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부 (61.♡.255.137)
2026년 5월 22일 AM 09:25
유통업체가 제 물건이 변했다고 해서, 아이고 날씨랑 병충해가 밀도가 더 높아져서 변하긴 합니다.그래서 단가도 많이 낮춰서 받아도 아무말도 안하지 않냐고 하니, 초심을 잃었다고 막 충고를 해주길래
농장 하나 빌려줄태니 초심으로 농사 지어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내가 신도 아닌데, 작년날씨랑 올해 날씨가 다르고, 작년에 하던 품종은 지금 병충해로 모두 사망해서 새로 심은건데 초심이면 작물이랑 같이 죽어야 되는거냐고 물어보니 아 다른곳은 괜찮다던데... 하길래 거기 사장 어차피 한다리 건너면 내가 다 아는 사람이니 아니면 알고 있는 사람일수도 있으니 그말한 사람 성함만 말해달라니 소문이 그렇다네요...
어지간하면 분쟁 안만들고 싶어서 아무말 안하는데,
사람들이 한번씩 너무 하다 싶은 포인트가 있습니다....
씌익 씌익 화를 내고 나니, 완숙토마토로 바꾸는게 어떠냐고 말꺼내려고 했다고 해서,
안그래도 나도 완숙토마토로 바꿔서 유통 하려고 했는데 업체는 바꿀수도 있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잔금은 들어오겠죠?
안그래도 스승님이 자기 유통업체가 한번 만나보고 싶다고 했다고 해서, 이젠 저도 스승님처럼 적게 벌고(5000평이라 버는건 2배) 오전 10시까지만 일하고 운동하고 취미생활하는 농부가되어야 하나 생각해봤습니다.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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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미니쓰
05.22 · 58.♡.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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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농부
→ 지미니쓰 작성자
05.22 · 61.♡.255.137
이 업체가 지네들 원하는데로 말끌고 가고 싶어서... 말하다가 헛나왔나봐요...
초심을 잃었다는 말 듣는데 확 기분이 상하더라고요 -
겜겜돌이
05.22 · 218.♡.224.146
어디감히 따위가…기싸움을 걸었군요.
직원이면 단단히 회전했고 사장이면 머 먹고살만한가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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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희어늬
05.22 · 211.♡.81.178
가끔 삔또?가 나갈때가 있죠.
다들 참고 사는게 대단하다 싶습니다.
전 안되던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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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돌스
05.22 · 166.♡.251.13
단가 후려치기 준비 중.. 아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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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Rania
05.22 · 211.♡.22.149
농부님네 방울토마토 먹은 이후론 다른데서 안삽니다.
그만큼 상품 퀄리티가 유지되서 믿고 먹을 수 있는 곳인데 왜 저러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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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213
05.22 · 220.♡.72.90
세상에 제가 먹은 방토중에 가장 맛있는데다 살때마다 품질이 좋아서 감탄하는데 말이예요. 너무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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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우리요다이티
05.22 · 121.♡.200.116
아니 농부님네 방토보다 품질좋은 방토를 먹은적이 없는데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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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메카니컬데미지
05.22 · 115.♡.88.138
꼴에 갑이라고 저렇게 한 번씩 찔러보는 인간들이 있습니다. 다른 데는 안그런다 하면서 그 업체 어딘지 알려달라고 하면 뭐 다들 그렇게 말하더라 하면서 실컷 긁어놓고는 은근슬쩍 넘어가려고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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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농부
→ 메카니컬데미지 작성자
05.22 · 117.♡.20.82
저도 물어보니 가격좀 낮추고 싶고 다름품종 받아보고 싶어서 이야기하려고 했다고 하는데 처음부터 그렇게 이야기하면 되는데. 약간 공격성으로 이야기하니까 화가 살짝 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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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맛 좋던데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