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2.260604_운동 = 명상 => 독서 능력 향상 => 자아의 신화 성취
okdo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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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4일 PM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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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이 명상이라고 봅니다. 특히 달리기가 명상이 잘됩니다. 명상은 발바닥에 집중하고 호흡에 집중하고 공기의 흐름에 집중하고 햇빛의 방향을 주의깊게 들여다 보는 것이 Attention 상태이며 몰입 상태입니다. 몰입을 하게 되면 자아가 확장되면서 기분이 붕 뜨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되면서 심심한 안정감이 느껴집니다. 그래서 김주환 교수님도 티셔츠에 run to silent empty "고요하고 텅 빈 곳을 향해 달린다"라고 쓴 것을 입고 뛰는 것도 이런 이유입니다. 명상할 때의 기분이 바로 이러한 기분인 것이죠. 배경자아는 형태가 없고 고요하고 적막하니까요. 그렇게 미친듯이 기쁘지도 크게 슬프지도 않은 상태입니다. 보통은 이 상태에서 뭔가 신나는 일을 찾아서 집어넣고 싶어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저도 그랬었구요. 거기에 무언가를 채워 넣으면 순간적으로 도파민이 올라갔다가 기저치아래로 떨어지고 다시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술, 담배는 도파민이 정상적인 쾌감이 아니라서 상당히 많이 상승하고 다시 기저치 아래로 떨어졌다가 정상 밑에서 유지되면서 금단, 우울, 불안 등의 증상을 만들어 냅니다. 그래서 무언가를 채워 넣기 보다는 자기 감각에 몰입 하는 명상이 더 평온합니다. 달리기는 가만히 앉아서하는 명상보다 쉽습니다. 저도 달리기 명상은 자주 몰입이 되지만 다른 명상은 잘 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달리기 = 명상 입니다.

달리기는 전두엽을 발달 시켜줍니다. 아침에 달리고 나서 일을 하거나 책을 읽으면 그 몰입도나 이해도가 보통 때보다 훨씬 높습니다. 관련 논문도 많구요. 한번 이라도 달리고 나서 어떤 업무를 하게 되면 평소와 다르다는 것을 느낄겁니다. 고강도 인터벌, 존2운동 모두 효과가 있고 효과 형태가 다른 것 같기도 합니다. 보라매 재활의학과 교수님이 달리기는 뇌운동이라는 것이 정말 맞는 말입니다. 저도 달리기를 시작하면서 독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으니까요. 달리고 읽고 달리면서 읽은 것을 생각하고 곱씹어보면서 기존 지속과 융합하고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꿈틀대기 시작하였습니다. 달리기, 글쓰기 모두 out put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무언가 일이 잘 안풀리거나 힘들면 공부를 더 하거나 검색을 해서 input을 늘리기 보다는 out put을 하는 것이 오히려 효율이 좋습니다.

독서는 자아의 신화로 가는 방법을 찾아줍니다. DNA의 보존과 복제는 기본적 욕구죠. 하지만 전두엽의 사유는 고여있으면 죽는 것이니까요. 사유의 깊이가 깊어지는 것이 DNA의 보존을 위한 수면+식사가 독서를 통한 사유의 깊이를 더하는 것이 같은 겁니다. 그리고 DNA 복제를 위한 생식이 자신의 사유를 타인의 전두엽에 이식하는 것이 같은 즐거움을 만드는 것이죠. 독서를 하게 되면 전두엽의 즐거움을 얻게 되는데요. 그때부터 돈으로 얻게 되는 욕구의 중요성이 점점 줄어들게 되는데, 역설적으로 돈은 이때부터 들어오게 됩니다. 돈이 필요없어지는데 돈은 전두엽에서 즐거움을 얻기 시작하면서 돈이 들어오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독서가 중요한겁니다.

마지막으로 이 독서를 통해서 자신의 삶에서 자아의 신화라는 특이적이고 독창적인 꿈, 야망, 욕망이 생기는 것이죠. 자신만의 자아의 신화를 발견하게 되는 계기는 어떤 사람은 죽을 고비를 넘기거나 시한부인생이라고 선고받거나 부모가 죽는 것과 같은 사건 등을 겪게 되면 자신에 대해서 질문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나는 왜 태어났는가라는 질문을 하면서 자신의 꿈이 생기게 됩니다. 죽음보다 중요한 사고의 깊이와 사고의 전파에 천착해가면 인생이 단순해집니다. 목표가 생기고 그 목표를 이루고자하는 야망의 크기는 죽음의 두려움보다 커지기 때문에 불안도 사라지죠. 죽음이 무섭지 않으면 불안이라는 감정이 많이 줄겠죠. 물론 완전히 0이 되지 않겠지만 스펙트럼처럼 운동, 명상, 독서를 하게 되면 생존과 생식의 만족을 위한 그릇의 크기는 줄어들고 사고의 깊이를 깊게하고 사고의 전파를 하려는 욕망은 점점 커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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