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모앙최고미남 (210.♡.41.89)
2026년 6월 4일 AM 10:35
이번 선거에서 가장 키가 두군데였다고 봅니다.
하나는 서울시장, 그리고 하나는 부산 한동훈과 맞다이입니다.
대구경북은 뭘 해도 불가능한 수준이고, 저정도 득표율이면 선방한거죠.
이기면 신승, 져도 어쩔수 없는 지역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서울시장과, 한동훈과의 대결은 정치적 상징성이 크다고 봅니다.
그만큼 TV 토론회나, 정책 대결, 그리고 이재명을 등에 업고 어떻게든 선거를 유리하게 가져가야 했다고 봅니다.
그리고 더 큰 공수를 들여서 선거운동을 해야 했구요.
그런데 서울시장도, 하정우도 뭔가 시민들이 혹할 정책이 없고, 뜬구름 잡는 말이 너무 많았습니다. 반대로 상대의 잘못을 정확하게 찝어서 수긍하게 하지도 못했구요. 이도 저도 아닌 상황에서 보수는 늘 상수인데 그걸 무시한거죠.
조국 대표님도. 이제는 스스로가 만든 도그마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봅니다. 억울하고, 복수하고 싶은 마음은 알겠는데. 지역구에서 그걸 어루만져 주려고 투표 안합니다. 냉정하게 본인의 포지션과 지지를 어떻게 받을지 봐야죠. 조혁당 지지율 보시면, 사실 선거에 출마해서 당선이 가능할지 의문이긴 했습니다.
그냥 선거 결과보니 너무 갑갑해서 화가 나긴 하네요.
그외 번외로 주저리주저리 하고 싶은 글도 몇자 더 적습니다.
정치는 국민의 욕망을 반영하는 지표라고 봅니다. 정의니 공정이니 보다, 결국 대중의 욕망이 향하는 곳을 정치가 긁어줘야 살아남는거죠.
강남 3구 욕하는데, 용산/중구 비롯해서 결국 부동산이 주요 화두인건 변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결국 현재의 많은 자산이 부동산에 묶여있기 때문이죠.
그런데 현재 소득이 없으니 집 팔고 하급지 가서 살라고 하면 그 누가 좋아하겠습니까?
아무리 그게 맞는 말이라해도 당사자가 되면 매우 싫은게 인지상정이죠.
솔직히 금리 올리고, 대출 조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금 주식이 이렇게 활황이면 또 거기에서 자금 유입이 부동산으로 되니까요.
부동산을 잡고 싶다? 금리올리고, 대출 조이는거 외에 미칠듯 공급해야 합니다. 실거주는 건들지 말고, 다주택자는 잡아야죠. 저는 정권 초반의 부동산 정책은 적극 지지했습니다. 그런데 그 후속이 안타깝습니다.
과격하게 말해서 저는 서울의 대학들 다 지방 거점으로 보내고, 서울에 대학교를 없애고 거기에 아파트단지를 지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서울 시민들이 원하는거? 서울이 다 아파트로 도배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말해서. 강남에 버스터미널, 다 없애고 아파트로 가고. 빅5 병원도 다 옮기고 아파트로 지어야. 집값이 잡히죠.
회사들? 서울에 사무실 두면 법인세 따따블로 하면 다 내려갈걸요?
반대로 지방에 본사 이전하고, 서울에 사무실 없애면 법인세 깎아주면 좋다 할거구요.
개개인들한테 아무리 서울에 집사지 말라 해봤자 소용이 없습니다.
인프라, 지역 사회의 축이되는 거점이 이동해야죠.
그렇지 않다면 민주당이 정권잡으면 집값이 절대 안떨어집니다. 오히려 경제가 활황이라 올라갈거에요.
인간의 욕심이 그렇게 나이브하게, 혹은 선의에 기대서 이동하지 않으니까요
댓글 (18)
- 경
경기도민1
06.04 · 203.♡.209.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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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육류
06.04 · 211.♡.79.130
조국혁신당 약어는 그게 아닙니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조국을 논하는게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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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모앙최고미남
→ 육류 작성자
06.04 · 210.♡.41.89
조 후보는 “이번 6월 선거의 최우선 과제는 ‘국힘 제로’의 실현이었다. 전국적으로 의미 있는 성과가 있었지만 평택에서는 그 명령을 완수하지 못했다” <-- 이게 어디 지선에서 지역구의 구민들을 위한 공약인가요.. 저런 워딩이 저한테는 복수심이상으로는 잘 안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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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리뒤뚱뒤뚱
06.04 · 180.♡.40.151
주어를 정확히 해야죠.
선거기간 당대표 흔들기만 하던 민주당내 친석계가 반성을 해야 하구요.
조국은 복수를 하려는게 아닌
검찰개혁완수를 목표로 삼은겁니다.
분석이 엉뚱하니 이상한 결론이 나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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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eltant79
06.04 · 61.♡.152.133
조국이 복수하려고 정치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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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ruler
06.04 · 104.♡.68.24
전제를 본인생각으로 잡으니 설득력이 떨어지네요
- 기
기회를찾아서
06.04 · 211.♡.41.236
조국이 합당하고 부산 갔으면 당선됐을거라 봅니다.
개인의 복수와는 전혀 상관 없는 문제 같은데 그걸 굳이 연결 시키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애초에 평택을로 온 건 민주당 귀책사유 지역이니까 온 거죠... 근데 뉴B들이 그렇게까지 할 줄 예상을 못 한 거죠.
그리고 방향은 말씀하신 것처럼 지방 분권이 맞습니다.
문제는 사립대도 아니고 정부 소속인 한예종 지방 보내는 것 부터 여기에서 난리가 나는데
대학을 지방으로 보내는 등 지방 분권이 그렇게 쉬운 문제가 아니라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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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모앙최고미남
→ 기회를찾아서 작성자
06.04 · 210.♡.41.89
국민의힘 0 라는 도그마가 저는 지선에서 주장해야 하는게 맞나 싶습니다. 지역 발전, 지역 정치가 더 도드라져야 하는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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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youjeans
06.04 · 211.♡.94.161
서울시민들은 대학 옮기고 병원 옮기고 아파트로 다 도배하는거를 원하지 않을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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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모앙최고미남
→ youjeans 작성자
06.04 · 210.♡.41.89
그렇죠. 그만큼 서울에 집값 잡는게 불가능하다는거라는거죠. 이건 답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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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왕이렇게 된거 이재명이 이재명스타일대로 확실하게 정책드라이브 걸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