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가족이 있으신 분들은 가족에 먼저 신경을 쓰면 저는 극우화를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생은타이밍이지

Lv.1 인생은타이밍이지 (183.♡.23.91)

2026년 6월 4일 AM 10:33

조회 1,540 공감 0

제가 어제였나..그제였나 글을 썼었는데

2030 우경화는 부모들이 자식들에게 좋은 성적 좋은 학벌에만 신경 쓴 영향도 있다라고 글을 쓴적이 있습니다.

진짜 2030 우경화가 걱정이 된다면, 쟤네들이 왜 그럴까를 밖으로 화살을 돌리기보다

우리 내부에서 우리는 자식세대들이 가지고 있는 이슈에 대해 얼마나 고민을 많이 하고

그들의 고민을 공감해주었는가를 고민해봤으면 합니다.

저는 아직 자식은 없거든요. 근데 자식이 태어나면, 공부도 뭐 안중요하지 않겠지만

최대한 자식하고 시간을 많이 보내면서 얘기를 많이 나눌 것 같습니다.

다그치는게 아니라 얘도 하나의 사회 구성원으로 설득을 해야한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어떤 세대를 욕해서 저는 우리한테 득이 될거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제 윗세대도 이명박을 좋아했던 젊은이들이 많았던걸로 기억을 하고 있거든요.

진짜 지금 20대는 힘들긴 합니다. ai때문에 신입으로 뽑힐 가능성이 낮구요.

심지어 취업을 하려고 정부에서 이런저런 대책을 내세워도 솔직히 그걸 대행하는 업체들만 돈을 벌지.

실제로 취업하려는 사람들한테는 도움이 안되는 경우가 많아요.

뭐 얼마나 더 포용해야하냐 이렇게 말씀하실 수도 있겠지만, 사실 30대 민주당 지지자로서 제 윗세대를 보면

포용을 해줬다기보다 젊은 사람들이 어떤 힘든 점이 있는지 이해를 못하는 분들이 더 많았거든요.

물론 많이 바뀌었어요 지금은. 하지만 그럼에도 아직도 2030은 왜 저럴까 쯧쯧 이렇게 혀만 차고 있는 경우가 많다는거죠.

2030을 돕는 정책이 있다면, 정치인이 아닌 시민인 우리도 2030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또한

자꾸 2030에 관해서 헛소리하는 스피커들을 막는다면

저는 희망이 있다고 봅니다.

관심을 더 가져주세요.

댓글 (12)

  • 숀화이트팤

    숀화이트팤 Lv.1

    06.04 · 211.♡.226.231

    두 아이가 크는 동안 열심히 이야기해줬습니다. 다행히 제 말을 잘 들어주세요.

  • 기초튼튼

    기초튼튼 Lv.1

    06.04 · 123.♡.68.36

    전 되게 비관적이라... 그 오랜 세월동안 60-70-80대 이상분들이 관심을 가져서 바뀌시던가요?
    전혀 였습니다. 세대 욕이 아니라 쓸대없이 그들만 챙기거나 잘해주자 헤헤 이러면서 기존 지지자들 열이나 받게해서 떨어져 나가게나 안했으면 좋겠네요. 사람은 안바뀌는것 같습니다. 바뀔동안 다른 사람들이 보다가 질려서 떨어져 나가버리는 사람들이 더 많은것 같아요.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 인생은타이밍이지

    인생은타이밍이지 Lv.1 → 기초튼튼 작성자

    06.04 · 183.♡.23.91

    그들만 챙기거나 잘해주자 헤헤라는게 아닙니다. 실제로는 관심도 없으면서 그냥 떡이나 던져주는것처럼 할게 아니라 진심으로 그들이 원하는게 뭔지 들어보자는거예요. 그건 지지자들부터 시작해야한다는겁니다. 정말 제대로 된 민주주의 국가를 만들기 위해서는 좋은 학벌 좋은 회사만 쫓는 그런 사회기조가 없어졌어야한다고 보는데 과연 민주당 지지자라고 그런 분들이 많이 계셨을까요? 사회 기조 자체가 그렇지 않은거고, 지금 많은 2030은 지나친 경쟁때문에 심신이 많이 지쳐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고민을 들어줘야하는데 지속적으로 윗세대가 해왔던건 "나는 얼마나 힘들었는데 너는.." 이었습니다. 이게 우리나라에만 있는 일이 아니라요. 해외에서도 일어나고 있는 일입니다. 대화와 이해가 진짜 중요한거지, 마치 옛다 이거 라는 속빈 강정같은 정책은 의미가 없습니다.

  • 기초튼튼

    기초튼튼 Lv.1 → 인생은타이밍이지

    06.04 · 123.♡.68.36

    아 물론 말씀하시는걸 이해 못하는건 아니고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과의 대화와 이해... 그냥 제 의견은 쓸데없는 또다른 포퓰리즘 같아요.
    어른? 같은 민주시민?의 올바른 방법론 이지만 이상론에 가까운것 같다는게 제 그동안 경험과 생각입니다.
    진짜 잘되도 득보다 실이 큰....

  • 인생은타이밍이지

    인생은타이밍이지 Lv.1 → 기초튼튼 작성자

    06.04 · 183.♡.23.91

    아 저도 뭐 님이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 반박할라고 댓글 쓴건 아니었습니다 ㅎㅎ 하지만 저는 그 말씀하신 대화와 이해가 정말 제대로 이뤄져 왔느냐? 라는 생각을 해보면 아니라고 생각하는거죠 ㅎㅎ 그래서 저는 포기하지 말았으면 한다고 생각합니다

  • 이루얀

    이루얀 Lv.1

    06.04 · 118.♡.15.235

    지나가던 30대인데요.. 오늘 만큼은 제 또래들 그냥 사람으로 안보렵니다..그만큼 짜증나네요.

    개인적으로 힘들 수는 있어요. 근데 그걸 대의랑 연결시켜서 장기적으로 못 본다? 전 그걸 이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 인생은타이밍이지

    인생은타이밍이지 Lv.1 → 이루얀 작성자

    06.04 · 183.♡.23.91

    네 맞습니다. 근데 그럼에도 포기해선 안됩니다. 우리나라는 대놓고 사회기조가 애들보고 이기적으로 크라고 아주 오랫동안 세뇌시켜왔습니다. 좋은 학벌 좋은 집 좋은 직장, 이거 없으면 실패자. 라는게 전반적인 사회 기조였는데 이기적이 될 수 밖에 없었죠.

    이기적이지 않아도 좋은 삶을 살 수 있다라는 걸 보여주고 끝까지 관심을 가져주면 저는 희망이 있다고 봅니다.

  • jun6837

    jun6837 Lv.1

    06.04 · 203.♡.212.32

    저도 일정부분 동감합니다.

    다만 제자식도 저희 부부의 성향을 늘 가르치고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아 주고 있지만,

    내아이 조차도 우경화를 100프로 막을 수 있을 지는 확신이 없습니다.

    중고등 시절에는 친구들과 커뮤니티가 세상의 전부이니까요. 부모가 고쳐주는 역할엔 한계가 있을 거로 봅니다.

    공장장이나 황희두 님도 지적하셨다 시피 , 20,30대 우경화는 이명박 시절부터 철저하게 기획된 청년들 우경화 전략의 결과라고 보는게 맞다고 봅니다.

    따라서, 국가적인 분석과 대책이 마련되어야 변화가 보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대통령님도 이부분을 자세히 들여다 보시리라 믿습니다.

  • 인생은타이밍이지

    인생은타이밍이지 Lv.1 → jun6837 작성자

    06.04 · 183.♡.23.91

    저는 그래서 자식들과의 많은 대화가 정말 중요하다고 보고 있어요. 그리고 그 대화는 정말 몇년이 걸릴지 모를 수도 있죠. 그리고 대통령도 당연히 그 부분에 대해서 고민이 많고 잘 준비하실거라 보고 있지만, 우리 국민도 대화와 이해를 통해 이기적으로 살라고 밀어붙이던 사회 기조 자체를 바꿀 수 있는 날이 왔으면 해서 써봤습니다.

    확신이 없다고 하시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실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말 잘해주시고 계시고 감사드립니다.

    희망은 언제나 있다고 봐요 ㅎㅎ

  • Felix_The_Cat

    Felix_The_Cat Lv.1

    06.04 · 220.♡.86.165

    원론적으로 글쓴이분의 말씀에 동감합니다.

    하지만 지금 이 문제는 개인이나 어느 한두개의 단체가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 커졌습니다.

    저혼자만의 망상이면 좋겠지만,

    세뇌된 홍위병이나 나치(히틀러 유겐트)의

    탄생을 목도하는 느낌입니다.

    3~5년 이내에 범정부차원에서 그리고 사회적합의를 통해 이 문제에 대처하지 않는다면,

    정말 이 사회가 과거의 끔찍한 비극을 또다시 맞이할거라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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