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총리 내정이란 소식에 아부지가 좋아하시네요
운
운행이 (211.♡.139.130)
2026년 6월 5일 AM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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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아니고 몇일전에 밥 먹으면서 " 선거 끝나면 강훈식이 총리될지도 몰라요"
하고 우스개 소리 한적 있는데...그때 아부지가 " 인자 내 죽기 전에 고향 사람 대통되는거 보는거 아닌감?" 하고 웃고 넘겼지요. 사실 고향 같은건 이미 제겐 아무런 변수나 감정 이입이 안되는 단계이긴 합니다만
8순인 아부지에겐 큰 의미인거 같습니다. 오랬동안 시장에서 장사하면서 모임이나 향우회 여행도 많이 다니시곤 했지요.
생존하고 계신 상인 어른들 하고도 자주 만나기도 하고요.
때로는 정치평론가의 전문적인 해설보다는 어르신들의 시선이 더 직관적이고 단순하며 더 정확할때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투표란게 나같은 고관여층만 하는게 아니라 우리 아부지 같은 분들이 더 많이 하니까요.
시골 깡촌에서 빈손으로 무작정 상경하고 시장에서 장사 하면서 고생한 아부지는 이재명 대통령에게 동질감을 많이 느끼는 분이긴 합니다.
첨언하자면...서울시장선거전에 저희 아부지는 " 갸가 오세훈 이기겄어? 다 들 알지도 못하는 사람인디"
결과적으로 그렇게 되고 말았네요 ㅠ ㅠ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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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캡쳐드
06.05 · 106.♡.24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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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oMinJin
→ 캡쳐드
06.05 · 121.♡.165.14
옆동네 광진구 사는데...성동구 구청장이 누구인지 어떻게 아나요.....인지도부터 띄우고 출마하셨아면 했더라는 아쉬움이 저도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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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부동산이 가장 큰 요인이었지만 정원오 후보에 대한 인지도가 너무 부족했습니다. 그래도 나름 정치관여층인 제 아내도 정원오 후보는 너무 생소하다고 하더라구요. 너무 얌전한 행정가 이미지라 이미지를 전환시킬 한방이 없었던게 너무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