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gya (183.♡.171.47)
2026년 5월 26일 PM 02:06
#1
예를 들어 말입니다.
소규모 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사장이 있다고 칩니다.
이해하기 쉽게 카페 사장님이라고 치죠.
한 1년동안 꾸준히 성실하게 알바를 하던 애가 있어서
평소에도 서스럼없이 연락하고 지내고 했었단 말입니다.
그러다가 알바생이 알바를 그만두고 한참 지나서
갑자기 휴대폰 문자로
'이제 카페 알바 그만뒀으니 제 폰번호를 지워주세요'
라고 하면?
그냥 지워도 상관없긴 하지만
사장님 입장에서는 얘가 성실한게 마음에 들어서 (이성적 호감 같은 것 말고)
나중에 알바 못 구할 때 혹시나 연락해 보려고 할 수도 있잖아요?
그럴 때도 알바생 휴대전화번호를 지우고 카톡 친구도 삭제하고 해야 하나요?
#2
비슷한 예를 하나 더 들어보자면,
상시근로자 100명 이상 되는 중견기업이 있다 칩시다.
영업팀에서 죽어라 발로 뛰는 김과장이 있습니다.
김과장 밑으로 신입사원이 들어왔는데, 예를 들어 이사원이라고 가정합니다.
이사원이랑 김과장은 열심히 영업을 같이 뛰면서 서로 친해지고
술도 마시고 사우나도 가고
다 했다 칩시다.
그런데 어느날 이사원이 회사를 그만둔다기에
김과장은 송별회겸 술자리도 같이 하고 잘 보내줬는데
이사원ㅅㅋ가 갑자기 다음날 폰번호를 지워달라네요?
안지우면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인건가요?
댓글 (6)
- 기
기회를찾아서
05.26 · 211.♡.4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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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크메시아
05.26 · 211.♡.138.253
애매하지 않은데요. 본인이 요구하면 지워줘야죠.
-
Ssingya
작성자
05.26 · 183.♡.171.47
지워달라면 지워주면 그만이긴 합니다만
뭔가 정이 없다는 느낌이 듭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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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곰돌이푸우
05.26 · 220.♡.101.10
그 분과 나와의 관계가 거기까지인거죠.
상대방이 명확히 연락처 삭제를 요청했고, 더 이상 연락하지 말라는 취지라면, 법을 논하기 이전에 삭제하는 게 맞습니다.
반대로 내가 (어떤 필요에 의해서) 그 분 연락처가 계속 필요하다면, 상대의 동의를 구해보는 게 좋고요. -
05.26
삭제된 댓글입니다. -
지지혜아범
05.26 · 118.♡.3.106
지워달라 하면 지워줘야죠
굳이 정이나 아쉬움에 남겼다 두고두고 후환이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생각 합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당사자가 요구하면 연락처 지워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