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니 (211.♡.146.108)
2026년 5월 19일 PM 12:51
네.. 제 부모님과 부모님의 형제들은 모두 광주 출신입니다. 어쩌다 한 번 가족들 모임에서 5.18때 얘기를 해주시면 정말 끔찍함이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어디다 화를 낼 수도 없고 속풀이도 할 수 없고 그냥 가슴이 찢어지게 아프고 눈물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그나마 여기 자유게시판에 외칩니다.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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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NON
05.19 · 49.♡.24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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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니
→ ANON 작성자
05.19 · 211.♡.146.108
유공자도 다 필요없고 제발 역사에 올바르게 기록되고 공감해주고 아픔을 이해해주는 것마저 힘든 것인지.. 이번에는 정말 고통스러울 정도네요. 너무나 지속적으로 괴롭힘을 당하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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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냉동실발굴단
05.19 · 58.♡.12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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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니
→ 냉동실발굴단 작성자
05.19 · 211.♡.146.108
감사합니다.
- B
bamgoguma
05.19 · 121.♡.166.79
타 생명의 아픔에 공감하는 것은 동물들도 하는 행위인데 역지사지 못하는 사람을 어떻게 사람이라고 칭할 수 있겠어요. 사람이 아닌 자들에게 상처 받지 마세요. 저런 아픔은 트라우마로 세대를 넘어서 유산으로 남죠… 마음이 더 아프셨겠어요. 부산 출신으로 항상 광주에 부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5월의 광주는 5월의 부산이 되었을 수도 5월의 서울이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남의 아픔을 조롱하는 사람들은 사회에서 고립된다는 교훈을 얻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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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니
→ bamgoguma 작성자
05.19 · 124.♡.54.79
말씀 감사합니다. 제 가장 친한 친구가 부산 사람입니다. 부산 싸나이들 의리 있습니다. 부채 안 가지셨으면 해요. 우리 모두가 아파하고 교훈을 얻었으면 해요.
- B
bamgoguma
→ 코니
05.19 · 115.♡.27.33
사나이는 아니지만 저도 의리는 있습니다(?) 남은 5월은 행복한 소식만 많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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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태루
05.19 · 119.♡.193.129
남의 슬픔에 공감할수 없으면 닥치고나 있던가. 꼭 저렇게 남의 상처에 소금뿌리는 싸패같은 놈들...
도대체 이런 말도안되는 상황을 언제쯤이나 안보게 될런지 속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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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니
→ 태루 작성자
05.19 · 124.♡.54.79
오늘은 너무 너무 속상해서.. 어디 말할 데도 없고.. 소리 한 번 외쳐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카
카뤼
05.19 · 49.♡.107.35
소년이 온다로 노벨문학상을 빋았음에도
그 아픔을 가지고도 저런짓 아니 인간말종짓을 저지르는데
너무 분합니다
참고로 스벅 본사 차원에서 나서야하지않을까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저희 할아버지는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셨습니다.
할아버지에게 들었던 그 당시의 참혹했던 이야기를 들으며 느낀 저의 참담한 마음도 똑같았습니다.
...
그래서 우리는 우리들의 아픔을 서로 듣고 공감하고 함께 슬퍼해주어야 하는것이라 생각합니다.
남의 아픔을 조롱하고 비웃고 왜곡하는 이들은 꼭 천벌 받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