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끝난후 젊은층 관련 글들 보다보니 쓰게되네요
란세르

Lv.1 란세르 (183.♡.68.118)

2026년 6월 5일 PM 01:05

조회 1,088 공감 0

최근에 자꾸 부정적인 요지의글을 올리게되네요. 그냥 눈팅유저로 계속 살아갔는데....

욱하게 되서 글을 씁니다. 안쓰면 어디 답답해서....ㅠㅜ

그나마 여기에나 글을 올리게 되네요. 혹시 다르게 생각하시거나, 불편하신 분들꼐는 미리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너무 두서없이 적은거같아서 요약 해보자면,

삶에 치이고, 가족 먹여살리느라 모든 에너지를 쏟고, 정치적인 드러냈다가 내 밥줄이 끊어질수 있는 상황을 감수하면서, 그리고 나를 위해서 조금이라도 써야하는 에너지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투자하면서 투표하고, 이야기 해주고 도와줘서, 이미 가죽만 남아 좀비처럼 버티고있는 40-50, 그리고 전체 진보지지자들을 앞에두고 직접 이야기해보세요

우리가 멀잘못했죠? 우리가 멀해야한다고요?

이젠 지지자탓 하지말고, 정치인 평론가 등등 니네가 좀 움직이세요.

그러라고, 투표해줫고, 후원해준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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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20-30대 이야기 하면서 자꾸 멀 더 공감해야되네, 하시는 글들, 평론가들 글 보면서 댓글로 썻다가 너무 길어져서 글로 남기고 싶습니다.

그러면 멀 더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 말대로라면, 지금 40-50은 머....영포티네, 꼰대네, 선비네 소리만 듣고 살죠

그렇다고 정치권에서 신경쓰느냐? 안써요. 당장 AI에 물어보세요

청년층이요? 저축하면 돈 더주고, 집사면 대출떙겨주고, 공공 주택 제공해주고, 군대 복무 돈 더 주고, 계월수 줄여주고...

40-50이요? 그 재취업 지원...끝입니다.( 그 재취업지원이 그저 교육 좀 해주는거정도?)

청년층과 40-50취업자중 누가 과연 더 불안할까요? 정년이 언제인지 까마득한 사람과, 당장 5년뒤 짤릴수도 있고, 짤리면 내 가족이 다 길거리에 나앉는다는 불안감을 가지고 살아가는 세대중 누가 더 불안할까요?

40-50이 다들 무슨 하이닉스 삼성전자 다니면서 연봉이 억억 거리는게 아닙니다.

대다수는 연봉 삼천 오천 받으면서, 공과금내고 집 대출 값고, 자녀 교육비 내고, 생활비 쓰면서, 돈 한푼 아낄려고 도시락 싸들고 다니고, 만원 오만원 모으면서 우와!!신난다!! 이런 사람이 대다수입니다.(자영업하시는분들은 이것도 안되시는 분들이 부지기수죠)

저는 다시 물어보고싶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머 가서 같이 댄스하고, 쇼츠에서 노노 거리고, 말까고 해야할까요?

나는 너희의 고민을 이해해! 내가 함께 해줄께...

저 노력들도 정말 시간이 안나고 내 미래는 불투명하고, 가족에게 힘써야하고, 이런 에너지를 쪼개고쪼개서 짜내서 하면

그러면 뭐라고 돌아오는줄아세요?

"왜 늙은이가 젊은척해요! 꼴보기싫어"

이게 그네들이 말하는 영포티죠.

진짜 20대를 이해하자, 20대를 끌어와야한다. 라는 분들꼐 진지하게 물어보고싶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렇게 진보가 잘못했네 버렷네, 노오력이 부족하네, 그런소리 하시기전에, 어떻게 할지를 좀 알려주세요

저도 모든 젊은세대가 일베거리는 생활을 하는것도아니고, 괜찮은 친구들도 있는거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저렇게 젊은세대를 배첵하네, 무시하네, 모른척하네 ...어떻게 할까요?

솔직히 저는 진보..아닙니다.

내돈이 소중하고, 내 한줌 재산이 소중하고, 남 도와줄려면, 나도 돈없는데 어떻하지 고민하고, 그냥 지금의 환경이 유지만이라도 되었으면 좋겟다는 보수입니다.

하지만, 쟤네가 정권을 잡으면 이 환경도 무너지겟구나, 애 가족의 안전에도 피해를 보겟구나, 각자도생하는거구나, 라는생각으로 지지하고있습니다.

누가 알려준것도 아닙니다. 제 주위요? 곧죽어도 국힘이신 분들입니다.

언제나 아버지랑 이야기 하면 싸웁니다(최근에는 이재명대통령이 연금가지고 주가 올려서 ,국민들 주식 투기판에 사람 몰아넣네, 다들 망하게하네..그거가지고 열심히 이야기햇습니다)

그런 환경에서 부모님 IMF때 힘들어하시고, 알바하면서 정말 여러 사람들을 보고 경험하면서 지금의 제가 만들어졌습니다.

아무도 민주당 지지하라? 국민의 기본권을 보장해주는 정책을 지지하라? 알려준사람 없습니다.

내가 그렇게 몸으로 느끼고 부딪쳐서 얻은 결론이였습니다.

라뗴는 말을 해서 죄송하지만, 정말 묻고싶습니다.

어떻게 할까요? 당신들이 말하시는 부분은, 내 에너지를 쓰고, 내 돈을 쓰고 내 감정을 써가면서 해야하는 작업입니다.

(정책도 결국 나에겐 마이너스겟네요. 돈사용은 어쨋든 총량은 정해져있으니깐요)

그걸 무슨 나라가 힘들어지고 대한민국이 무너질거같으니깐 이렇게해?

아뇨 저는 당장 오늘 내일 내 인생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 하루하루를 살고있다니깐요.

거기에 에너지쓰기에도 부족한데 이제까지 써온겁니다. 안한게 아니고요.

그런데 모자르다고 더 쓰랍니다.

나는 죽을 기운내서 하는데, 노오력이 부족하다고 더하래요.

그걸듣는 사람들을 키키거리며 알빠X 하면서 전혀 에너지를 쓰고있지 않습니다.

그러라고 뽑은게 정치인아닌가요? 전 솔직히 그럽니다.

국민이 할게아니라 정치인들이 하란겁니다.

대의정치라면서요. 당신들 유권자가 우리 이제 한계치야 라고 아우성치고있다고요

저것좀 해결하라고요

그런데, 또 우리보고 하라고요?

우리한테 머 맡겨놧어요?

니네들끼리 권력을 잡네마네 치고 받고 싸우고, 지지자들한테 너네는 노오력이 부족해

더 뛰어다녀라고, 그 오물 같은 말 배설하기전에 니네가 뛰라고요

국민들은 박수쳐줄께요.

더이상 우리보고 뭐 하라 하지마세요.

그냥 당신네가 하세요. 황희두 님처럼 움직이세요

그 해야할 의무도 없으신분이나 다른 지지자분들이 하는 그것, 그거 당연한거 아닙니다

호의도 계속되면 둘리가된다더니, 정치인이나 평론가들은 더더욱 그러고 있는거,

정말 화납니다.

솔직히 요즘 시사 방송듣기 정말 싫어요.

왜요? 20-30을 못잡았답니다.

이유요? 40-50이 개무시했답니다. 가르치려했답니다.

우린 무시한적이 없어요. 다만, 사회에 치이고 가정에서 치이면서 소비하고 남은 에너지, 나를 위해 쉼을 줘야하는

에너지를 사용한 죄밖에는 없어요. 그러니 에너지는 작을수 밖엔 없죠.

이젠 정치인이던 평론가던 당신들이 움직여서 잡으세요. 그러라고 권력을 줬고, 마이크 힘을 준겁니다.

그러고 나서 안되면 지지자한테 이야기 해주세요

우린 당신네 직원이 아닙니다

댓글 (14)

  • 말없는

    말없는 Lv.1

    06.05 · 36.♡.112.141

    제가 군생활을 하면서 경험한 바로는.. 한 기수가 다음 기수를 잘 대해주면, 그 기수는 자기 밑의 기수를 괴롭히더군요.

    그 패턴이 몇기수를 거치면서 두세번 반복되는거 보고나니까, 잘대해주는게 정답이 아니라는걸 알게 됐습니다.

    요새 2030문제를 보면, 위세대가 뭘 못해서가 아니라 너무 보호하고 잘해준게 문제가 아닐까 싶더라구요.

  • Dufresne

    Dufresne Lv.1

    06.05 · 117.♡.5.237

    공감을 열번쯤 누르고 싶은 글이네요

  • lswn

    lswn Lv.1

    06.05 · 168.♡.20.40

    매우 공감합니다

  • 제러스

    제러스 Lv.1

    06.05 · 85.♡.176.163

    100000% 공감입니다

  • wind

    wind Lv.1

    06.05 · 211.♡.99.61

    좋은 글 고맙습니다!

  • Swain

    Swain Lv.1

    06.05 · 210.♡.31.67

    저는 민주유튜버를 자처하는 b들을 타겟잡고 먼저 부셔야한다고 생각해요. 얘네들이 개소리를 퍼뜨리고 혼란을 부추겨요.

  • 아씐나

    아씐나 Lv.1

    06.05 · 61.♡.113.70

    제가 요즘 생각하고 있는 것과 매우 똑같아서 놀랐습니다.
    그렇다고 내가 뭐 대단한 안목과 정치 철학이 있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글쓴이나 저나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 그나마 안도감이 드는 선거 후 심정이네요 ,,

  • 걍유 Lv.1

    06.05 · 223.♡.229.222

    청년 창업지원, 목돈마련 적금, 주택지원 등 청년우대가 넘쳐납니다.

    출산, 영유아, 청년부부, 청소년, 장년, 노인 등 지방, 중앙정부의 정책을 보더라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40-50대를 위함 정책이나 공약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보이질 않습니다.

    마치 없는 사람취급입니다.

    모두 함께 잘 살기를 바라는 가장 강력하고 든든한 지지자들인데 말입니다.

    선별적 복지 보다도 보편적 복지를 바랍니다.

  • 흰구름

    흰구름 Lv.1

    06.05 · 220.♡.39.25

    좀 규모가 큰 직장에서 일하는 지인들 이야기 들어보면 가관입니다. 2030들이 노조 가입을 많이 한대요. 이유는 전부 자기 밥숟가락 하나 더 챙기려고 해서 노조원끼리도 싸운답니다. 요즘 중장년 관리직들이 2030 때문에 미쳐버립니다. 큰 소리로 바빠서 쩔쩔 매는 동료 좀 도우라고 했더니 신고했다고 해요. 갑질이라고.

  • 골병 Lv.1

    06.05 · 183.♡.97.143

    어쨌든 극우 집권을 막으려면 어디선가 표를 끌어와야 합니다.

    607080분들 설득하는 것 보다는 2030을 우리편으로 만들어보는게 그나마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요 ㅎㅎ

    그래도 전 이번 TKPK 2030들 표심에서 어느정도 희망을 봤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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