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5.260528_내적 동기 vs 외적 동기 & 근육의 혈당 버퍼링
okdo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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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28일 PM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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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직원들과 점심 식사를 하였습니다. 모두 어디에 투자를 해야할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주고 받고 있습니다. 그러다 한 직원이 돈을 많이 벌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간절하게 들려서 아직 까지 머리에 남습니다. 듣기만 하고 별다른 이야기는 하지 않았습니다.

머릿속에서 곱씹으며 생각을 해보면 저도 돈이라는 외적 동기에 미쳤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보다 젊은 직원의 그 바람에 대해서 뭐라고 하기에는 외적동기는 젊을 때 누구나 가질 수 밖에 없는 필연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언젠가 깨우치게 되었고 그 직원도 결국 스스로 깨우치겠죠. 앨런머스크는 화성으로 날아가려고 미친듯이 내적 동기를 위해 나아가다보니 외적동기가 따라오게 되었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외적동기만 찾아서 평생을 살기도 하고 중간에 외적동기에서 내적동기로 넘어가기도 합니다. 내적동기로 살아가다가 외적동기로 바뀌기도 하겠죠.

결국에는 인생의 목적을 행복으로 잡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성공, 돈, 명예 등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행복 자체를 목적으로 삼는 것이죠. 어쩌면 행복함을 느끼는 것은 기술이나 운동같이 꾸준히 노력하면 증가하는 것 같습니다. 운동, 독서, 명상은 잔잔하고 고요하고 은은하게 좋은 기분을 느끼게 해줍니다. 아주 큰 쾌락이 터져봐야 금새 기준선아래로 내려와서 불행해질 수 밖에 없어서 추구해봐야 의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완전히 해탈한 것은 아니라서 수시로 소소한 재미를 추구하기도 하지만 결국에는 내적동기를 목표로 사는 것이 가장 만족감이 큰 것 같습니다. 인생의 목적이 행복이라면 돈도 따라올텐데요.

지난번에 이어 근육의 글리코겐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근육과 간은 약 500g의 글리코겐을 저장하고 글리코겐 1g당 물 3g이 붙어다니다보니 약 2kg 의 몸무게는 운동을 해서 글리코겐이 소모되면서 물이 빠져나가면 하루만에도 모두 소진됩니다. 그래서 살을 뺄 때 초반에는 글리코겐이 가장 먼저 소모되기 때문에 지방이 제거된 것은 아닌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우리몸은 글리코겐을 더 빨리 꺼내쓰니까요. 글리코겐이 모두 고갈되면 좋은 점은 탄수화물을 좀 먹더라도 완전히 글리코겐이 고갈되면 약 2000kcal의 탄수화물은 지방으로 변환시키지 않아도 근육에 넣을 수 있죠. 내장지방이나 피하지방으로 변환하지 않아도 말이죠. 2000kcal면 하룻동안 굶으면서 가벼운 운동하면 소모가 가능합니다. 그다음에는 내장지방을 꺼내 쓰게됩니다. 물론 우리몸은 차례대로 쓴다기보다는 비율의 문제이다보니 초반에도 내장지방을 쓰긴합니다. 하지만 피하지방은 정말 마지막에 꺼내 씁니다. 그리고 가장 마지막까지 남는 피하지방이 배에 붙어있는 피하지방입니다.

인바디를 측정하실 때는 그래서 근육량은 플러스 마이너스 2kg 가량은 순식간에 왔다갔다하므로 안정적인 체지방량만 보시는게 좋긴합니다. 근육량은 추세만 보는게 좋고 가급적 글리코겐의 양이 비슷한 상황에서 측정해야 재현성이 확보가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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