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처럼 (112.♡.29.70)
2026년 6월 1일 PM 03:31
안녕하세요.
어머니 보청기를 찾아보고 있다는 글을 올렸었는데,
앙님들 덕분에 어머니 보청기를 잘 마련했습니다.
6대 보청기 브랜드로, 평소에 찾아가기 편한 곳으로 후보를 좁혔더니
너무 혼란스럽지 않은 수준이 되어서 잘 구할 수 있었습니다.
유럽의 중립국에서 나온다는 보청기로 결정했는데, 다행히 어머니도 (아직은) 괜찮아 하시는 것 같습니다.
첫 1주는 하루에 세시간씩만 착용해보라고 해서 그런 말은 첨 들어서 어리둥절 했습니다만,
그래도 어머니가 잘 해보고 계시네요. 모쪼록 별 문제없이 잘 적응하시길 바랄 뿐입니다.
청력 손실이 뇌 건강에 좋지 않다는 이야기를 이곳저곳에서 들었어서 빠르게 하고 싶었는데,
중간에 갑자기 시술 받는 것이 결정되어서 결국 근 두 달이 다 되어서야 결론을 보았네요.
어머니 건강에 이벤트가 여럿이 한꺼번에 생기는 통에 어머니가 상심이 크시고 저도 정신이 좀 없는 느낌이지만
보청기를 구하고 나니 숙제를 해결하고 단계를 하나 넘어가는 것 같습니다.
제가 글을 쓰는 편은 아니어서 큰 결심이 필요한 일일테지만,
앙님들 덕분에 보청기를 잘 구하기도 했고 저처럼 부모님 보청기를 찾아보는 앙님이 나중에 생길지도 모르니,
좀 시간이 지나면 사용기를 올리거나 해보려고 마음 먹고 있습니다.
쓸 수 있을까요? 제가 해낼 수 있기를 바라 봅니다.
그 때 또 인사드려볼께요.
앙님과 앙님의 가족들이 항상 건강하시길 빕니다.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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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UNHILL
06.01 · 118.♡.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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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람처럼
→ DUNHILL 작성자
06.01 · 112.♡.29.70
격려 감사드립니다.
- B
born2love
06.01 · 112.♡.8.48
초기 몇달간은 어머니께 계속 물어보시고(보통 괜찮다고 하는데 불편하실겁니다.)
구매처로 가서 미세한 조정들을 계속 해 드리세요.(몇 번을 가도 괜찮습니다. 무료로 해줍니다.)
불편하신건 기정사실이니 그 불편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한거라고 그러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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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람처럼
→ born2love 작성자
06.01 · 112.♡.29.70
자꾸 말씀은 드리는데... 제가 멀리 있어서 모시고 다니기가 쉽지 않네요.
어르신들 흔히 그러는 것처럼 남한테 부탁같은 말 하는 것 겸연쩍어 하시는데, 저런 것도 그러셔서 좀 걱정이긴 합니다.
어떻게든 자주 가시게 해봐야죠. (그래서 어머니 자주 다니시는 길에 있는 것을 고르기도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지지혜아범
06.01 · 112.♡.93.54
어머님 참 좋아하시겠네요
정말 다행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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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람처럼
→ 지혜아범 작성자
06.01 · 112.♡.29.70
격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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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살찐곰팅
06.01 · 203.♡.3.227
하루면 맞출 수 있나요? 휴가를 써야 해서 질문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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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람처럼
→ 살찐곰팅 작성자
06.01 · 112.♡.29.70
업소마다 다르겠지만
보청기를 고르고 검사하고 하는 것은 하루에 되지만, 기기는 며칠 뒤에 찾아가라고 하더라구요.
뒤에 찾아간 시점에 사용 요령 같은 것을 말해줍니다.
브랜드 이름을 상호로 사용하는 전문 대리점이었습니다. -
인인생은경주
06.01 · 58.♡.24.41
미세조정은 자주하는게 필수라고 합니다.
효자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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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람처럼
→ 인생은경주 작성자
06.01 · 112.♡.29.70
자주 가실 수 있으면 좋겠는데.. 잘 되도록 해봐야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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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엔 추천!!!!!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