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러브맘 (172.♡.223.75)
2024년 4월 2일 AM 06:43 · 수정됨(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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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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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adger
24.04.02 · 162.♡.118.4
저희 동네엔 재건축 이슈 폭발한 주변 동네와 다르게 재건축 그까잇거 힘들기만 하지 나 죽기 전에 혜택 보겠나 하는 노인분들이 많아서 지지부진인 상태입니다. -
하하늘기억
24.04.02 · 162.♡.138.33
전국민이 돈에 환장해서 대통령도 뽑은 나라인데..
최근 오세훈이 모아타운 이라고 해서 주택가를 쑥대밭으로 만들고 있죠.
저희 부모님도 잘 살고 있는데,
멀쩡한 동네를 부수려고 해서 반대하느냐고 6개월 넘게 고생하셨습니다.
좀 그냥 살면 되는데, 돈이 최고인 나라가 되부러서 쉽지 않네요. -
Sswift
24.04.02 · 172.♡.207.98
근데 재건축, 재개발이 없으면 해당단지, 나아가서 동네가 슬럼화됩니다.
어쨌거나 우리나라는 아파트 한번 지어서 백년씩 쓰는 문화는 없고,
노후화된 아파트는 당연히 인기가 없어지고요.
인기가 없어질만은 하지요. 녹물에 벌래에, 좁고, 지하주차장 연결도 안되고, 주차수 부족에..
솔직히 단점이 너무 많아서 뭐 언급할 필요도 없지요.
인기없어져서 사람들이 안들어와 살기 시작하면 남은 사람들은 여러모로 더 불편해져서 급속도로 공동화됩니다.
서울에서도 이런저런 이유로 재건축이 불가능한 오래된 아파트들이 가끔 있는데,
현재 상태 보면 참혹합니다. (뉴스에 가끔 나오죠. 예능에도 가끔 나오고요.)
사람이 없어서 관리비가 안걷히니 페인트도 새로 못칠하고, 보수가 안되서 벽에는 금가고
겉에서 보면 완전 폐건물 같아요.
그리고 재개발한다고 녹지가 줄어들지는 않을 겁니다.
대부분 재개발 할 때는 기부체납이라고해서 나라에 일정 땅을 무상공급하는데,
이걸 대부분 공원으로 조성하거든요.
그러고도 땅이 남으면 관공서나 공용주차장을 넣기도 하는데,
이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예를 들어 서울 중심부에 정부나 지자체가 그 땅을 사서 그런 일을 하기엔 돈이 너무 많이 들어서 거의 못하고(안하고) 있거든요.
특히나 연립주택이 모여있는 마을은 더하죠. 빌라촌에 녹지는 사실 거의 없죠.
제가 인천, 수원, 서울 중심부, 서울 변두리에서 빌라촌에 살았었는데,
4군데 모두 녹지라고 할 건 없었습니다.
큰 길가에만 심어져 있는 가로수가 전부였어요.
그럴수 밖에 없는게, 그 좁은 빌라 사이의 좁은 골목길에 무슨 녹지를 어떻게 만들겠어요.
차한대도 겨우 지나다니는데 말이죠.
이런 곳은 재개발하면 오히려 녹지가 늘어나요. 의무적으로 나무 몇그루 이상, 풀밭 어느 면적 이상 만들어야 하거든요.
또한 재개발을하면서 주변도 같이 개발, 발전이 됩니다.
예를 들어 옛날엔 자주 보였지만 요즘은 잘 안보이는게 전봇대인데,
그 이유는 재개발하면서 재개발하는 조합에서 조합돈으로 주변 전봇대를 지중화하기 때문입니다.
(정부, 지자체에서 보조금이 나오던가 안나오던가 기억이 확실치 않네요.)
단지 주변 길도 재개발 조합 땅과 돈으로 넓게, 직선으로 싹 재정비하고,
심지어 언덕 길도 평탄화하는 경우도 봤네요. 모두 조합 돈으로 말이죠.
동네 주변 밑에 깔린 상하수 배수관까지 싹 재정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게 아마 재개발하면서 인구수가 늘어서 기존 상하수관이 캐파가 딸려서 그렇다나 할 겁니다.
(이건 조합이 한건지, 지자체에서 한건지 헷갈리긴 하네요.)
물론 재건축이나 리모델링은 좀 다르긴 한데,
저는 그래서 도시의 발전과 유지를 위해선 작은 규모의 재건축, 리모델링 보다는
넓고 큰 면적의 재개발을 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다행히도 실재로 대부분은 재건축이 아니라 재개발을 하죠.
정말 그게 도저히 안되면 재건축을 하고요.
사실 위에 얘기한 모든 사항은 정부, 지자체에서 해야 하는 일인데,
전부 민간에 떠넘기고 있는 중이지요.
문제는 거기에 있는거지, 재건축/재개발이 나쁜건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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