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노 (121.♡.19.122)
2026년 5월 25일 PM 08:13

https://www.pd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52767
7.30 재보선 경기 수원병에 출마한 김용남 새누리당 후보의 재산 축소 누락 신고 의혹을 첫 보도하자 다른 제보들이 쏟아졌습니다. 개중엔 가족과 관련된 것도 있었습니다. 제기된 의혹에 대해 끝까지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하는 것은 기자의 숙명과도 같은 일입니다.
재산의혹에 이어 또 다른 의혹으로 확산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지요. 기자는 관련 자료를 취합하고, 김용남 후보 측에 사실관계를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김 후보 측은 "가족과 관계된 것은 개인 일로 확인해드릴 수 없다"는 입장을 전해왔습니다. 김 후보 개인에게도 몇 차례 전화를 걸었지만 수행비서가 받아 "연결이 어렵다"며 "전화를 드릴 때까지 기다리는 게 예의"라는 말로 갈음했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 23일 저녁 김 후보 측의 한 관계자가 제게 동영상을 한 편 보냈습니다. 인터넷을 달군 화제의 동영상이라고 하더군요. 과문한 탓에 저는 김 후보 측의 권○○ 실장으로부터 처음 받아보았습니다. 제목은 '자해공갈단 vs 김 여사'입니다.
비가 오는 사거리에서 술에 취한 행인이 비틀거리며 차 앞으로 다가가다 길에 넘어집니다. 이후 여자 운전자의 차 바퀴가 그 행인 위로 지나가고, 그 순간 뒷차 운전자가 "사람" "사람" "사람" "사람"을 외치다가 끝나는 약 1분 남짓의 동영상이지요.
저는 우선 이 동영상을 보고 너무 충격을 받았습니다. 우스개로 볼만한 영상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과연 이것이 사실일까 끔찍했습니다. 이걸 보고 웃음이 날 수 있을까요?
또한 저는 이 동영상을 받고 밤새 여러 생각에 빠졌습니다. 김용남 후보의 재산관계에 이어 다른 의혹까지 취재 중인 기자에게 도대체 왜 이 동영상을 보냈을까, 기자가 김 여사라는 걸까? 아니면 계속 취재해서 의혹을 제기하면 행인처럼 될 수 있다는 경고일까? 중의적 표현의 이 동영상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밤새 잠을 설쳤습니다.
(이하생략)
출처 : PD저널(https://www.pdjournal.com)
아무도 김용남 못건드리는 이유가 있는듯... ㄷㄷㄷ
댓글 (15)
- 혈
혈압요정
05.25 · 210.♡.14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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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미노
→ 혈압요정 작성자
05.25 · 121.♡.19.122
제 기준으로는 좀 뜬금없는 행동을 할때가 있지만 딱히 정파적이진 않는 그런분이라고 생각해요
- 혈
혈압요정
→ 라미노
05.25 · 210.♡.141.81
그렇군요. 제가 오해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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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치킨폴더
→ 혈압요정
05.25 · 211.♡.146.115
14년도 기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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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asquerade
05.25 · 221.♡.72.157
도대체 주변 사람 수준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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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ENE
05.25 · 220.♡.77.89
와… 검사 인성의 토탈패키지네요. 하긴 고르고 골라서 앉혀 놓았을텐데 김건희 말마따나 ace of ace였겠죠. 지나고보니 ‘검사와의 대화’가 아니라 ‘진짜 검사의 감별’이었네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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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삭제된 댓글입니다. - 하
하하호호호
05.25 · 211.♡.229.99
충격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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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eo123
05.25 · 218.♡.128.228
저 기사 작성자가 장윤선 기자네요. 대단하네요. 김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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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vergil
05.25 · 220.♡.130.38
국힘당 출신 것들은 하나같이 인간에 대한 존중이라고는 없는 악마들이네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장윤선은 뉴이재명 아닌가요? 제가 잘못알고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