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교양있는고양이 (112.♡.113.167)
2026년 5월 22일 PM 02:43
올 1월에 저랑 같이 주식을 시작한 친구가 있어요.
사실 제가 먼저 kodex200에 넣고 1월 수익을 보여주며 꼬셔서 그 친구는 거의 1월말에 들어왔는데요.
3월 전쟁 까지만 해도 경제 용어조차 잘 몰라서 서로 물어보고, 서로 들었던 뉴스 공유하고, 종목 추천하고..
근데 조금 전에 약속 잡으면서 슬쩍 계좌 수익률을 물어봤더니 +70% 정도 되는 것 같다고 합니다.
저는 어찌저찌 해서 겨우 35%인데.. 딱 2배 차이가 나네요.
큰 차이가 전 삼전이 주력이고, 친구는 하닉이 주력이었던 거와 AI전력 ETF 진입 시기의 차이였던 것 같아요.
생각해 보면 저걸 선택할 당시엔 저 결정이 불과 한, 두 달 사이에 이렇게 큰 차이가 날 거라고 생각을 못했는데요.
그런 면에서 보면 전 어릴 때부터 똑똑하단 소린 많이 들어봤는데 (ㅋㅋㅋ), 돈은 참 못 버는 것 같아요.
친한 회사 입사 동기 중에도 제가 재태크를 제일 못해서 남들 아파트 평수 늘려갈 때 전 서울 변두리 빌라 하나 겨우 갖고 있고.. ㅜㅜ
하다 못해 게임 같을 걸 해도 전 그렇게 게임 속 재화를 모으는 걸 못하더라고요. ㅎㅎㅎ
저녁에 친구 만나면 투자 성공담에 맞장구 잘 쳐주고 치맥이나 쏘라고 했야겠어요.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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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ita
05.22 · 110.♡.4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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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름교양있는고양이
→ kita 작성자
05.22 · 112.♡.113.167
실현수익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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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삶은다모앙
05.22 · 61.♡.223.158
두분다 훌륭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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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름교양있는고양이
→ 삶은다모앙 작성자
05.22 · 112.♡.113.167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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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inalsky
05.22 · 211.♡.64.175
배가 아프지만 참아야죠. 비교하기 시작하면 초조해서 실수를 합니다.
전 괜히 코스피 수익률 따라가려다 원칙 안 지키고 매매해서 수익절반 날아갔다 다시 회복중입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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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름교양있는고양이
→ finalsky 작성자
05.22 · 112.♡.113.167
배 아프거나 초조하진 않아요.
그냥 재물운이란 게 정말 있나 보다? 그런 생각이 들어서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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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자바람연꽃
05.22 · 223.♡.179.32
같이 수익보셨으면 된거죠.
주변 도와주는 재주가 있으시네요.ㅎ
밥한끼 얻어드실 재능은 되시는 듯 합니다.
그런 재능조차 없는 사람들 허다 합니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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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름교양있는고양이
→ 사자바람연꽃 작성자
05.22 · 112.♡.113.167
어? 맞아요.
예전에 코인 막 알려질 때, 이더리움 30만원할 때도 제가 저 친구에게 소개해 줬거든요?
전 어찌저찌 70만원할 때 다 뺐는데, 저 친구는 400만원 가까이 돼서 뺐더라고요.
제가 호기심이 많아서 저런 거 여기저기 잘 주워 듣고 다니거든요. ㅎㅎㅎ
- 이
이빨
→ 나름교양있는고양이
05.22 · 140.♡.29.5
ㅎㅎㅎ.
그 친구에게는 귀인이시네요.
그냥 그 친구에게 소고기 많이 얻어드시는 걸로 위안을 삼으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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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uNE
05.22 · 211.♡.131.60
질투하는사람도 많고. 그런사람 경계하느라 오픈못하는경우도 많은데. 두분진짜 좋은 관계이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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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ㅁㅇ)/ 하겐다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