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전문가 (183.♡.107.230)
2026년 5월 29일 AM 10:54
인터넷 음지에서 시작해 특정 정치적 시기마다 목소리를 키워온 일베(일간베스트 계열의 극단적 성향론자)들은 자신들이 사회의 거대한 흐름을 바꾸고 있다고 착각하곤 합니다. 그러나 냉정하게 현실을 진단해보면, 이들이 꿈꾸는 세상이 도래할 가능성은 사실상 제로(0)에 가깝습니다. 세상을 움직이는 거대한 현실적 메커니즘은 이들의 주장과 정반대로 작동하기 때문입니다.
1. 인구학적 한계: 전체 인구 중 극소수에 불과한 머릿수
민주주의 사회에서 세상을 바꾸는 가장 강력하고 합법적인 무기는 '표(票)'와 '머릿수'입니다.
철저한 비주류: 일베 성향을 가진 이들은 온라인 공간의 익명성 뒤에 숨어 과대표되어 있을 뿐, 대한민국 전체 인구 비율로 보면 극소수의 비주류에 불과합니다.
정치적 가치 전무: 표의 논리로 움직이는 정치권이나 제도권은 철저히 '다수'의 눈치를 봅니다. 인구학적으로 한 줌도 되지 않는 극단적 집단의 요구는 선거철에 표를 얻기 위한 일회성 '소모품'으로 쓰일 뿐, 결코 주류 정책이나 제도로 반영될 수 없습니다.
2. 구조적 장벽: 권력의 핵심에 진입할 기회조차 없음
세상을 움직이려면 법을 만들고 제도를 집행하는 권력(Power)의 중심부에 들어가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 사회의 시스템은 일베 같은 극단주의자들에게 권력을 잡을 기회조차 주지 않습니다.
철저한 검증과 배제: 공직, 대기업, 정당 등 사회를 움직이는 실질적인 엘리트 구조에 진입하려면 엄격한 사회적 검증을 거쳐야 합니다.
사회적 매장: 과거 일베 활동 이력이 발각되는 것만으로도 취업이 취소되거나 공직에서 낙마하는 것이 현재의 상식입니다. 즉, 이들은 세상을 바꿀 '실질적인 힘'을 쥘 기회 자체를 원천 차단당하는 구조 속에 살고 있습니다.
3. 전략적 실패: '사회적 혐오'가 초래한 전 국민적 거부감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그들이 내세우는 담론의 내용에 있습니다. 세상을 바꾸려면 자신들의 주장에 '국민 전체가 동조'할 수 있는 보편성이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일베가 주장하는 것들은 사회적 공감대를 얻기는커녕, 사회 전체에 극심한 거부감을 주는 '혐오'로 점철되어 있습니다.
국민적 동조를 얻지 못하는 이유
보편성의 상실: 이들의 주장은 약자 비하, 지역 감정 조장, 여성 혐오, 역사 왜곡 등 사회의 근간을 흔드는 내용이 대부분입니다.
혐오의 프레임: 대중에게 일베의 주장은 '합리적인 비판'이 아니라 '반사회적인 배설'로 인식됩니다.
외연 확장 불가능: 어떤 집단도 이들의 주장에 동조하는 순간 함께 '사회의 적'으로 낙인찍히기 때문에, 그 어떤 세력도 이들과 연대하려 하지 않습니다.
결론
일베가 원하는 세상이 오지 않는 이유는 명확합니다. 그들은 머릿수도 안 되는 소수이며, 권력을 잡을 역량이나 기회도 없고, 결정적으로 그들이 내뱉는 주장들이 사회 전체에 혐오와 갈등만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사회를 움직이는 힘은 타인에 대한 공감과 보편적인 정의에서 나옵니다. 방구석 익명성 뒤에 숨어 혐오를 배설하는 방식으로는 그 어떤 대중의 동조도 얻을 수 없으며, 결국 이들의 외침은 사회를 한 발짝도 바꾸지 못한 채 주류 사회에서 영원히 격리·도태될 뿐입니다.
그냥 심심해서 재미나이에게 물어봤습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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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풍사재하
05.29 · 219.♡.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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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eltant79
05.29 · 61.♡.152.133
인류는 높은 사회지능을 가지고 개체간 협력하는 과정에서 진화했습니다.
사회성이 없는 일베는 그저 진화가 덜 된 존재일 뿐이며, 결국 도태될 운명밖에 안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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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laus
05.29 · 118.♡.5.114
일베들이 원하는 세상을 이룩한 이들이 있었죠
나치의 히틀러가 그랬고 중국의 마오쩌둥이 그랬습니다.
특히 마오쩌둥의 홍위병들은 문혁때 이용당하고나서 팽당한 뒤 늙어죽을때까지 자기들이 이용당한 줄도 모르고 사회에 물의나 일으켜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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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밝은계절
05.29 · 112.♡.40.2
이러한 안일한 생각이 그들의 활동을 제압하지 못한다고 봅니다. 직접 사회 의사 결정은 하지 못하지만, 잘못된 판단으로 그들의 의견을 받아 전파하는 이들, 또는 이용하려는 이들이 의사결정에 영향을 줄 수도 있기 때문이죠. 우리는 가까이서 너무나 많은 그런 이들을 보고 있습니다.
박멸할때는 흔적조차 남지않게 해야한다고 봅니다. 자연도태는 새로운 종의 형성을 의미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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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핵전쟁이 일어나면
핵전쟁 이후
바퀴벌레가 지구를 지배하는 과장 섞인 표현이 있는데
핵전쟁 발발하면
베충이들이 원하는 세상이 오겠지요
바퀴벌레는
몸집이 작고 은신이 쉽고
잡식성이며 먹을 게 거의 없어도 버티고
번식 속도가 빠르며
일부 종은 방사선에 인간보다 강한 내성을 보인다고 하는데
그러나 베충이 바퀴벌레 종은
인간의 몸을 타고 난 종이라
벌레들이 꿈꾸는 세상이 오기전 멸종되리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