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청년 극우화에 대해서는 감이 아닌 실제 조사를 가지고
FV4030

Lv.1 FV4030 (210.♡.27.130)

2026년 6월 5일 AM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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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인지 한계상 누구나 선입견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거기서 머물러 있으면 편견에 갇힐 수밖에 없지요.

1년 전에 시사인에서 한국 청년 극우화에 대해 다룬 게 있는데.. 텍사스대 김창환 교수와의 인터뷰와 기고문이 인상적이더군요.

“서울 거주 경제적 상층일수록 극우 청년일 확률 높다”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55979

"청년 남성은 왜 보수화되었나 [김창환 캔자스대 교수 분석] "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56040

이에 대한 반론도 있습니다. 국승민 미국 미시간 주립대학 교수의 반론인데요..

“20대 남자 극우화? 충분한 증거 없다” [6·3 대선 이후 유권자 인식 여론조사]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56007

그런데 국승민 교수의 반론은 긁우들이 '중도'라는 가면을 쓰고 조사에 임한다는 현실을 외면한 게 아닌가 하는 개인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단 이런 조사 결과들을 보고 20대 극우화가 실제로 있는 건지 환각인지 아니면 다른 형태인지 판단해야 하지 않을까.. 이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댓글 (7)

  • 이웃삼촌

    이웃삼촌 Lv.1

    06.05 · 222.♡.99.94

    보수적 기질은 누구나 있죠. 대의를 생각하려면 여유가 있어야 하는데 나라는 선진국이지 능력은 안되지 경쟁엔 내몰리지… 남들은 잘 사는 것 같지, 심지어 눈에 띄는 외노자도 나보다 낫지… 믿을건 부모 재산 밖에 없으니까요. 동산이 적다면 부동산만이라도 말이죠. 보수성향이 나오는게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 FV4030

    FV4030 Lv.1 → 이웃삼촌 작성자

    06.05 · 210.♡.27.130

    현 20대를 제외한 세대는 계급/계층 이반 투표가 이뤄졌는데요, 20대는 정확히 계급/계층 투표를 합니다. 가난한 청년과 부유한 청년의 투표나 정치 성향이 다르다는 것을 위 연구들은 지적합니다.

  • Unninni

    Unninni Lv.1

    06.05 · 61.♡.35.160

    제가 요즘 제일 공감하는 내용은
    12・3 비상계엄과 한국 극우의 부상: 정치심리학적 접근을 중심으로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3289632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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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설에 대한 통계적 검증을 위해서 탄핵 인용 직전부터 대통령 선거 이후 기간 동안 세 차례 실시된 온라인 여론조사를 사용하였다. 분석결과, 내 집단정체성에 따른 향수적 박탈감의 효과는 없었지만, 피해자의식과 박정희 향수의 효과를 발견했다. 즉, 박정희 향수를 강하게 느낄수록, 또한 스스로를 피해자라고 느끼는 사람일수록 극우성향을 가질 확률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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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V4030

    FV4030 Lv.1 → Unninni 작성자

    06.05 · 210.♡.27.130

    이 연구는 세대를 초월한 긁우의 원인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거 같네요.

  • 기회를찾아서 Lv.1

    06.05 · 211.♡.41.236

    다 부족하다고 봅니다. 처벌이 먼저입니다. 궁지에 몰렸을 때 본성이 나옵니다. 강한 처벌을 하고 그에 따라 어떻게 변했는지를 살펴야... 그때에서나 그나마 객관적인 지표가 나오고 그에 근거한 대책이 세워질 겁니다. 조사니 분석이니... 구라치면 그만입니다. 조사 분석할 역량을 세세하게 기준을 마련해서 처벌 근거를 마련하는데 써야 합니다.

  • 존슨즈베이비로션

    존슨즈베이비로션 Lv.1

    06.05 · 211.♡.160.142

    극우의 정의에 따라 달라지는데
    차별의 긍정이라는 맥락을 극우 파시즘 적인 형태라고 하면,
    20대일수록 보상심리때문에 차별주의자가 되죠

  • FV4030

    FV4030 Lv.1 → 존슨즈베이비로션 작성자

    06.05 · 210.♡.27.130

    김창환 교수는 20대 남성이 진퉁 긁우 비율 자체는 높지 않고, 진퉁 긁우와 그 이념은 기득권 20대들이 기득권을 잃지 않으려는데에서 나오는데... 문제는 20대 남성을 하나로 묶는 이념은 반 페미니즘이라고 합니다. 아니면 영포티론이거나요. 그 연결 고리를 끊는 것도 한 방법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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