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eKay (112.♡.98.137)
2026년 5월 30일 PM 09:55

원래는 주절주절 넋두리처럼 쓰다보니 되게 길었는데 잘못 눌러서 다 날아갔어요 ! ㅋㅋㅋ 그래서 거의 한 두 문장으로 마무리해보려 합니다. 암튼 오늘 점심 늦게, 그래도 제 기준에서 최대한 일찍일찍 투표하고 왔습니다
성남 사는데요 오늘 공군 에어쇼행사같은게 있나보더라고요 하늘이 난리도 아니야아아악 이었습니다 차도 사람도 너무 많고 그래서 아 오늘 일정의 1/3은 포기했습니다
이름도 생소한 드퀘르뱅 손목 건초염이란게 왔습니다. 주사 맞고 약 타왔어요. 그래서 외과 2 내과 1 신경과 1 심장내과 1 의 명실상부한 종합병원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오늘같은 날 투표인증은 안할 수 없어서 아픈 엄지로 인증샷을 찍었습니다ㅋ
<골드랜드>, <퍼니셔: 원 라스트 킬>을 최근에 봤는데요. 저는 이렇게 뭔가 망가져가는, 비참한 말로가 거의 확실시 되는 작품들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주인공들이 모두 악역이고 행복해지면 안될 것 같은. 예전에 <인간수업>도 그랬고. 뭔가 흥망성쇠같은 걸 좋아하나봐요. 아 물론 퍼니셔는 마블 히어로라서 괴로워는 하지만 망하진 않습니다. 그저 전직 참전군인으로서 PTSD에 시달리면서 가족을 잃어 삶의 목적을 잃어버린 것 같은 그런 헤메임을 할 뿐인데요. 저도 아직 안 망했지만 뭐 그런 비슷한 고민을 합니다. 삶의 의미같은 건 애저녁에 찾지 않게 되었지만 망해갈 것 같은 엔딩이 예상되서요.
그래서 제가 정치병자-_- 는 아니지만 그래서 제 삶의 스트레스를 2찍 정치병자들과 스레드에서 진흙탕 싸움을 하면서 보냅니다 그렇게라도 해서 내 개인 스트레스도 날리고, 뭐 "담벼락에 욕이라도 퍼부으라"든 말씀을 다른 분들 대신해서 제가 한다고 자위해요.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아마도 망할 것 같은 제 자신을 견딜 수 없을 것 같고, 뭐 저 아닌 다른 분들은 덜 망할테니까요.
이렇게 썼지만 그렇게 우울하게 살지는 않.......... 근데 짧게 쓴다고 썼는데 결국은 또 기네요. 암튼 국힘 지방선거 폭망을 기원합니다. 마음에 안 드는 민주당이지만, 선거승리 기원합니다.
댓글 (5)
- 우
우물안개구리
05.30 · 111.♡.7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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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렉투스
05.30 · 175.♡.19.97
드 퀘르벵 선배입니다 ㅋ
이 보조기 꼭 사용하세요
이거 안하면 두 세배 오래 갑니다
꼭입니다 꼭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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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eeKay
→ 렉투스 작성자
05.31 · 112.♡.98.137
안 그래도 병원 가기전부터 사서 차고 있습니다 ㅋ
- 베
베티
05.30 · 121.♡.133.52
저는 심약해서 싸우지도 못하는데...스레드서 싸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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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현
05.30 · 211.♡.164.238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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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쇼가 전국투어? 하는거 같아요.
5월에 대구에서 하는거 봤는데 좋았습니다.ㅎ내년에도 보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