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C (175.♡.236.121)
2026년 6월 5일 PM 02:10
이명박, 박근혜 때도 큰 충격을 받았지만 쉽지 않을 거라는 계산이 머릿속에 있었거든요.
박근혜가 당선되던 순간의 암담함과 당혹스러움이 새삼 떠오르네요.
하지만
윤석열만큼 당황한 적은 없었습니다.
심지어 인간에 대한 배신감마저 들더라고요.
제 기준으로는 거의 바보 수준의 인간이 대통령이 되라고 표를 준 인간에 대한 회의감이 들었습니다.
한동안 입버릇처럼 "어떻게 그럴 수가 있지……?"라는 혼잣말을 꽤 많이 했던 거 같습니다.
이번에도 오세훈과 추경호, 한동훈을 보면서 비슷한 감정이 들긴했지만 한번 받았던 충격 때문에 신경이 무뎌졌는지 담담한 편입니다.
그것보다 더 솟구쳐오르는 감정은 민주당내 수박벌레에게 어떻게 살충제를 뿌릴까 전당대회에서 어떻게 어필할까 생각만 가득해 지네요....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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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Cloud
06.05 · 115.♡.2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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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집사C
→ sCloud 작성자
06.05 · 175.♡.236.179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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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
기회를찾아서
06.05 · 211.♡.41.236
전 박근혜때 가장 충격이었습니다... 씹석열때는 흐름 자체가 좀 넘어간 느낌이 있었어요.
- 배
배드문
06.05 · 211.♡.93.213
전 기차에서 반대편 좌석에 구두발 올려놓은 사진보고
아 이건 끝났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국민 수준이 생각보다 낮더라구요
어떻게 저런 모지리를 뽑죠....?
저도 그 당시 충격이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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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집사C
→ 배드문 작성자
06.05 · 175.♡.236.179
맞아요.
기억납니다.
지금 생각해도 화가 납니다.
- 데
데리코
06.05 · 1.♡.102.75
최선을 두고 최악을 뽑은 선거였죠. 그러고도 다음 대선에서 그꼴나는 것 보고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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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집사C
→ 데리코 작성자
06.05 · 175.♡.236.179
본문에도 썼지만 인간에 대한 실망감 이 매우 큽니다.
- 그
그대의벗
06.05 · 121.♡.203.51
노태우, 박근혜를 떠나 그 이전의 어떤 이들보다도 가장 충격적인 결과가 내란우두머리 그 인간의 당선입니다. 왜냐하면, 앞의 둘은 그래도 능력이나 비전, 인품에 관한 정보가 제대로 돌지 않고, 명확하지 않고 선택한 거였어요. 근데 굥 저 인간은 누가 뽑더라도 대한민국 망하게 할 것이라는 것을 돈써가며 홍보했는데, 당선된 겁니다. 내 뽑아주면 대한민국 망하게 하겠습니다. 란 구호를 당당히 내걸었는데, 뽑아줬다는게 참담함을 넘어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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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lousewitz
06.05 · 125.♡.160.11
저도 두창이 입니다
- 아
아브람
06.05 · 210.♡.108.130
왜 윤석열이지? 라고 혼잣말을 하니...
지나가는 2찍이 이재명이 싫으니 당연하지...라네요.
어이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너 2찍이네? 라고 물으니...
자기는 중도랍니다.
냉정하게 판단해서 이잼이 대통령 되면 나라가 망할것같아 석열이 찍었답니다.
그인간이 경제학 전공에 경영학 박사입니다.
생각하는 머리가 있을줄 알았는데 엉뚱한 생각만 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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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투표 때 노태우가 당선되었습니다.
제겐 그 때를 넘어서는 충격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