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고기 먹는 이야기 하니 생각난 저희 가족 일화
중경삼림

Lv.1 중경삼림 (14.♡.109.30)

2026년 5월 22일 AM 08:10

조회 1,436 공감 0

흔한(?) 경상도 집안 답게 저희 집도 선고기 후식사 였습니다 ㅋㅋㅋ

저희 가족 모두 왕성한 식욕 덕분에 고깃집 가면 엄청 많이 먹었어요

매번 고기집 가기 전에 어머니께서 '오늘은 12인분만 먹자' 이런 식으로 이야기 하셨어요 ㅋㅋㅋ

(저렇게 말하고 가면 보통 15인분 가량 먹음..)

한번은 어머니가 모임에 가시고 아버지, 누나, 저 이렇게 셋이서 고기를 먹으러 간 적이 있는데

리미트 해제 되어서 그런가 셋이서 20인분 먹은적도 있어요(저 초2, 누나 초4 때..)

저희 가족의루틴은 마지막 고기를 불판에 올리기 전에 된장찌개와 밥을 시킵니다

그러면 마지막 고기가 다 익어갈 때 쯤 밥과 찌개가 나와요

그리고는 남은 고기를 마무리 하며 밥과 찌개로 배를 꽉 채웁니다 ㅋㅋ

댓글 (8)

  • 불량총각 Lv.1

    05.22 · 203.♡.47.186

    다른 곳에서는 고기랑 밥을 같이 시켜요?

  • 중경삼림

    중경삼림 Lv.1 → 불량총각 작성자

    05.22 · 14.♡.109.30

    네 그렇다더라구요 ㅋㅋㅋ

  • 아오이토리 Lv.1

    05.22 · 61.♡.74.178

    저는 이게 경상도만의 문화인걸 서울 회사에 취업해서 알았습니다. 오늘 고기 좀 먹자 하면서 세명이서 삼겹살 4인분에 된찌에 밥3개요 이러는데... 멘붕이었습니다. 이것만 먹고 갈 길 가자는 건가?

    저희도 고기 떨어질때쯤 식사시키거나 10인분 이렇게 먹고 식사 주문하면서 다시 추가 주문합니다. 다시 고기굽기 귀찮으면 냉면먹고요.

  • 잎과줄기

    잎과줄기 Lv.1 → 아오이토리

    05.22 · 121.♡.30.134

    고기집 가서,,, 첫주문에 고기와 술이 아니고,,,
    고기와 밥을 같이 첫 주문으로 한다고요????

    미스테리합니다.

  • 아오이토리 Lv.1 → 잎과줄기

    05.22 · 61.♡.74.178

    아 고기+밥+술 이었습니다. 밥으면서 고기를 더 시키긴 했지만 저에겐 아직도 20년전 잊지못할 추억입니다. 회사 첫 전체 회식에 가서도 밥시키는 타이밍에 놀랐죠, 벌써 집에 가자는 걸까?

  • 중경삼림

    중경삼림 Lv.1 → 아오이토리 작성자

    05.22 · 14.♡.109.30

    진짜 술이 아니라 밥만 먹는거였군요 ㅋㅋㅋㅋㅋㅋ

  • 또좋은날 Lv.1

    05.22 · 175.♡.110.10

    저희 집도 비슷했어요. 요즘은 고기 후 식사 시키지만요.

    그리고 집에서 치킨 먹을때 치킨은 밥반찬이었습니다.

    치킨은 아마 저희집이 술을 안먹기 때문에 간식이나 술안주라기 보다 밥반찬으로 자리잡은거 같고요

  • 중경삼림

    중경삼림 Lv.1 → 또좋은날 작성자

    05.22 · 14.♡.109.30

    맞아요 ㅋㅋㅋ 치킨 한마리에 밥 한공기씩.. 어느 순간 그게 사라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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