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베이징 (49.♡.25.192)
2026년 5월 31일 PM 03:58
지난달 둘째가 군입대한 후
매일처럼 아들 방을 청소하다가
방에 깔린 카페트를 살펴봤어요.
평소 매일 샤워 두번, 청소기도 매일같이 돌리며 깔끔떠는 아들이었지만
4년전 이케아에서 산 합성섬유 카페트에서 뭔가 스멀스멀 냄새가 나는듯 해서
바닥에 코를 가져가서 갖다 대었더니, "옴마나 !!"
카페트에서 제가 티벳 산행을 다녀온후 숙소에 벗어둔 이틀 묵은 등산 양말 냄새가 나는거였어요.
그래서 과감히 걷어서 대형 종량제 봉투에 똘똘 말아서 갖다 버리고, 스팀 청소기로 바닥을 빡빡 문질렀어요.
기분이 상쾌한데 괜히 아들에게 미안했어요.
진작 치워버릴걸, 의자바퀴에 마룻바닥 손상될까 큰거 깔아둔건데 어쩌면 세균의 온상이었는지도 모르겠어요.
앙님들,
집에 카페트 쓰시면 ㄱr~끔씩은
코를 한번 갖다대어 보세요.
시골할머니 청국장 향기가 진하게 난답니당.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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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ava
05.31 · 116.♡.7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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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댈러스베이징
→ Java 작성자
05.31 · 49.♡.25.192
넵. 겉으론 깨끗해 보이고 멀쩡한데 코를 갖다대면 ㅋㅋㅋ 양말냄새가 진하게 납니다.
건강을 위해서는 카펫을 자주 세척하거나 카펫을 소모품처럼 자주 교체해서 쓰거나 아예 없애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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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oteTest
05.31 · 186.♡.39.127
세탁과 무관하게 일광소독하면 냄새는 사라질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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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리안
05.31 · 58.♡.211.207
카페트는 일광 소독후 빠따질 입니다.
이란 현지에서 길거리 차도에
엄청나게 비싼 카페트 깔아서
차로 털더군요.
차로 밟을수록 촘촘해져서 더 좋아진다네요
- 마
마스터재다이
05.31 · 211.♡.197.250
카페트는 일광 빠따질 후 바로
솔세척 물로 빨고 긁어내고 다시 일광 빠따질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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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트가 여러모로 건강에 안좋을수 있죠.
관리 잘못하면 먼지, 세균, 집먼지 진드기 등 알러지의 온상이 될 수 있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