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 (211.♡.3.29)
2024년 5월 15일 PM 06:05 · 수정됨(22:53)
간만에 서울 나들이 하고 왔습니다.
미국 팝아트를 이끈 대가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팝아트의 형성과 그 의미를 주제로 전시를 보고 왔네요.
사실 팝아트라고 생각하면 앤디 워홀의 '마릴린 먼로' 이미지만 생각했었는데
그보다 더 다양하고 더 멋있는 그림들과 의미들이 있더라구요.
한편으로는 팝아트는 참으로 미국스러운 미술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차 세계 대전 이후 세계 최강대국으로 올라섰지만
문화적 컨텐츠가 없는 상황에서 자신들의 문화를 가장 잘 표현해 낸 팝아트를 대세 흐름으로 만들었다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대량 생산과 대량 소비, 이 자체가 팝아트라는 느낌도 들었고, 그에 가장 어울리는 작가가 '앤디 워홀' 이라는 사람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하지만 익숙함 때문일까 다른 작가의 그림이 더 깊이 생각해 보는 힘이 있었습니다.
가장 맘에 들었던 작가는 'Roy Lichtenstein' 이었습니다.
만화를 그림의 대상(오브제)으로 도입하여 재 창조하며 팝아트의 한 분야를 이끈 작가이지요.
보면 볼수록 여러가지 생각이 들게 합니다.
초기 작품에는 4가지 색(빨강, 노랑, 파랑, 검정)으로만 그림을 표현하면서도 그 선명함이 떨어지지 않는 느낌도 그렇구요.
9월까지 한다고 하니
시간이 되신다면 한번쯤 가볼만한 전시라고 생각합니다.
한 2시간정도면 다 볼 수 있습니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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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짝지근
24.05.15 · 125.♡.2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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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 달짝지근 작성자
24.05.15 · 211.♡.3.29
네, 순수미술과 대중을 연결시키는 것이 '팝아트'라고 생각합니다. 말 그대로 대중미술상품이죠. -
곽곽공
24.05.15 · 121.♡.124.99
잭슨폴락,,이 미국의 초기 지정자,,였다고 하죠,,,,
미술사는 역사,,,라기 보다는 힘있는 세력이 정하는거죠,,,,,
유럽에서 미국으로 넘어가는 단계 였던거고요,, -
ㅋㅋㅋㅋ
→ 곽공 작성자
24.05.15 · 211.♡.3.29
네, 도슨트님은 팝아트 시작도 영국이었다고 하더라구요 -
스스친인연
24.05.15 · 89.♡.160.170
중국인데 여기서도 앤디워홀 전시회했네요~[https://s3.damoang.net/data/editor/2405/comment_1505468586_nLuaEy1H_bc3068d4cbd47d5055b63bfbf9ae0ecccd5522e1.jpeg] -
ㅋㅋㅋㅋ
→ 스친인연 작성자
24.05.15 · 14.♡.238.115
여기와 다른 그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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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면 저는 마블 코믹스도 요즘은 예술과 미술이라고 생각하고 또 영화도 마찬가지라고 보거든요
재미와 흥행의 여부도 이 예술적 가치에 꽤나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