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ulcan (125.♡.141.208)
2026년 5월 21일 PM 02:04
오잉????
했습니다. 그랬구나...싶었고 역시 정치인은 그런건가 생각했어요
하지만 그렇게 심각하게 받아들이진 않았습니다.
정대표는 확실히 대통령 뜻대로 통합에 대해서 얘기 했고, 욕은 알아서 다 먹었고요.
그나마 민주당에서 정청래, 추미애, 최민희 이렇게 세사람은 확실하다 봅니다.
그러다 나중에라도 삐딱선 타면 그때 욕하면 되는 거구요.
한 나라가 바로 선다는 것은 국민이 항상 지켜봐야 하는 것 같습니다.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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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무개00
05.21 · 178.♡.142.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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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vulcan
→ 아무개00 작성자
05.21 · 125.♡.141.208
그죠 당원들 소리 듣고 하는 것 크다고 봐요.
개인적으로 저짝당 쪼그라들어 사라지고 민주당이 커진 다음에 나뉘거나 아니면 새로운 정상적인 보수(쉽진 않겠지만)가 나오거나 해서 다시 견제하고 균형잡게 되지 않을까 생각도 해봤거든요.. 그 이후에 소수 정당도 많아졌으면 했고요
지속적으로 시민이 깨어 있지 않으면 미국꼴 난다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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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무개00
→ vulcan
05.21 · 178.♡.142.161
민주당 안에서 당권싸움하느라 도끼자루 썩도록 방치하는 자들을 당원들이 솎아내면 될 문제라 봅니다. 민주당 지도부도.. 진지하게 연대를 하지 않으면 뿌리부터 흔들릴겁니다. 지금 돌아가는 상황 보면 통합이고 나발이고 코어층 빠져나가면 안방수성도 쉽지 않을텐데요.
정대표는 과연 정치 할만큼 한 사람인게, 경쟁자가 느니 딱히 원치도 않고 평소 생각도 아니지만 당원이 원하니 관철하겠다라는 자세 하나로 조중동 한경오 + 내부 당권파 원성을 한 몸으로 탱킹한게 참 대단합니다. 스케일이 당대표하고 의원 몇번 더 하다 은퇴할 사람으론 안보이네요. 노통도 문통도 그렇고 이재명 당대표도 그렇고.. 민주당에서 당원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탱킹을 잘 하는 사람은 어떤 식으로든 뽑아다 올려썼던 역사가 생각나네요. 어디까지 갈진 모르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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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vulcan
→ 아무개00 작성자
05.21 · 125.♡.141.208
말씀하신 대로 지금 위치 정도에서 은퇴할 분은 아닌 것 같습니다. 우리가 걸어온 길을 또 알잖아요.
하지만 더 많이 좋은 분들이 나왔으면 합니다. 유지 잘하려면요.
이대통령이 지금 너무 잘하고 계셔서 이 높아진 눈을 어찌할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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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무개00
→ vulcan
05.21 · 178.♡.142.161
예 저도 100% 동의합니다.
다만.. 지금의 민주당을 보며 진보를 '포섭'해야할정도로 사회가 전반적으로 우경화 분위기인게 참 씁쓸합니다. 배부른소리하네 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한 발자국만 떨어져서 생각한다면, 민주당 집권 시기에 디폴트값이 이따위인게 맞는건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재명 대통령 잘못도 아니고 민주당 잘못도 아니고.. 그냥 현 체제가 앞으로 나아갈수록 더 팍팍해질 수 밖에 없는 구조라는게 깜깜할 뿐입니다 ;_;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아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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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vulcan
→ 아무개00 작성자
05.21 · 125.♡.141.208
미국 영향도 있고 새로운 세계질서?도 어떻게 갈지 모르는 혼돈의 시기죠. 힘 좀 있는 다른 나라들도 다 보수가 정권을 잡고 있고요.
민주당 안은 수박들 천지라 대통령 말 안 듣고 지 맘대로하고...
답답하지만 뭐.. 여태 그렇게 굴러 왔으니 앞으로도 굴러 가겠....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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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무개00
→ 아무개00
05.21 · 178.♡.142.161
유럽은 그래도 나름 터닝포인트가 있는것같아요. 이탈리아나 헝가리 폴란드 등등 보면 겪어보니 극우쪽은 아닌것같다 해서 하나둘씩 솎아내는 분위기.. 제가 있는 독일이 좀 예외긴한데요 =,.= 여긴 어 이거 그냥 냅둬도 되나 할 지경으로 좀 문제가 심각합니다.
미국은 중간선거를 봐야하는데 일단 지금 추세로는 정권유지가 쉽지않아보이고.. 캐나다 멕시코정도는 그나마 괜찮아보이구요. 남미는 좀 많이 개판..
동아시아는 잔뜩 우경화되는 와중에 우리나라만 예외네요.
참 피곤합니다 =_= 돌아가는 꼴을 보면.. 신보수니 대안우파니 고개 쳐드는 인간들은 보이는 족족 망치로 후드려까는게 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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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vulcan
→ 아무개00 작성자
05.21 · 125.♡.141.208
독일에 계시는군요 ㅎㅎ
유럽 분위기는 그렇군요. 민주주의도 완벽한 것이 아니니 참 힘들어요.
그래도 와인과 1유로짜리 커피 빵이 부럽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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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무개00
→ 아무개00
05.21 · 178.♡.142.161
아이고 한 10년전 얘깁니다ㅎㅎㅎㅎ 여전히 저렴한 편이긴 한데 그래도 물가가 무섭게 올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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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vulcan
→ 아무개00 작성자
05.21 · 125.♡.141.208
헉.. 그렇군요. 2006년도 경험이라{emo:damoang-emo-017.gif} 오를만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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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막연하게나마 유작가랑 똑같이 생각하고 있었어요. 단편적으로 생각했던 것들을 유작가가 언어로 펼쳐놓으니 좀 더 명확해지는 느낌입니다.
그럴리가 있겠냐? 싶은 분들도 계시겠지만, 진짜 합당 의지가 내면 깊숙히 있었으면 합당발표 4일전에 당 맞춤 클린공천로드맵 같은걸 발표할리가 없죠.. 내일모레 뒤집을 로드맵을 뭐하러 발표할까요? 정대표도 메세지를 청와대로부터 하달받은것으로 보입니다. 민주진보연대를 통한 개헌의 포석을 원하는 대통령의 의지.. 그냥 일련의 사건들을 보면 그런 인상을 피할수가 없네요. 결과적으로 이합집산을 원하는 집단에 의해 합당도 날아가고 정개특위도 날아가고 개헌도 날아갔지만요.
보수 전향자들은 자리 하나두개 던져주면 끝인데 진보쪽 통합은 쉽지 않지요. 이를 위한 포석이었는데 날아가버렸으니 대통령은 상당히 씁쓸해할겁니다. 민주진보진영의 손해지요.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진보에 잠시 들어가 분열을 유도한다'는 사람들의 성공이랄까요..
그치만 정대표가 이합집산하는 집단과 분명하게 구별되는 점은, 본인이 딱히 강렬하게 원하는것도 아니지만 당원들이 원한다면 해야한다는 의지를 보여준거라고 봅니다. 생각이 일치하지 않을지언정 당원들을 존중하는 태도는 박수받아야 마땅하다고 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