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US (203.♡.219.131)
2026년 6월 5일 AM 10:33
제 주변에서도 슬슬 이상한 사람들이 기어 나오는 게 보여서, 어제는 인스타그램에서 두 명이나 차단했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그 사람들이 우리가 졌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저도 짜증납니다. 속상하기도 하고요. 하지만 짜증난다고 해서 진 건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우리 스스로 먼저 졌다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잘못된 부분은 개선하면 되고, 부족한 부분은 더 채워가면 됩니다. 앞으로 더 잘하면 되는 거죠.
사실 저도 너무 답답하고 짜증이 나서 어제부터는 뉴스도 안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힘이 빠지는 마음도 충분히 이해합니다.
다만 왜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 왜 이런 상황이 발생했는지는 차분하게 분석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 정도는 우리끼리 술 한잔하면서 욕도 하고, 답답한 마음도 털어놓고, 그렇게 시간을 보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대신 내일부터는 다시 힘을 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우리가 서울 이야기에 너무 힘이 빠져 있으니까, 그 모습을 보고 신난 사람들이 있습니다.
"갓초", "갓남"이니 하면서 떠들고 있더군요.
그런데 우리는 부산을 가져왔습니다.
사실은 우리가 속상해하는 평택은 우리를 분열시킬 기회 정도로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서울에서 이긴 게 그렇게 행복한가 봅니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더 단결해야 합니다.
조금 고통스럽더라도 기회주의자들은 걸러내고, 서로를 더 믿고 의지해야 합니다.
그러니까 지금은 짜증나고 답답하더라도 너무 낙담하지 맙시다.
시간이 지나면 결과가 말해줄 겁니다.
그리고 저는 분명히 부산이 서울보다 더 좋은 곳이 될 거라고 믿습니다. 지금 필요한 건 실망이 아니라, 다시 앞으로 나아갈 힘입니다.
댓글 (5)
- 기
기회를찾아서
06.05 · 211.♡.4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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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블루밍턴
06.05 · 1.♡.19.138
서울은 평범한 사람들의 승리라 둔갑을 시켜봐야, 나만 특별한데 사는 유권자 부동(산)층임을 강조할뿐이죠.
- 고
고니랑
06.05 · 106.♡.79.46
조기레임덕 시키려 움직인 느낌 밟아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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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희어늬
06.05 · 211.♡.82.137
부산이 해양수도가 되기를 바라요
우리 시장님 화이팅 으라차차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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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규링
06.05 · 133.♡.159.196
이제 서울이 가치를 가지지 못하게 수도 이전해버려야 합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서울이 극우 개독 본진이라 이겼다고 생각해서 깝치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