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서악 (58.♡.20.56)
2026년 5월 30일 AM 11:44
거주지가 모처럼 4대 격전지 중에 한 곳입니다.
현직 도지사가 돈 뿌려서 문제가 됐던 그 곳...
전국 뉴스에도 나왔고, 민주당의 후속조치도 제명이라는 조치를 곧바로 내려 일사불란한 일처리를 보여줬습니다.
근데 이상하죠. 이후에 민주당 후보로 확정된 후보가 무소속으로 나온 문제의 인물에게 상당히 고전하고 있는(여론조사상으로 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현재의 상황이요.
타지역에서 보실 때는 의아한 광경일 겁니다. 근데 이건 그 간 수십년간 이 지역의 히스토리를 보아야 이해가 될 것 같습니다. 적어도 제가 이해하는 관점에서는요.
간단히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그 간 십수년간 이 지역에 민선 도지사로 나온 사람 치고 일잘하는 사람, 중앙에도 먹히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근데 현직 도시자는 스마트하고(사시, 행시, 회계사 합격) 일도 좀 하네. 올림픽을 따오고, 그것도 오세훈을 이기면서... (이게 사실 굉장히 큽니다.) 돈을 주긴 했지만 뇌물을 받은 것도 아니고 도지사 한 번 하고 팽당하기에는 아깝지 않아? 하는 정서가 있어요.
뭣보다 지금 민주당 후보가 이전에 도민들이 실망한 도지사 보좌관 출신으로 도정 철학을 공유할 가능성이 클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단 제 주위에는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이 좀 됩니다. 대부분 정치색은 민주당인 분들이고요. 그렇기에 외부에서 현재 모습만 보면 왜 이러한 결과가 나오는지 의아한 생각을 하게 됩니다. 뉴스공장을 봐도 민주당 후보를 열심히 밀어주곤 있는데 이 지역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전 제가 사는 지역이 정말 발전되고, 잘 되었으면 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제대로 된 도지사다운 도지사를 못 본 같습니다. 너무 안타깝고요. 그나마 현직 도지사가 좀 괜찮다고 생각하던 찰나 사고를 치는 바람에 도 차원의 스텝이 꼬여버린 것 같습니다.
너무 고민이 됩니다. 좀 있다가 사전투표하러 가야 하는데...
댓글 (1)
-
은은준파
05.30 · 223.♡.81.94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외부에서보기엔 잼버리 행사 망한거 만으로도 지역의 대형행사에대한 한계가 들어난거같은데 올림픽은 개최뿐만아니라 향후까지생각해야 주변인프라 확충까지가능한건데 그런게 가능할까요? 지자체의 역량과 현실이가능한지도 검토하고 진행하는게 지자체장의 진짜 실력이 아닐까싶습니다. 아니면 지자체에 큰손실만 끼칠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