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 강한 부하 직원과 일하기 까다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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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umorukia (223.♡.84.232)

2026년 5월 19일 AM 09:58

조회 4,128 공감 0

얼마 전 팀 이동한 주니어급 직원과 같이 일을 하게 됐습니다. 저는 시니어 급이지만 직책은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업무를 지시할 상황은 안된다고 생각하고, 큰 틀에서 이렇게 업무를 해보세요 라고 가이드만 주었습니다.

그런데 주관이 강한 편이라 그런지, 자기는 이렇게 생각한다, 팀장님이 이렇게 말씀하셨다 식으로 갈팡질팡한 부분이 많네요.

구체적으로 일을 주어봤는데 자기는 이거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안하더라구요..

일은 진짜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인성도 좋습니다그런데 무언가 자기 생각에만 머물러서 그 밖으로 잘 나오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전 팀에서 일을 잘하고 지금까지 잘 해왔다고 생각하는 것 같고, 실제로도 그랬을 것 같지만, 솔직히 전 팀은 꿀단지 같은 팀이었고 지금 팀은 경영층 보고가 많은 편이라 업무 성격도 자주 바뀌고 업무량 자체도 많은 편이라 전 팀에서 했던 대로 하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긴 합니다.

박사 따고 들어와서 회사 경험도 많지 않고, 지금까지 회사에서 같이 일했던 분들은 척 하면 알아서 다들 하고 일거리 던져지면 서로 하려고 했던 분들이었어서 이런 상황이 좀 낯섭니다.

어느 순간부터는 그냥 제가 알아서 하고 있긴 한데 맞나 싶기도 하고... 회사 생활 어렵네요...

댓글 (12)

  • 심이

    심이 Lv.1

    05.19 · 218.♡.158.97

    자신의 생각을 타인과 공유 못하고

    자신의 생각을 타인을 위해 양보할 줄도 모르고

    자신의 생각만 고집한다면

    공동체 생활을 왜 한답니까? 혼자 일하지?

  • 바부호수

    바부호수 Lv.1

    05.19 · 211.♡.254.13

    저도 자기 주장 강한 부하 직원이었습니다..

    그냥 두세요..

    그러다 옴팡 깨지고.. 나면 생각이 많아지겠죠..

    본인이 힘들겠지만.. 성격이 쉽게 안바뀌더라구요..

    저도 약간 깎였지만 아직도 제 주장이 강해서 힘듭니다..ㅠㅠ

  • swift

    swift Lv.1

    05.19 · 114.♡.173.150

    마침 어제 자기전에 본 쇼츠가 그런 내용이었는데요,

    자기주관 강한 부하직원이 상사에게 그거 아니라고 맞짱 뜨다가 짤리는 내용이요....^^;;

    외국 드라마나, 영화의 한 장면을 따온 흔하디 흔한 쇼츠긴 한데,

    내용은 좀 생각해볼 만 하더라구요.

    특히나 저도 몇명 안되지만 사람 쓰는 자영업자고,

    바로 몇달 전에도 자기주관이 뚜렷하달까...고집이 세달까...하여튼 업계 20년 경력의 제가 봤을때는 완전 틀렸는데,

    자기는 계속 이렇게 해왔다고 우기면서 안 굽히는 직원을 해고한 적이 있어서...

    다만, 해고하면서도 혹시나 저 사람 말이 맞으면 어쩌지? 내가 틀렸으면?

    하는 의심은 들었지만, 그거 말고도 여러가지가 있어서 결국 해고를 결정하긴 했는데,

    중요한건 지금도 다른 직원 한명에 대해서 아...안따라오네....그냥 자를까? 고민중이라는....^^;;;

    쉽지 않은 문제입니다.

    젊었을 때는 저도 내가 정답은 아니니, 나와 다른 사람이라도 다른 시각에서 봐주면 도움이 되겠지.

    내가 뭐라고 남을 해고하나...

    싶어서 그냥 스트래스 받으면서 데리고 있었는데,

    이젠 그냥 바로바로 자르네요. 경험상 대부분 내 말이 맞고, 저런 직원은 결과적으로 해만 끼치더라구요.

  • 페인프린

    페인프린 Lv.1

    05.19 · 180.♡.233.39

    결과에 책임을 질 수 있으면 자기 맘대로 하는 거고, 그게 아니면 책임지는 사람이 시키는 방향으로 해야죠.

    물론 의견 조율이야 할 수 있지만 일단 정해진 걸 자기 고집대로 한다? 그건 먼저 할 거 다 한 다음에 혼자 하던지..

    그래야 회사가 돌아간다고 봅니다.

  • 박스엔

    박스엔 Lv.1

    05.19 · 210.♡.46.70

    팀장이 아니시면 뭔 말을 하기 어렵죠. 업무 영역을 확 짤라서 맡겨 버리고 깨지면 니 책임이다.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 FireS

    FireS Lv.1

    05.19 · 89.♡.101.75

    본인이 팀장이 아니라서 지시하기 애매하다면 팀장님과 면담하여 팀장님이 컨트롤하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몽키참취

    몽키참취 Lv.1

    05.19 · 110.♡.132.132

    냅두고 지켜보세요 큰틀만 던져주시구요~ 증거는 꼭 남겨두세요~

  • 아키하 Lv.1

    05.19 · 5.♡.36.150

    윗분들 말씀대로 한번 옴팡 깨지면 됩니다..ㅎ

  • kita

    kita Lv.1

    05.19 · 110.♡.45.88

    학위를 딴 사람은 두 부류로 나눠지더군요.

    1. 내가 다 안다

    2. 내가 다 아는게 아니구나.

  • 500원

    500원 Lv.1

    05.19 · 175.♡.246.38

    회사 업무이니,

    그 직원이 고집 부릴 때 마다,

    맘고생 하지마시고 정성적 대화가 아닌

    업무적&정량적 협의 진행하시며

    그 고집이 팀의 목표와 협의된 프로세스를 준수하는지와

    회사 방향성과 목표 결과물에 부합하는지 생각할 기회만 주시고,

    상담 & 대화 내용, 회의록으로 기록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

    그 직원이 스스로 깨우치고 인지하기까지

    긴 시간이 걸릴터이니...그냥 업무적 FM진행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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