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 (103.♡.108.89)
2026년 6월 2일 PM 05:58
예전 서프라이즈 시절에,
제가 투표지 접수 때 복권 발행해서 투표 마감 이후 추첨으로 상품 주자는 아이디어를 낸 적이 있습니다.
당시만 해도 나름 갑론을박이 많았습니다.
제가 당시에는 대문에 자주 걸리는 사람이었는데,
투표율 제고를 위한 인센티브 차원에서 냈던 이 아이디어에 대해,
생각외로 부정적인 분들도 제법 많았습니다.
그런데, 제 생각은 그 때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고,
그 이후 상당한 시간이 흐른 이후,
유시민 등 많은 분들이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한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분들은 저보다 더 영향력이 커서,
지금은 이런 아이디어에 대한 찬성 여론도 제법 되는 것 같습니다.
겸공 채널의 이재석 앵커 코너에서,
조국혁신당 패널이 이 이야기를 다시 얘기하니 새삼 예전 생각이 나네요.
투표 독려를 위해 유명 아이돌에게 많은 출연료를 세금으로 주는 방식으로 선관위는 일하고 있습니다만,
실질적 투표율 제고 효과는 검증도 된 적이 없고, 사실 별로 없다는 게 제 판단입니다.
오늘날 그나마 이 정도 투표율이 유지되는 것은 사전투표제 도입 때문이지요.
그러나 예측컨데,
이 투표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복권 추첨제를 실시하는 순간,
지금 투표 참여 독려 예산의 절반으로,
투표율은 최소 15%에서 20% 이상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저는 자신합니다.
단, 이 제도를 설계할 때,
반드시 1등 상품은 정말 파격적으로 걸어야 합니다.
최소 투표율 제고 예산의 25%는 1등 상품으로 걸어야 합니다.
우리 정서 상,
투표율 제고에 이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을 겁니다.
민주공화국에서 투표율 80%는 나와야 표심의 왜곡을 막을 수 있습니다.
부디 전향적인 검토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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