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이 좀 가라앉아서 써보는 선거 복기
Unninni

Lv.1 Unninni (61.♡.35.160)

2026년 6월 5일 AM 03:44

조회 1,965 공감 0

지금까지 나온 인터뷰들을 찬찬히 살펴보고 최대한 정청래 대표의 기준에서 써봅니다.

경기도지사 추미애 - 경기도가 민주당 텃밭처럼 되어있는데 이 텃밭을 다져야 하는데 경기도 주요요직을 B들이 차지하고 있었고 이를 제어하려면 빅네임이 필요한데 갈 사람이 추미애 밖에 없는 상황 아니였을까요?

울산 단일화에 대한 실책 - 민주당 캠프 쪽에서 단일화 경선 여조 과정에서 실수를 했고, 조승래가 직접 챙겼으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정청래 대표가 직접 사과를 했습니다. 이 부분을 들고와서 정대표가 처음부터 단일화를 반대했다는 식으로 공격할 예정입니다.

하정우 수석 낙선 - 이 부분은 정대표가 나서서 설득한 부분인 만큼 그에 대한 책임을 묻는 여론이 거셀 것 입니다. 하수석이 북구 갑 지역위원회 위원장이 되던지 다른 당직을 잡던지에 따라 평이 갈릴 것으로 생각됩니다.

송영길 공천 - 분명 공천을 줄 때는 대인배적인 결단이라는 칭찬이 자자했는데 지금은 가장 앞서서 정대표를 겨누는 비수가 되었군요. 테러 당한 머리 붕대 둘러가며 자리 지켜 준 의리의 송영길은 어디로 갔을까요?

2-30대에 극우가 많이 있듯이 민주당 안에도 B들이 많이 있는데 이만큼 해 준 것도 어딘가 생각이 들면서

저쪽은 모든 가용 가능한 자원을 다해서 이 정도로 정청래 대표를 공격하는 것을 보니 김민석계도 한낱 도구에 불과하고 그들이 그리는 더 큰 그림(다시 한번 계엄? 아니면 내각제?)이 있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댓글 (3)

  • 옐도

    옐도 Lv.1

    06.05 · 24.♡.129.61

    하정우는 다시 AI 수석으로 돌아가서 인공지능 분야 정책 이끌어줄 수는 없을까요. 지금 대전환시기에 꼭 필요한 인재인데 부산북구를 위해 뭘 하려고 해도 한동훈이 협조를 할지 의문이고, 공이 있어도 뺏어갈 위인 같아서요.

  • 솔고래

    솔고래 Lv.1

    06.05 · 175.♡.0.55

    정치가 혼자서 되는게 아니라서 영기리보이 받아준거 같은데 저딴거 받아주자는 정서가 당내에 있단 사실은 매우 안타깝습니다

  • 부드러운송곳

    부드러운송곳 Lv.1

    06.05 · 121.♡.246.242

    사람은 늘 변합니다

    물론 자신의 생각을 늘 곧고 올바르게 유지

    하려 부단히 노력하여 그걸 유지 하는 분도

    정말 가끔은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의 상황에 따라 변합니다

    아마 송영길은... 그동안 자신의 헌신과

    양보에도 자신이 소외받고 퇴보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그로 인해 출소 이후 모습들이 나타나고

    있고 이제 다시 국회의원이 되었으니

    또 어떤 모습을 보일지... 조금은 걱정이

    됩니다

    참 많은 변절자들을 우리는 그동안

    봐왔습니다

    그만큼 인간의 욕심에 반하는 삶을

    살기 어렵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부디 송영길은 역사에 변절자로

    기억되지 않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