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광고가 참으로 일베스러웠던 이유.
BetaMAXX

Lv.1 BetaMAXX (210.♡.253.245)

2026년 5월 22일 AM 07:09

조회 3,638 공감 0

https://www.ddanzi.com/ddanziNews/881848947

탱크와 책상에 탁 그리고 503(광주 유공자수가 실제보다 503명 많다고 벌레들이 울부짖는 레파토리)까지는 짐작은 했지만...이렇게 디테일(?)하게 조롱했을 줄 짐작이나 했겠습니까?

21%,오전 10시,7(전라도 비하)까지 아주 일베스럽게 머리 굴렸네요.

더 가관인 건 책상에 탁을 딱으로 고친 것도 MC무현으로 대표되는 노무현 고인드립의 요소중 하나인 '딱'이라는 거...

전형적인 일베의 혐오드립 마케팅이였습니다.

이런 마케팅을 계획한 실체야 물증은 없지만 확증은 있지 않겠습니까?

댓글 (4)

  • Nunki

    Nunki Lv.1

    05.22 · 106.♡.192.94

    그럴일은 없겠지만, 모든것들이 다 우연이었다 치더라도 애초에 이런 것들을 필연으로 볼 수 밖에 없게끄름 만든 과거의 행적들이 만든 업보지요.

  • 에스까르고

    에스까르고 Lv.1

    05.22 · 183.♡.123.226

    기사 중 마음을 건드린 세 문단을 가져옵니다.

    이 글이 한겨레도 오마이뉴스도 경향도 프레시안도 기자협회보도 아닌, 딴지일보에서 나왔다는 것, 우리 언론의 현실을 잘 보여주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

    커피는 식어도 된다. 텀블러는 안 팔리면 창고로 돌아가도 된다. 그러나 기억은 그렇게 처리되지 않는다. 기억은 재고가 아니고, 상처는 마케팅 실패 보고서의 한 줄이 아니며, 죽음은 할인 행사 뒤에 치우는 장식물이 아니다.

     

    스타벅스는 고객의 이름을 부르는 기업이다. 한국에서도 닉네임을 부르고, 화면에 띄우고, 그 이름으로 주문을 완성한다. 이번에는 우리가 물을 차례다. 당신들은 이 나라의 이름을 알고 있었나. 광주라는 이름을, 박종철이라는 이름을, 그리고 5월 18일이라는 이름을 정말 알고 있었나.

    커피는 식으면, 버리면 그만이다. 그러나 식어버린 기억은 다시 모욕의 언어를 불러낸다. 이번 일을 한 기업의 실패로만 접어두지 말아야 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다. 광주를 지키는 일은 과거를 붙드는 일이 아니라, 다시는 이런 말들이 웃음과 장사의 얼굴로 돌아오지 못하게 하는 일이다.

  • 깜딩이

    깜딩이 Lv.1

    05.22 · 210.♡.65.2

    21%, 딱은 뭔지도 모르겠네요.....

    벌레놈들 부지런도하지 참.......

  • 잎과줄기

    잎과줄기 Lv.1

    05.22 · 121.♡.30.134

    옛날 단어로 "잉여력"이라고 하죠.
    간단히 말해서,,, 오래 시간이 들어야 완성되는 글을 쓰거나(1년 식물 키워서 그 과정을 글 하나로 올림.), 누구도 굳이 생각하지 못하는 디테일까지 세심하게 고려하는 것 등등,,,

    원래 시간이 남아 도는 방구석 진따 같은 애들이 주로 한다고 하는데,
    좋은 의미로는 덕후로서 세상을 풍요롭게 하기도 하고,,,
    나쁜 의미로는 베충이들이 일반인들은 절대 모르는 장치들을 넣고선 키득키득 하죠. 왜냐하면 시간은 남아돌고, 그걸로 같은 베충이들한테 칭찬받으니까요.
    솔직히 베충이들의 잉여력은 좀 무섭죠.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