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정하게 말해서, 어제 서울 지선으로 인해 다음 대선의 난이도는 올라갔습니다.
Soyaa

Lv.1 Soyaa (222.♡.78.92)

2026년 6월 4일 PM 04:25

조회 1,806 공감 0

오세훈,

무상급식, 세빛둥둥, 한강버스 이런 저런 걸로 우리끼리 오세후니라고 놀리고 조롱하지만

내란정국을 겪은 후의 지선임에도 불구하고

당에서 그다지 큰 지원을 받지 못하고,

윤어게인으로부터 무수한 견제를 버티고,

수없이 밀리는 여론조사 후에도 결국 신승을 또 따냅니다.

어제부로 오세훈은 다시 대권주자로 우뚝 선겁니다.

이제 오세훈은 다른 사람을 상대하지 않고 오로지 이재명 대통령만 비난할 겁니다.

자신은 대권주자급이라도 계속 올려놓고 싶을테니까요.

물론, 오세훈의 앞날도 그리 쉽지 만은 않을 겁니다.

지금은 윤어게인 장동혁의 대척점에서 한동훈과 결을 같이하지만

결국 한동훈과 다음 당권, 대권에서 또 치열하게 다툴테니까요.

그럼 다음 민주당의 대권은 어떨까요.

물론, 4년 후를 예상하기란 쉽지 않고, 그 어느 누가 대권가도에 있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긴 시간입니다.

저 역시 오랫동안 이 곳에 있으면서

정청래 대표님, 추미애 지사님을 오래도록 지지하고는 있지만

대선은 중원 싸움이라, 민주당 내에서 소수파에 해당하는 비교적 좌측에 계신 분들로썬

경선도, 대선도 치르기 쉽지 않을 겁니다.

이재명 대통령님이 정말 대단하셨던 거죠.

결국, 뉴B까진 아니지만, 지금으로써 민주당 내에서도 중도, 덜 개혁적인 인물이 대선에 나올 가능성이 높고

그가 오세훈 보다 네임밸류가, 본인이 강조하는 업적이 크기란 쉽지 않습니다.

냉정하게 봐선, 현시점에선 기껏해야 김민석 총리, 혹은 강훈식 실장, 김부겸 전 총리정도가 유력해보입니다.(김경수 전 지사는 쉽지 않아보입니다..)

그리고 저 세명이 대선에서 오세훈을 상대하긴.. 쉽지 않다 정도가 아니라 현 시점에선 버거울 수도 있습니다.

아직 4년 남은 대선이지만,

정말 빠른 수습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물론 지금 예상하지 못할 또 어떤 드라마가 나오고,

어떤 인물이 부상할 순 있겠습니다만-

어쨌든 우리는 우리 나름대로, 대책이 필요합니다.

다음 대선, 많이 어려워졌습니다.

댓글 (7)

  • 유리

    유리 Lv.1

    06.04 · 106.♡.62.45

    4년 길어요.. ^^ 많이 변하고 달라집니다...

  • Soyaa

    Soyaa Lv.1 → 유리 작성자

    06.04 · 222.♡.78.92

    진심으로, 그러길 바라요.

  • 금도리

    금도리 Lv.1

    06.04 · 116.♡.110.48

    다음 대선에 나올 후보는..

    이번에 당선된 시장/도지사 중에..누군가가..

    엄청난 노력으로 해당 지역에서 빛을 발해야 가능할꺼라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빛나지 않으면..안되는 상황인거죠..

    게다가 그렇게 빛내야 할 과업의 경쟁자는

    현재의 서울시장 오세훈이 아니라 과거의 성남시장..이재명입니다..

  • Soyaa

    Soyaa Lv.1 → 금도리 작성자

    06.04 · 222.♡.78.92

    어..근데 이재명대통령을 넘어서는 사람이 나올 수 있을까요..?

  • 금도리

    금도리 Lv.1 → Soyaa

    06.04 · 116.♡.110.48

    그러니까 엄청 힘들겁니다..;;

  • 라스데이 Lv.1

    06.04 · 211.♡.201.193

    어쨌든 오세훈은 선거와 상관없이 차기 대권으로 향하게 되어있습니다.

    어제 오세훈이 패배했으면 장동혁을 축출하고 당권에 도전했겠네요.

  • 대식이

    대식이 Lv.1

    06.04 · 58.♡.134.157

    맞아요. 우리 입장에서야 5가 쓰레기지만 저들 입장에서는 온갖 역경을 딛고도 다시 일어선 '서사가 완성된 사람'일 수 있습니다. 현재로선 저쪽에서 한동훈보다 오세훈이 유리하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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