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dwl (211.♡.129.2)
2026년 6월 4일 PM 03:59
전 1도 없다고 봅니다.
제가 2030을 어떻게 해서든 우리 지지로 돌려야 한다고 생각했던 사람입니다.
근데 어느 순간 마음이 바뀌었습니다.
첫째. 2030은 세월호와 이태원 참사에 희생자들과 비슷한 나이입니다. 아니 친구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그것을 망각하고 있습니다.
모두 다 보수정권때 일어난 일들인데 말이죠.
나만 괜찮다면 그건 잊어도 된다는 심리가 강하게 있는 세대 같습니다.
그게 내가 될지도 모른다..그게 내 가족이 될지도 모른다..이런 생각은 없습니다.
자기 중심적이고 자기들에게 피해가 1이라도 가면 다 적이고 없애야할 존재라고 바라봅니다.
둘째. 그들은 민주화 운동과 거리가 멉니다.
저는 84년에 태어났지만 어려서 부터 부모님이나 학창시절 5.18 민주항쟁에 대해 학교에서 배우고 자랐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민주화 운동에 대해 학습이 되어 있습니다.
그러다 명박이가 대통령이되고 노무현이라는 대통령의 비극을 20대 중반에 겪다보니 정치에 제대로 눈을 뜨였죠.
하지만 지금 2030 세대들에겐 민주화운동은 그저 학교 시험 한두개만 나오는 문제라고만 바라보지..
자기들과 거리가 멀다고 생각을 합니다.
민주주의의 소중함은 그저 당연함으로 생각을 합니다.
윤석열이 불법 계엄을 일으켰을때 당연히 민주당이 막는거 아니냐라고 반문하는 30대 지인을 보고..
아..진짜 얘네들은 이렇게 생각하는구나..라는 인식을 가졌습니다.
셋째. 윤석열의 탄생..
이게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2030이라 불리우는 사람들은 어쩌면 사회에 진출을 준비하거나 진출했어도 초년생들이 대부분일겁니다.
근데 윤석열의 탄생에 앞장서서 투표한걸 보고 정말 할 말이 없더라구요.
특히 이준석이라는 희대의 갈라치기꾼에 속아 넘어간지도 모르고..
윤석열이라는 희대의 싸이코를 뽑았죠.
그렇게 뽑은 인간이 내란을 일으켜도 이거 역시 민주당 탓을 합니다.
그래서 저는 2030의 극우화는 어떻게 막을 방법이 없다고 봅니다.
차라리 저학년을 대상으로 민주주의 교육이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래야 더이상 이 나라에 극우들이 늘어나지 않을거라고 보거든요.
그리고 그들이 그냥 웃음으로 넘기는 정치인 희롱이나 사회적 문제를 쉽게 여기는 밈 같은거 역시 제대로 찾아 금융치료를 해야한다고 봅니다.
그들은 교화대상이 아닌 고립시켜야할 대상으로 만들지 않은 이상..
앞으로 민주진영은 정말 힘들어질거라고 봅니다.
댓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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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eltant79
06.04 · 61.♡.15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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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블루모카
06.04 · 39.♡.20.154
걔들 안 돌아 온다고 봅니다. 처벌하고 금융 치료를 세게 해야 방역 효과는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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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케이피
06.04 · 119.♡.64.133
102030을 직접 타겟으로 삼는 것이 아닌
그들이 활동하고 이용하는 곳을 타겟으로 삼아야 합니다
놀이터에서 놀다보면 흙(조롱)과 먼지(혐오)가 묻는 것은 '당연'한 것이니까요
- 밥
밥달라고야옹
06.04 · 110.♡.184.185
방법론에 있어선 동의하지 않지만 전체적인 주장은 뜻이 같습니다.
이성의 영역이 아니라 감정의 영역으로 이미 굳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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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리
06.04 · 106.♡.62.45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될듯해요.. 남녀로 갈렸기 때문입니다..
20대 남자들이 피해의식이 있어요... 그래서 결혼도 연애도 안하려고 하죠..
스스로 알게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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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감말랭이
→ 유리
06.04 · 1.♡.101.49
그렇게 방심하고 있다가 젊은 여성층까지 넘어갑니다.
이번에도 20대 여성 서울시장 투표 보면 50% 못 넘었어요
남자고 여자고 성별 상관없이 그들이 메인스트림으로 이용하는 SNS는 이미 작업세력들의 작업판으로 완벽히 테라포밍된 상태고
여기서 잊을만 하면 올려치기하는 분들이 나타나는 더쿠는 그 익명 시스템 때문에 완전히 세력들 놀이터 되었구요.
성별을 나누지 않고, 독극물이 자꾸 흘러넘치니 그 독극물이 흘러나오는 맨훌구녕과 연결된 배관을 통째로 폭파시키는 방안부터 가야한다고 봅니다.
- 하
하늘연달
06.04 · 218.♡.24.42
저도 안될거라 보는 입장입니다.
2030도 다 성인이라 알아서 판단 해야죠. 계몽의 대상도 아니고 그들은 그들의 판단을 해야죠.
지금까지 정책이 청년정책에 너무 치우쳐져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제 2030말고 집토끼인 4050을 위한 정책을 펼쳐야 하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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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크메시아
06.04 · 211.♡.138.253
4050들은 극우2030을 교화하거나 밭갈기 등으로 변화시키고 싶으나
극우2030은 4050을 중국인, 빨갱이, 영포티 등 혐오하고 배제해야 할 대상으로 여깁니다.
정책? 문화?
없애야 할 적들이 지금 나에게 돈을 주네 포섭을 하네.... 그런게 소용 있을까요?
이미 그들은 민주진영, 시니어 세대를 적으로 규정하고 어떤 수단과 방법을 쓰건 이기는데만 집중할 뿐입니다.
도덕이나 양심은 이기는데 별로 도움이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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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indBlade
06.04 · 2.♡.29.137
2030되돌린다고 노력할 시간과 돈을 치우고 그냥 4050지원해 주고 또한 앞으로 자라날 10대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는데 집중해야 합니다. 안되는건 안되는겁니다.
- 베
베이수맨
06.04 · 218.♡.151.235
절대 공감합니다. 정책이든, 현금이든, 뭘 갖다 줘도 안 바뀔겁니다. 민주당과 정부는 굳이 특정 연령 집단을 위한 정책을 만들 필요가 절대 없다고 봅니다.
혜택과 정책을 그 집단을 향해 던져주는 게 아니라, 특정한 활동을 해야 주는...혜택과 정책 속으로 끌어들이게 만드는 전략으로 가야 한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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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이대로 혐오에 절여져 있어도 사회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하게 만드는 것 외에는 개선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