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선거 또다른 관전평
염장마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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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4일 AM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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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아쉬웠던 점 위주로 써볼께요.

  1. 치열하다 못해 과열 되었던 당내경선

완전 사생결단하듯 달라 들었죠. 현역 단체장이 없다 보니 재선급 의원들 광역단체장 하겠다고 의원직 내 던지고 지선에 올인합니다. 결과는 현역단체장은 모두 경선탈락(뭐 탈락할만 했지만)하고 재보궐선거를 미니총선급으로 만들면서 지선이라는 본질 보다는 재보궐 선거판으로 만들어서 전선을 이탈 시켰습니다.

  1. 민주당의 귀책이 분명한 지역구에 공천(연대를 제발로 걷어 차버린)

안산갑 / 평택을 / 전북 군산 부안 김제 갑 말하는 건데요 분명히 민주당의 귀책인데 원칙을 세워둔 귀책이 있는 선거구인데 무리하게 전략공천해서 망쳤습니다. 심지어 사유를 발생시킨 의원이 누구 나오라 말라하고 그자리에 계파질 하는 사람들이 자기 사람 꽂습니다. 이럴 거면 당헌 개정해서 무공천 원칙 폐기하는게 어떨까요? 의원이나 단체장 자리에서 원칙 지킨적이 언제였나요? 적어도 저지역구에는 민주당이 양보 했으면 조국혁신당이든 진보당이든 연대와 협력하는데 도움이 되었을 겁니다. 안산 같은 경우 그랬으면 전OO같은 사람들 탈당하고 나가서 무소속 출마했겠죠. 이를 조국 대표가 발라 버렸으면 어땠을까요? 평택을은 그냥 진보당 김재연대표한테 맡겼으면 ... 적어도 당원들에게 공천할까요? 물어보는 절차라도 거쳤던 예전 부산시장 서울시장 때 보다 못한 결정입니다.

  1. 보궐선거에 내보낸 정치신인에 대한 지원 부족

울산남구갑이나 충남 공주부여청양 같은 경우 지역구 조직이 무너졌죠 거기다가 험지입니다. 남구갑은 원래 부터 우리껀 아니었고 김상욱이 과연 조직을 온전히 끌고 왔을지도 의문입니다. 공주부여청양 같은 경우 어제 개표 방송 들으면서 패널이 하는 얘기가 조직이 모두 충남지사 선거에 올인하는 바람에 제대로 된 조직이 없었다고 합니다. 하정우 후보도 지원을 많이 하기는 했지만 대한민국에서 공중전 제일 잘하는 후보를 상대로 공중전 없이 지상전으로 대응했습니다.(누가 조언했는지 반성하세요) 좀더 일찍 내려가서 공중전으로 열심히 알리고 지상전 했으면 더 좋았을 겁니다. 처음 말나오자마자 사퇴하고 선거 뛰어 들었어야 합니다. 좀 다른 말이지만 김부겸 후보지원도 못하게 막았죠? 대구선거를 대선처럼 치뤗으면 어땟을까 합니다. 최대한 물량공세에 이래도 안찍을래 하는 물량공세로... 대구를 포함한 부울경 선거를 조용한 선거로 치뤄야 한다고 제일 크게 주장했던 사람이... 장성철이었죠. 우리한테 도움되는 사람 아닙니다.

  1. 보궐선거 양지에 계파질...

보궐선거 양지에 공천되어 당선된 사람들 면면을 볼까요?

전은수 : 에너지 넘치고 좋은분은 맞습니다. 뜬금없이 아산이요? 심지어 울산남구갑에 보궐났는데 뜬금없이 아산이요? 자기사람 챙겨주기 입니다. 공주사대 나왓다고 연고 있다? 그럼 공주부여청양 가야죠.

송영길 : 더이상 말하기도 싫습니다. 무슨 상왕이에요? 내가 나갈 곳은 내가 정한다 스텐스 였죠?

김남준 : 대통령 지역구에 대통령대변인? 여기는 경선 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김남국 : 안산쪽 지역구 쇼핑합니까? 그냥 계파질 입니다.

나머지 제주 광주에서 당선되신 분들은 제가 잘 몰라서 평하기 힘드네요. 이광재 후보.. 강원도 양보하고 공천 받은거 말고는 잘된 공천 하나도 없는거 같습니다.

5. 공중전의 부재

전국단위 선거는 전국을 강타하는 의제가 있었습니다. 예전 지선에서 무상급식 그리고 저쪽이 잘들고 나오는 부동산관련의제 등 .. 전국을 관통할만한 의제가 있었습니다만 내란극복 말고는 의제가 없었습니다. 하다 못해 대통령 팔이라도 적극적으로 했어야 합니다.

수습은 계파질 하던 국회의원과 지도부가 해야 하니 대안은 저같은 평당원은 내는 게 아니니 잘 지켜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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