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쟁이s (14.♡.124.131)
2026년 5월 30일 PM 09:12
오늘은 일찍 일어나서,
강화도를 다녀왔읍니다.
지난 번엔 적석사(舊 적련사)를 다녀왔고,
오늘의 최초 목적지는 고려산에 있는 청련사였읍니다.
[416년(장수왕 4) 인도승에 의해서 창건되었다고 한다. 그 인도승은 진나라를 거쳐 우리나라로 들어와서 절터를 물색하였다. 고려 산에 이르러 다섯 빛깔의 연꽃이 만발한 연지(蓮池)를 발견하고, 다섯 송이의 연꽃을 꺾어서 공중으로 날려 연꽃이 떨어지는 곳마다 사찰을 창건하였는데, 이 곳에는 청련이 떨어졌기 때문에 청련사라 하였다고 한다.]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오련사 중, 흑련사 황련사는 없어지고,
현재는 적석사, 청련사, 백련사 세 곳만 남아 있다고 합니다.

청련사는 울창한 나무들에 둘러싸여 있었읍니다.

수령이 최대 700년씩이나 된 나무들이, 저희에게 시원한 그늘을 제공해주고 있었읍니다.
바람도 적당히 불어서.. 정말 시원했읍니다.

부처님 오신 날이 지난지 얼마 안 된 느낌이 물씬납니다.
(그런데 다시 봐도 날씨가 정말 좋습니다.)

사찰에는,
이미 열반에 이른 듯, 중생들의 손길에 별 신경쓰지 않고 있던 보살멍이도 있었고,

귀여운 꼬양이도 있었읍니다.
그리고는 내려와서,

고려저수지도 들렀다가,
사전투표도 완료하고, 집으로 돌아왔읍니다.
사람이 참 무서운 것이...
들어오는 길에 가양대교 즈음 해서 막히던 올림픽대로가...
이제는 조금씩 익숙해지기 시작했읍니다. 😅😭
대봉 나잇 시작합니다.
저녁이 되어, 대봉이가 거실로 나오며 행동을 개시합니다.

대봉이 : 집사, 준비 됐냐옹..?
대봉이는 그 말 한마디를 남기고는,
약을 먹을 위치로 스스로 먼저 올라가서 대기하기로 합니다.
나비처럼 날아가는 대봉이의 모습을 슬로우 모션으로 한 번 더 보기로 합니다. 😅
그렇게 원하던 약(?)을 먹고는,

밥도 챱챱 합니다.
그렇게 볼 일을 다 본 대봉이는,

방으로 들어와 늘어집니다.
마이구미를 밀착 촬영한다고 챨칵챨칵 하고 있었는데 아 글쎄,

댑옹이가 갑자기 발라당을 시전합니다?
(배가 뽈록해서 그렇지 대봉이 기준으로 배를 뒤집으며 발라당 한 것 맞읍니다.)

대봉이 : 집사, 오늘 기부니가 매우 됻타옹..! 🐯😍
대봉이가 이렇게 편히 집사들 곁에 누워있으면,
집사도 기부니가 됴읍니다.

치명적인 대봉이의 뒤통수
건들여보지 않고는 그냥 넘어갈 순 없읍니다. 😅
집사의 개롭힘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그루밍을 하는 대봉이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요...
거실에 나갔던 대봉이가

방으로 들어와 집사를 빤히 쳐다봅니다.

대봉이 : 집사, 까먹은거 없냐옹..? 요즘 휴지심에 간식 넣어주는거 안준지 한참 됬댜옹..!! 가끔 생각날 때만 주고, 생각 안나면 안주고 이런거 매우 곤란하댜옹..! 우리는 루틴이 매우 중요하댜옹..! 🐯🐯 지금 당장 준비해내라옹..! 그렇지 않으면 오늘 밤 무사하지 못할거시댜옹..!! 🐯🐯
따라 나와라옹..!!

대봉이는 집사에게 경고를 하고는,
몸을 돌려 방을 나갑니다.

아주 의기양냥하게 거실로 나가는 대봉이

대봉이 : 집사, 내가 바로 따라 나오라고 해땨옹..?! 당장 침대에서 일어나라옹..!! 🐯🐯🐯

그렇게 집사에게 재차 확인 사살을 한 대봉이는,
거실에서 집사의 진상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해집니다.
오늘 밤 꿀잠을 위해,
집사는 이제 그만 나가서 대봉이의 간식을 차려주도록 하겠읍니다.=3=3
(물론 대봉 나잇은 사진의 순서대로, 집사 맘대로 소설입니다. 😅😅)
대봉이 : 삼촌 고모 이모들..! 오늘 날씨 대따 끈내줬따옹..! 🐯😍 내일도 날씨가 좋을 예정이니 모두 좋은 주말 보내시기 바란댜옹..! 🐯❤️

대봉 나잇❤️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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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댈러스베이징
05.30 · 49.♡.25.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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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래쟁이s
→ 댈러스베이징 작성자
05.31 · 14.♡.124.131
대봉이 : 댈러스베이징 삼쵸온~! 털이 살짝 닿은거지 내 배가 닿은건 아니댜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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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현
05.30 · 211.♡.164.238
집사! 혼나고 싶냥ㅎ 얼렁 간식도 내놓고 놀자잉!ㅋ 거실로 어슬렁 나올 때 넘나 귀여워요.ㅎ 마운자로 죻습니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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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래쟁이s
→ 수현 작성자
05.31 · 14.♡.124.131
하루의 시작(?)을 하는 대봉이의 발걸음이었읍니다. 😅
마운자로는 확실히 더 먹고 싶은 의지를 없애줍니다. 예전엔 맛있는 것을 못참고 더먹었다면, 이제는 '이쯤 먹었음 됐다' 하고 숫가락을 탁 내려놓을 수 있도록 해줍니다. 저도 저를 이기지 못했는데, 마운자로가 저를 이겼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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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ita
05.30 · 125.♡.203.162
봉짝봉짝 잘도 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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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래쟁이s
→ kita 작성자
05.31 · 14.♡.124.131
대봉이 : kita 삼쵸온~! 삼쵼이 칭찬해주시니 더욱 날아오를거 가땨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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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ynwa2002
05.30 · 221.♡.230.217
파란하늘 참 좋네요~ㅎㅎㅎ
멍보살, 냥보살 오래 오래 건강하길~!!
대봉이도 건강이 최곱니다~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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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래쟁이s
→ ynwa2002 작성자
05.31 · 14.♡.124.131
대봉이 : 콥 삼쵼~! 우리 로켓 로아도 함께 오래오래 건강하쟈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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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깜순할매
05.30 · 121.♡.241.95
감이 대봉찡 뒷통수를!
물엇! 대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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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래쟁이s
→ 깜순할매 작성자
05.31 · 14.♡.124.131
대봉이 : 깜순할매 이모-! 요즘 집사 버르장머리가 끝을 모르고 떨어지고 이땨옹.. 참교육의 시간이 곧 필요한거 가땨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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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살멍이와 "발라당 대봉이"의 표정이 행복해보입니다. 제 마음도 행복해집니다.
(쨤~프! 할때 똥배가 살짝 닿는걸 슬로모션으로 목격한 건 제가 그냥 모른척 눈감아준다고 대봉에게 전해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