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쟁이s (14.♡.124.131)
2026년 5월 29일 PM 11:41
이번 주는 월요일은 대체 휴무에, 수요일에 제주도도 하루 다녀오고 해서 한 주가 수월히 가겠거니 했었는데,
오늘 오후엔 시간이 안가서 정말 듁을 뻔 했읍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주말은 드디어 왔읍니다.
남집사는,
배뽈록의 몸으로 지내는 것이 많이 불편하다는 것을 예전보다 최근들어 더 많이 들었습니다.
운동(러닝, 풋살 등)을 하고는 싶은데, 지금의 몸으로는 하루 뛰고나면 다음 날 부터 발바닥이 아파서 고생하는 시간의 연속이었읍니다. (심지어 옛날 몸 생각하고 거칠게 풋살을 한 번 하고 나면, 근 일주일 동안을 절뚝거리며 지냈읍니다.)
체중 감량을 하려면 식단 조절과 운동을 함께 빡세게 해야하는데, 지금의 저에게 먹고 싶은 것을 참으며 두 개를 병행하는 것이 참 몸과 마음의 여유가 쉬이 나질 않았습니다.
그래서 한동안 마운자로를 맞을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었읍니다.
마운자로를 맞으면 어떻게 되나, 부작용은 없는 것인가, 맞은 이후 생활은 어떻게 해야할 것인가..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 시들해져버리기를 여러번 반복했었습니다.
고민에 고민을 하다가, 이러다가는 주사 한 대 못 맞아보고 연말을 맞이하겠다.. 싶어서
지난 화요일 그냥 병원으로 가서 첫 마운자로를 맞았읍니다. (2.5mg입니다.)
주사는 매우 간단했습니다. (슈미에게 수액 주는 것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간편했읍니다.)
식욕도 많이 줄어들고 소화도 조금 천천히 되는 듯 해서,
먹는 양을 조절하기도 매우 수월하고, 덤으로 이참에 맥주도 좀 줄여볼까.. 하고 있읍니다. (지금은 사실 먹고 싶은 생각 자체가 안드는데, 식습관을 이번에 잘 고쳐서 약을 끊고 난 이후에도 잘 이어가고 싶은 마음입니다.)
제 키 163cm에 몸무게가 82.5kg인데,
65kg가 목표인데, 70kg 정도 까지만 되더라도 너무 좋겠습니다.
이상 운동장과 강변을 누비고 싶은 배뽈록 남집사였읍니다.
대봉 나잇 시작합니다.
대봉이가 나비처럼 캣타워에서 사뿐히 내려앉는 모습입니다.

갑자기 난방텐트가 생겼읍니다. ㅋㅋㅋㅋ (여집사 님이 찍어두었던 사진입니다.)
대봉이가 봉매무새를 단정히 하고 있읍니다.

대봉이 : (발로 방문을 가르키며) 집사, 나 개냥정비 중이니 귀찮게 하지말고 저리 가라옹..!!
배 그루밍을 끝낸 대봉이는,

손 그루밍 후 세수도 하고,

몸 여기저기를 닦기에 여념이 없읍니다.

대봉이 : 집사 내 봉선미를 보라옹..! 🐯😎
아주 여유가 넘치는 대봉이입니다.

다시 시간은 흘러,
난방텐트가 사라졌읍니다. ㅎㅎㅎ

대봉이 : 집사, 마운자로는 집사가 맞는 것이니, 내 음식량이 줄어들거나 하는 일은 없도록 하라옹..!! 삼촌 고모 이모들에게 내 배뽈록은 매력 뽀인트라는 것을 잊지말라옹.. 🐯🐯😎😎

U자 스크레쳐에 쏙 들어간 대봉이

위를 올려다보는 표정이 참 귀엽읍니다. ㅎㅎ

부엌 앞에서 밥을 거하게 드시고,
아무 것도 안 먹은 척 하고 있는 대봉쓰 😅

난방텐트를 치우고 나니,
이불 정리를 하기가 쉬워져서 요즘은 매일 아침 이불을 접어두고 나옵니다.
극세사를 좋아하는 대봉이가,
이불 위에 예쁘게도 자리를 잡았읍니다. ㅎㅎㅎㅎ

대봉이 : 집사, 이 이불 너무 포근하댜옹.. 됻타옹..🐯😍

그렇게 조금씩 단잠에 빠져드는 대봉이였읍니다.

오랜만에 볼일 보는 대봉이 ㅎㅎㅎㅎ
근심 걱정을 모두 화장실에 내려두고 있는 듯한 대봉이의 모습 😍
침대에서 또루밍하는 모습을 끝으로,
대봉이네의 밤은 그렇게 저물어가고 있었읍니다. 🐯😍
대봉이 : 삼촌 고모 이모들..! 한 주간 넘 고생 많으셨다옹..! 주말엔 날씨가 꽤나 더울수도 있을 듯 한데, 좋은 주말 보내시기 바란댜옹..! 🐯😍
아참!! 그리고 꼭 사전투표든 본투표든 잘 하시기를 바란댜옹..🐯😎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내란수괴와 그 잔당 세력들이, 자꾸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에 부정선거 프레임을 씌워대서, 사전투표를 꼭 하시라는 말씀은 드리지 않겠댜옹..! 하지만 본투표는 줄이 매우 긴 것을 명심하시라옹! 🐯😎)
문득 드는 생각이지만,
계엄 해제와 내란 수괴의 탄핵 표결 때 국민의 대표로서 한 표 행사하기를 거부했던 인간 같지도 않은 것들이, 지들을 뽑아달라며 선거운동을 하고, 흑색선전을 하고 있는 꼬라지를 보고 있자니 참 코웃음이 납니다.
하루 빨리 내란 수괴가 단죄되고, 나머지 잔당 세력들도 깔끔하게 정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번 6.3. 지방선거는, 압승만이 답입니다.
오늘은 영상 업로드가 매우 쉽게 되었습니다.
지속적으로 서버의 안정화를 위해 힘써주고 계신 대장님 외 스텝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대봉 나잇❤️
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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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디_엘바토
05.29 · 175.♡.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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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래쟁이s
→ 디_엘바토 작성자
05.30 · 14.♡.124.131
오옷..! 디_엘바토 삼쵼의 뒤를 잘 따라가보도록 하겠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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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설중매
05.29 · 211.♡.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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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래쟁이s
→ 설중매 작성자
05.30 · 14.♡.124.131
열심히 뺀 뒤에 우리 봉치산이도 한 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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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빌리스
05.29 · 219.♡.248.63
마운자로 시작하셨군요..
저희집은 7kg 가까이 나가는 밍이가 해야..ㅎ
작년말이 생각나네요. 한동안 마운자로로 고민을 하다가 결국 다른 방법으로 빼긴 했는데
요즘 삼성 광고마냥 그때로 돌아간다면 마운자로 맞을 것 같아요..ㅎ
대봉이와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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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래쟁이s
→ 빌리스 작성자
05.30 · 14.♡.124.131
ㅎㅎㅎ 얼핏 기억에 운동과 식단으로 빼셨던 것 같아요. 의지력이 약한 저는 쉬운(?) 길을 택했습니다. 😅 밍이 구름이, 대장님과 함께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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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빌리스
→ 노래쟁이s
05.30 · 211.♡.226.180
네. 식단과 계단오르기로 빼긴 했는데 쉬운일은 아니였어요. ㅎ
마운자로라는 좀 더 편한길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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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stD어토
05.29 · 49.♡.48.40
지금 과자 쳐 먹으며 할 소리는 아니지만....(웨하스는 달콤 바삭, 땅콩강정은 바삭 고소요. ㅋㅋㅋ)
거, 맥주를 끊으셔야 합니돠!
다이어트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배 나온 거는 댑옹이만이 소화시킬 수 있습니다.
덜 먹고 많이 움직입시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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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래쟁이s
→ istD어토 작성자
05.30 · 14.♡.124.131
바삭달달은 언제나 환영이지요.. ㅋㅋㅋ
어제 저녁엔 고기를 구워서 밥을 먹었는데, 희안하게 맥주 생각이 안났읍니다. 😎
제 뱃살 모두 대봉이 가져가라아아아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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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루리라
05.29 · 58.♡.94.201
올려다보는 대봉이 ㅋㅋ
인생샷 각도를 알아버렸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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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운자로 효과 좋습니다. 전 요요없이 yugi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