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slie (110.♡.75.72)
2024년 5월 15일 PM 09:05 · 수정됨(05. 16. 00:09)
계속 맴도는 날이네요
제가 좋아하는 글 중에 하나가
당나라의 한유가 썼다는 잡설이라는 글입니다
간단히 하자면
세상에 천리마는 많으나
그 천리마가 천리마임을 알아보는 백락이 있어야
비로소 천리마로서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내 손에 천리마가 있다한들 그게 천리마인지 모르면, 그 천리마를 다룰 줄 모르면
그냥 밥 축내는 잡말 1이라 생각하고 귀한 줄 모르는거죠
그건 천리마의 탓이 아닙니다
그가 천리마를 이용할 수 있는 백락이 아닌 탓이지요
글에서 말하는 백락이라 함은 천리마임을 알아보고 있는대로 뽑아 먹어야지 라고 하는게 아니라
천리마로서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밥도 많이 주고 물도 많이 주고 근육이 재생할 시간도 주고 그걸 영민하게 조율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을 말하는 거겠지요
당장 뱃속에 든 황금 알에 눈이 멀어 저걸 내가 먹어야겠다 싶어 배를 가르지 말고
거위가 건강하게 오래오래 황금 알을 계속 낳을 수 있도록 밥도 물도 잘 챙겨주고 거위를 잘 돌봐줄 집사도 챙겨주고 하면
결국 계속 나올 그 황금 알로 더 많은 것을 누릴 수 있게 될지도요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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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리안
24.05.15 · 58.♡.2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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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튜브
24.05.15 · 203.♡.107.169
어떤 뒷일이 있었든 살짝 비춰지는 걸로는 기대치가 많이 낮아지는 느낌입니다.. - 곰
곰텡
24.05.15 · 58.♡.245.179
아..;; -
무무지개발자
24.05.15 · 125.♡.213.35
그렇죠 -
JJaekky
24.05.16 · 106.♡.197.56
새벽4시에 문자로 통보는...음...
뭐...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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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바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