

    05.19 · 222.♡.84.117

    최대한 주변으로부터 도움을 받으셔야합니다. 조금씩이라도 본인의 삶을 회복해 나가세요. 할머니께서도 편찮으셔서 도움을 못주시는거에요? 주변 친척분들에게도 정 안되면 돈이라도 내놓으라고 하세요. 장기요양등급이나 기타 정부로부터 지원받을 거 없는 지 자세히 알아보시구요.

    저도 엄마 간병했었지만... 몸만 상하는 게 아니라 마음도 상하더라구요.

    그리고 34살이시면 앞날이 창창하시네요, 인생에서 뭘 원하시던 절대로 늦지 않았으니 너무 걱정하시지 말고 스스로를 사랑하고 위하는 일을 하루에 하나씩 또는 일주일에 두 개씩 이런 식으로 늘려가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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