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작가 (49.♡.109.155)
2026년 5월 25일 AM 10:24
작가는 MBC극본공모전 막 당선된 신인작가...
당연히 발언권은 1도 없었을 거 같고...
기획팀에서 1화에선 쇼츠 뽑기 좋게 이러이러한 그림이 나와줘야 된다 말야! 라고 하면 작가는 네네네 하면서 그거 들어주기 바쁘고...
기획팀에서 2화에서는 쇼츠 뽑기 좋게 이러이러한 그림이 나와줘야 되? 알어 몰라? 하면 작가는 네네네 하면서 그거 들어주기 바쁘고...
작가가 원래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안드로메다로...
(정말로 진심으로 하고 싶었던 이야기가 뭔가 있었다는 가정 하에...입니다만)
안 봐도 8K네요.
저도 넷플릭스 드라마 중 사냥개들 1편 같은 경우는 쇼츠 이거저거 보다가 갑자기 개 멋있는 격투씬이 나오길래 우와! 이거 뭐야! 격투씬이 싸라있네 하면서 시즌1 정주행을 시작했습니다만...
원본 드라마를 제대로 잘 만들어 놓으면 쇼츠 뽑을 멋진 장면들이 많이 생기는 건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결과인데,
이 드라마는 진짜로 쇼츠 뽑을 궁리만 하면서 드라마 기획을 했나 봅니다 ㅜ
주객이 전도가 되어 버린 듯 하네요.
90년대 2000년대 명품 드라마들...쇼츠 뽑을 명장면들을 무수히 많이 가지고 있지만, 그렇다고 그 드라마들이 쇼츠 뽑을 궁리만 하면서 기획된 드라마는 아니죠 ㅋ 그 땐 쇼츠라는 게 있지도 않았고요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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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에스까르고
05.25 · 183.♡.123.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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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umin
05.25 · 211.♡.31.69
전 이런 판타지 설정 자체에 공감이 만 되어서 1편 조금 보고 퇴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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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류겐
05.25 · 112.♡.210.206
아이유가 캐스팅 당시에 대본 보자마자 너무 좋다고 했다던데 실제 드라마를 보고서는 응?? 응?? 하는 의문이 가득했습니다. 아이유 정도면 그래도 이제 나름 작품 선구안이 괜찮은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이걸 괜찮다고 생각했다고??? 했거든요. 이 영상을 보면 납득이 가네요. 그럼에도 드라마 광고하느라 여기저기 홍보하러 다니는 배우들도 참 돈값하려고 애쓴다 라는 생각입니다. 아이유가 팬미팅에서 눈물을 보인 것에는 단순하게 미안한 감정에 더해서 자신에게 분한 마음이 있었을 꺼에요. 그 옛날 김광석 노래가 소송 중이어서 앨범에서 제외했을 때도 눈물을 보였는데 슬픔보다 책임감, 분함, 비참함 같은 느낌이었거든요. 지금까지 아이유를 보면 책 잡힐 일 아예 안만들려고 수없이 노력해왔는데 이제 사극류에 들어가면 역사 공부 빡세게 하고 들어가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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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최작가
→ 류겐 작성자
05.25 · 1.♡.101.218
이 대본이 2022년도 MBC극본공모전에 당선된 대본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동안 엄청 지지고 볶고 했겠죠 ㅋ
그 와중에 아이유 씨에게 처음에 전달된 대본은 굉장히 느낌이 좋았을 수도 있지요. 그 후 최종본으로 가는 과정에서 수많은 개악이 있었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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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은 보지 않았지만) 본문 내용에 동의합니다.
뭘 기획해서 낸다고 기대한 효과가 나질 않아요.
애초에 대중문화가 현상을 일으킨 건 그걸 기획했던 건 아니었고 그냥 작품이 재미있고 좋으니까 그런 요소들이 눈에 띄기 시작한 건데
주객이 전도되어 특정 요소들 막 넣고 버무려 "이걸 넣으면 뜰 거야" 라고 해서 성공한 사례를 보질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