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쓰 (116.♡.186.29)
2026년 6월 2일 PM 05:22
요즘 코스피,코스닥 중소형주는 참 고난의 시기입니다.
호가를 올려줄 수급이 없으니 개미들 투매 받아내는 공매도가 많아지고 있네요.
공매도가 도대체 뭐고 좋은거냐 나쁜거냐? 그냥 쉽게 얘기해보고 싶었습니다.
공매도는 물건을 빌려서 먼저 팔고, 나중에 싸지면 사서 갚는 장사입니다.
예를 들어, 하츄핑(티니핑) 인형으로 비유해볼께요.
하츄핑 인형이 현재 만원이에요.
그런데 무섭고 힘쎈 친구(외인/기관)이 머리를 굴립니다.
곧 있으면 극장판 나오고 새로운 티니핑이 나오면 싸지겠는데?
그 친구는 저한테 인형좀 빌려달라고 하고 (주식 대차)
즉시 당근으로 만원에 팝니다. (공매도 실행)
힘쎈 친구는 만원을 손에 쥐었네요.
예상대로 극장판 나오고 새로운 티니핑이 유명해졌어요.
하츄핑은 이제 가게에서 5천원에 팔아요. (숏커버링=환매수)
힘쎈 친구는 5천원에 얼른 사서 빌렸던 하츄핑을 나한테 줘요. (대차 상환)
힘쎈 친구는 내 물건이 아닌데도 5천원을 벌었어요!
공매도는 교과서적이고 원론적으로는 버블을 억제하는 순기능도 합니다. 유동성(?)도 공급하구요.
물론, 주가를 떨어뜨리는 주범(기울어진 운동장+심리적+반대매매유도 등)으로 인식하고 계시죠.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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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알랭드특급
06.02 · 84.♡.17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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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이
06.02 · 223.♡.218.204
가격이 떨어지는 상황에 돈 버는 방법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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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리어스
06.02 · 211.♡.22.79
공매도는 물건을 빌려서 먼저 팔고, 나중에 싸지면 사서 갚는 장사입니다.
=> 정확히는 싸지면 사서 갚는 장사가 아니라
그냥 특정일 뒤에 그때 가격에 사서 갚는 장사죠.
떨어질것을 예상하고 미리 팔고 나중에 싸게 사서 갚는거고.
그날 떨어지지 않으면 무조건 사서 갚아야하니까 공매도도 손해를 보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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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RubyBlood
06.02 · 175.♡.49.216
공공 기관이 해서 공매도 인줄 알았던 주린이 반성합니다.
물건이 없는데 이름 값으로 있는 척 하는 거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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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agicdice
06.02 · 223.♡.52.1
읽을땐 이해하는데 좀 지나면 또 모르겠단 말이죠;; ㅎㅎ
- 한
한글8글자
06.02 · 121.♡.17.56
주식을 빌렸다가 나중에 주식으로 갚는 개념으로 알고 있어요.
그런데 지금까지 사람들이 공매도에 부정적 인식이 있는 이유는 "주식 빌렸다 치고(안 빌렸음) 주식을 판 후에 나중에 돌려 놓는다."로 알고 있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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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명탐정코란
06.02 · 223.♡.85.41
공매도는 일단 매도를 전재로 진행이 됩니다.
평소 거래량이 많지 않으면 하락폭은 커지고 이는 하방압력으로 동작을 하죠.
거기에 하락을 위한 각종 선동등을 하게 되고요.
실제 문제가 없더라도 하락장을 유도하는 기능이 있다는 것을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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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렁이는그림자
06.02 · 175.♡.103.230
하이닉스 20만원대에서 상승기세 탔을 때
외자계 증권사에서 공매도 친 다음에
부정적 리포트 내고 10만원대로 떨구는
합법(?)주가조작 차력쑈를 한 것이 불과 1년전 입니다.
(하이닉스가 “월드”개잡주이던 시절 그 짓을 20년간 당했습니다)
현재 공매도에 순기능이 있다는 것은 다 개뻥이고
증권사에서 비관주의자들 데리고
현금 땡기는 기법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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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lizz
→ 일렁이는그림자
06.03 · 17.♡.41.106
이런 주가 조작은 공매도 없어도 다 합니다. 공매도가 있어서 양방향으로 할 수 있을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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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lizz
06.03 · 17.♡.41.106
우리나라는 공매도를 존재하지 않는 주식을 빌렸다 치고 한다면서요. 이건 사실 금융 사기죠.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저는 “공매도는 교과서적이고 원론적으로는 버블을 억제하는 순기능도 합니다. 유동성(?)도 공급하구요.” 이 부분이 이해가 안 됩니다. 증권사 입장에서만 맞는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