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글 (125.♡.112.6)
2026년 5월 21일 PM 07:35
지금 경기도당의 행보를 보면, 전당대회를 앞두고 합당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혁신당과 민주당의 거리를 최대한 벌리려는 의도가 있다고 볼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87인 공천취소모임 발족식을 보면서도 “이 사람들은 이제 지방선거까지 내팽개치겠구나” 싶었는데, 이후 행보는 그 예상에서 단 한 치도 벗어나지 않고 있네요.
설령 깨어있는 당원들과 시민들의 힘으로 조국 대표가 당선된다 하더라도, 이들은 평택을 지방선거 패배를 마치 내란세력에게 패배한 것처럼 프레임화하며, 그 책임을 빌미로 합당까지 결사 반대하려 줄 서 있을 겁니다.
이런 상황에서 지금 우리까지 정청래를 비판하는 게 과연 도움이 될까요?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지금 우리가 외쳐야 할 것은 “공천 취소”보다 “자진 사퇴”라고 생각합니다.
험지에서 묵묵히 뛰고 있는 후보들을 위해서라도, 강 건너 불구경하듯 아무 말 없이 모른 척하고 있는 의원들에게 책임 있는 태도를 보이라고 요구해야 하지 않을까요?
지금은 바로 그 의원들을 향해, 비토의 목소리를 더 분명하게 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주변에서 자진 사퇴 요구와 책임론이 강하게 형성되어야, 정청래 당대표 역시 정치적으로 명분을 갖고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진다고 봅니다.
선당후사 그리고 민주당에 주인된 의식을 갖고 하루도 쉬지않고
강행군하는 정청래 대표에게 힘 좀 실어 주었으면 합니다..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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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늘걷기
05.21 · 218.♡.14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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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나글
→ 하늘걷기 작성자
05.21 · 125.♡.112.6
네 저도 120%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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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루리라
05.21 · 58.♡.94.201
의리 가득한 우리가 지켜야죠!
절대지켜 당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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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indBlade
05.21 · 62.♡.150.122
당대표라고 해도 할수 있는 일은 제한적이고 지금은 민주당의 기득권이 목소리를 굉장히 크게 내고 분탕질을 하는 중이죠. 김용남의 평택 공천도 정청래는 반대하고 싶어도 반대할수 없는 입장이었을겁니다. 대충 상황이 보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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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나글
→ WindBlade 작성자
05.21 · 125.♡.112.6
그걸 또 구구절절 말할 사람이 아니라는 걸, B부류는 이용하는 분위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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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흰구름
05.21 · 220.♡.39.25
저들은 지금 조국이 너무 점잖게 나와서 실망하고 있을 겁니다. 합당 못 할 정도로 난장판이 되어야 할텐데, 그러지 않으니 말입니다. 인간들 정말 속 터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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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trz
05.21 · 180.♡.14.183
글쎄요. 반란이라면 반란인데 진압을 하는 것은 커녕 한 마디도 못하는 상황이 계속 된다면 당대표의 가치가 어디에 있는 거죠? 물론 검찰 개혁법, 1인 1표제 도입이란 업적을 세운 것, 어쩌면 그것만으로 할 일을 다 했다 볼 수도 있습니다. 뭐 저 개인적으로 바란 것이 그 둘이었기 때문에 할 일을 다했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작금의 상황은 민주당의 미래를 위험하게 만들 가능성이 너무나 농후해요. 전략적으로 인내하자고 한들 반란 세력을 바로 잡을 복안은 있는 건가요?
근래 들어서 길게는 작년부터 '아.. 이제 정치 관심은 끊어야 겠네' 하는 생각을 자주 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원하는 것은 이뤄졌고 국짐당도 한 동안 재기하기 힘들 것 같고 민주당은 다시 정신 차리려면 일단 망해야 할 것 같아서 말입니다. 뭘 어쩐다고 이 대세가 바뀌지도 않을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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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나글
→ mtrz 작성자
05.21 · 125.♡.112.6
제가 글제주가 부족해 뜻을 잘 전달하지 못했나 봅니다.
무작정 인내하자는 게 아닙니다.
화를 내더라도 문제의 본질과 정확한 타깃을 향해 제대로 화를 내자는 뜻이었습니다.
또한, 검찰개혁은 아직 보완수사권 등 핵심 과제가 남아있습니다.
지금 다 끝난 것처럼 안심하기에는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
지지혜아범
05.22 · 118.♡.3.248
전에도 김용남 이언주 같은 사람들 트로이 목마 같은 존재라고 계속 댓글에 달았는데요
아마도 김용남을 발판 삼아 지금 뒤에서 모습 숨기고 있는 새나 그 추종 세력들 칼을 갈고 있겠죠
그럼 우리는 거기에 맞춰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보여줘야죠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지방선거에서 대승하든 못하든 저들은 정청래를 칠 가락을 깔고 있는 겁니다.
김용남은 저들에게는 꽃놀이 패입니다.
이기면 이기는 대로 자기 편 늘어서 좋고 지면 지는 대로 정청래 탓을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이 타이밍에 정청래를 비판하는 건 저들을 돕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