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그리고 참관인
부드러운송곳

Lv.1 부드러운송곳 (121.♡.246.242)

2026년 5월 29일 PM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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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처음으로 투표 참관인을 해봤습니다

약 7시간 동안 투표소에서 한 정당의 대표?로서

올바르게 투표가 진행되는지를 보고 또 원활히

투표가 진행될수 있도록 협조적인 일들을

했습니다

참관인을 하다보니 투표에 대해 좀더 알게

되었고 또 개선할 아쉬운 부분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그중에 몇가지를 말해봅니다

1. 생각보다 투표에 대해 잘 모릅니다

투표지 어느 부분에 인장을 찍어야 하는지,

투표지 한장에는 한 후보만 찍을수 있다는 것,

기표한 투표지는 다른 사람이 투표 내용을

볼수 없게 하기위해 반으로 접는 등 해서

투표함에 넣어야 하는것 등을

잘 모르고 햇깔려 했습니다

정부에서 나서서 이런 부분들을

선거 기간동안만이라도 지속적으로

알리는 홍보가 꼭 필요해 보입니다

2. 투표함의 용량이 명확하게 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투표를 진행할수록 투표함이 투표용지로 쌓이다

보니 중간중간 투표함 내부의 투표지들을

가라앉고 퍼지게 하기위해 투표함을 흔들고

또 별도의 전용 투표함 누르개?로 꾹꾹 누르는

모습을 봤습니다

어느 정도는 이해가 되지만 혹 해당 행위로 인해

투표함 속의 투표지가 찟어지거나 상해서

무효표가 될까 조금은 걱정이 되었습니다

어차피 투표용지의 무게를 사전에 알수있으니

모의 테스트를 통해 해당 투표함이 어느정도의

용량까지 버텨지는지를 확인하여 적정 용량을

찾아 실제 투표소에서 해당 적정 용량이 되면

자연스레 새 투표함으로 이어서 투표를 진행

하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3. 투표일에 투표소에는 해당 공무원들 외에도

오늘 저와 같은 각 정당의 참관인, 질서 안내를

담당하는 선거지원인 등 많은 사람들이

시급을 받고 해당 일을 합니다

다양한 연령대와 성비로 나워지다보니

여러 성향?의 사람들이 보였습니다

정당 참관인으로 왔던 이는 수시로 자릴

이탈하고 또 자리에 있을때는 휴대폰 삼매경...

심지어 게임도 하는걸 보고... 참.... 한심해

보였습니다... 거기에 개인적으로는

역시 그당?답다 싶기도..했습니다

또한 안내 및 질서등을 담당하는 분들 중에도

투표함 앞에 앉아 있으면서 휴대폰 보고

신발 벗은 한쪽발을 다른 다리 위에 놓은채

그냥 앉아 있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최소 이런 중차대한 나라의 행사에

자신이 잘 하겠다고 지원해서 돈을 받고

하는일이면 그에 합당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일을 해야하는데 도대체 이건 뭔가

싶었습니다 그리고 참 양심도 없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이런 양심없는 사람들보다 자신의

맡은 일을 열심히 그리고 잘 하는 분들이

대부분이어서 문제없이 투표가 잘 진행된것

같습니다

끝으로 오늘 투표하시러 오신분들중에

불편하고 또 아픈 몸을 이끌고서도

자신의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기위해

오신분들이 정말 정말 많았고 그래서

참 감사했습니다

그러니 정말 정말 모두 소중한 한표를

꼭 행사하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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