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 갈등 글이 있어서
Unninni

Lv.1 Unninni (61.♡.35.160)

2026년 6월 4일 AM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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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어쩌다가 보게 된 논문 초록이 인상적이여서 공유드립니다.

본 연구는 12・3 비상계엄사태 이후 극우세력의 부상이 예외적인 정치상황에 따른 일회적인사건이 아니라 역사적 맥락에 기인한 정치심리적 요인에 의한 결과라고 간주하여, 누가 왜 극우성향을 가지게 되었는지를 분석한다. 극우를 민주주의 원리 부정, 우파권위주의와 타집단 혐오라는 세 가지 태도의 합으로 정의한 뒤, 극우성향을 결정하는 요인으로써 향수적 박탈감 가설, 피해자의식 가설과 권위주의 향수 가설을 제시한다. 가설에 대한 통계적 검증을 위해서 탄핵 인용 직전부터 대통령 선거 이후 기간 동안 세 차례 실시된 온라인 여론조사를 사용하였다. 분석결과, 내집단정체성에 따른 향수적 박탈감의 효과는 없었지만, 피해자의식과 박정희 향수의 효과를 발견했다. 즉, 박정희 향수를 강하게 느낄수록, 또한 스스로를 피해자라고 느끼는 사람일수록 극우성향을 가질 확률이 높았다.

그들을 피해자라고 누군가 가스라이팅 하지 않았을까? 그게 저들의 전략아니였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댓글 (1)

  • 하늘걷기

    하늘걷기 Lv.1

    06.04 · 218.♡.142.31

    극우가 논리보다는 감정적인 성향이 강하다 보니 피해 의식과 연결이 잘되는 것 같습니다.

    일본이나 미국, 유럽도 마찬가지로 극우는 자기들이 피해를 입고 차별받았다는 감정이 가장 밑에 깔리고 그걸 해소하기 위해서는 극단적인 행동도 용인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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