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이 시기가 대한민국 정치의 진정한 시험대라 봅니다.
WindBlade

Lv.1 WindBlade (62.♡.150.122)

2026년 5월 21일 PM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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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민주진보 진영은 사회의 주류가 되지는 못했습니다. 항상 몇%가 적어서 2등이었죠. 그런데 이제서야 몇%가 더 많아지면서 본격적인 주류가 되었습니다. 지금 민주당이 혼란스러운것도 그런 전환기이기 때문이죠.

이런 전환기에는 결국 기존의 기득권에 있던 사람들이 새로운 주류 세력으로 넘어오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렇게 넘어온 세력이 새로운 주류 세력의 가치관에 융합하지 않고 기존의 가치관을 가지고 있으면서 혼란을 야기시키는거죠. 지금 김용남, 이언주같은 사람들이 딱 그러한 케이스인거죠. 앞으로도 계속 그런 케이스가 늘어날겁니다. 이건 어쩔수가 없어요. 쥬류가 되는건 이런 과정을 동반하는겁니다.

결국 중요한건 이러한 구세력의 투항자들을 어디까지 포용하고 그들의 주장을 어디까지 허용할수 있느냐죠. 현재 민주당이 가진 고유한 가치관마저 버리고 기존의 세력과 같이 작당해서 기득권이 되면 결국 민주당도 똑같은 기득권이 되는거죠. 미국의 민주당이 그렇게 망한거죠.

지금 더불어 민주당의 상황도 매우 비슷한거죠. 원래부터 민주당에서 숨어있던 기득권 세력과 최근에 넘어온 기득권 세력들이 합쳐서 사실상 반개혁 연합을 만든거고 그 숫자가 얼마나 되는지는 알수 없지만 그냥 대충 봐도 과반은 충분히 될거라 봅니다. 여기서 호루라기를 불수 있는건 깨어있는 시민을 중심으로 한 유권자와 민주당의 가치를 보전하려는 정치인들 뿐이죠.

유작가님을 비롯해서 현재의 상황을 제대로 보는 언론과 평론가들이 지금 경고를 계속해서 주는것도 그런거죠. 그리고 반대로 새로운 세력을 만들어서 민주당을 기득권만의 정당으로 만들려는 정치인들과 나팔수들이 나와서 요즘 쌩 난리를 피는것도 그런 과정의 하나구요.

이게 쉽지는 않을거라 봅니다. 어떻게 되는지 예측하는것도 힘들구요. 그래도 국가와 민족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평화를 위해서는 싸워나가는거죠. 원래 인간 세상이라는게 평화스러운게 없잖아요. 대놓고 총칼들고 싸우는건 아니지만 그 안에는 치열한 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인간의 본성이라는게 그래서 죽을때까지 싸우는게 현실입니다.

댓글 (1)

  • PHYSICA

    PHYSICA Lv.1

    05.21 · 211.♡.201.54

    좋은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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