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이 사과문 발표한 또 다른 이유?
열린눈

Lv.1 열린눈 (211.♡.219.2)

2026년 5월 19일 AM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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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서는 정 회장의 이 같은 강경 대응 배경으로 최근 신세계그룹이 광주 지역에 공을 들이고 있는 대규모 투자 사업을 꼽는다. 신세계는 지난 2월 광주시와 광천터미널 복합화 사업 투자협약(MOU)을 체결하고 총 3조원 규모의 개발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했다.

해당 사업은 광천터미널 부지에 백화점과 버스터미널, 특급호텔, 공연장, 업무·주거·의료·교육시설 등을 결합한 초대형 복합 랜드마크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신세계는 이를 통해 광주를 호남권 핵심 거점으로 키우겠다는 구상을 내세우고 있다.

실제 신세계는 프로젝트 명칭에도 ‘더 그레이트 광주(The Great Gwangju)’라는 표현을 사용할 만큼 지역 상징성과 정체성 구축에 공을 들여왔다. 지하 보행 공간에는 전라도의 맛과 문화를 담은 콘텐츠를 배치하고, 공연장·전망대·문화시설 등을 결합해 광주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여기에 신세계프라퍼티가 추진 중인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 사업 역시 신세계그룹의 광주 전략에서 핵심 축으로 꼽힌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어등산 관광단지에 약 1조3000억원을 투입해 쇼핑몰과 워터파크, 호텔·콘도, 골프장 등을 결합한 체류형 복합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단순 쇼핑 시설을 넘어 외지 관광객 유입까지 노리는 대형 프로젝트로, 그룹 차원에서도 광주를 미래 성장 거점으로 보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사실상 신세계는 백화점 개발과 스타필드 프로젝트를 동시에 추진하며 광주 지역에 대규모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셈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5·18민주화운동 기념일과 연결된 마케팅 논란이 발생했다는 점은 그룹 입장에서도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특히 경쟁사인 현대백화점 역시 광주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점도 신세계 입장에서는 부담 요인으로 꼽힌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029년 광주광역시에 차세대 복합 플랫폼 ‘더현대 광주’를 출점하겠다는 계획을 공식화하며 지역 유통 시장 선점 경쟁에 뛰어든 상태다.

업계에서는 광주가 단순한 신규 점포 출점 지역을 넘어 미래 복합쇼핑몰·문화 콘텐츠 경쟁의 핵심 무대로 떠오르고 있다고 보고 있다. 지역 민심과 브랜드 이미지가 사업 성패에 미치는 영향도 그만큼 커질 수밖에 없다는 의미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광주는 역사성과 지역 정체성에 대한 민감도가 높은 지역인 만큼 기업들도 관련 메시지 관리에 상당히 신중한 편”이라며 “신세계 입장에서는 단순 사과 수준으로 끝낼 문제가 아니라 그룹 차원의 의지를 보여줄 필요가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결국 돈이죠..

댓글 (5)

  • 어쩌다개방구 Lv.1

    05.19 · 115.♡.159.90

    돈은 벌고싶고... 멸콩도 하고싶고... 둘 중 하나만 하라고 하고싶네요

  • 겜돌이

    겜돌이 Lv.1

    05.19 · 218.♡.224.146

    광주법인도 따로내고해서 지역에선 쓱이 괜찮은 평이었는데 yj이후로 완전….

  • 지나가던행인이

    지나가던행인이 Lv.1

    05.19 · 61.♡.201.240

    광주에서 사업하고 싶다는 놈이 그 짓을 했단 말입니까 얼척없네요.

  • 댈러스베이징

    댈러스베이징 Lv.1

    05.19 · 219.♡.83.35

    망하기를 바랍니다.

  • 봉짱911 Lv.1

    05.19 · 183.♡.224.156

    돈많은 일베가 하는짓이 그렇죠뭐...

    임직원들 역사의식 어쩌고 하는데 기가 차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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