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정원오가 진 겁니다.

Lv.1 몽면인 (116.♡.60.82)

2026년 6월 5일 PM 03:17

조회 2,371 공감 0

서울시장 패배로 부동산이며, 2030이며, 선거운동 실패며 여러 가지 말들이 많은데요.

다 맞는 말입니다. 다 나름의 몫이 있을 겁니다.

하지만 제가 보기에 가장 큰 이유는 정원오 후보가 서울시장이 되기에 아직 모자랐던 겁니다.

각 구마다 구청장 표보다 시장 표가 훨씬 덜 나온 데는 그 이유가 있는 거죠.

골수 민주당 지지자들이나 좀 알지 정원오를 제대로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서울시장은 굉장한 무게감이 있는 자리입니다. 서울시장이 되고 나면 곧바로 대선주자급이 됩니다.

사람들이 무의식중에 다 그렇게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런 자리에 정원오는 아직 비주얼부터 갖춰지지 않았던 거지요.

국힘 쪽 사악한 놈들과 달리 민주당 정치인들은 대통령이 되기 전에 얼굴이 달라집니다.

관록이 생기고 덕이 생기면서 얼굴에 후덕한 기품이 생깁니다. 노무현이 그랬고, 문재인이 그랬으며, 이재명이 그랬습니다.

문재인, 이재명이 대선에 떨어졌을 때의 얼굴과 당선됐을 때의 얼굴을 비교해보면 명확하게 차이가 납니다.

어쨌든 정원오는 아직 모자랐습니다. 흔쾌히 표를 줄 수 없는 사람들이 아직 많았던 겁니다.

다음엔 정원오가 모자랐던 부분을 채워서 나오거나, 저 사람이면 대통령을 시켜도 되겠다 하는 후보가 나와주기를...

댓글 (44)

  • 소룡.백호

    소룡.백호 Lv.1

    06.05 · 125.♡.253.76

    선거에서는 인지도가 최고에요.

    중도 그딴거 일수록 인지도가 중요해요. 너무 무명을 냈어요. 무관여층이 구청장 출신을 제대로 알아보고 찍일리 없죠.

  • 눈팅이취미 Lv.1

    06.05 · 112.♡.126.193

    저도 이게 맞는 것 같아요. 교육감 선거 같은것도 이름 들어본 사람이 뽑히는거랑 같다고 봅니다.

  • 람파이

    람파이 Lv.1

    06.05 · 115.♡.241.168

    맞습니다...지명도와 정치적 경력이 짧았죠...중앙정치로 이름 좀 알리고 나왔어야하는데 성급했구요...그래서 경선때 박주민을 선택했었는데...

  • 적토마 Lv.1

    06.05 · 121.♡.72.205

    인간적인 매력이 없더군요

  • 식빵 Lv.1

    06.05 · 59.♡.86.10

    까놓고 말해서.. 평택을과 정원오 비교하면 화제성에서 한참 밀렸습니다. 실언들은 덤이구요. 애초에 선거 전략(경선 이후 선거운동)을 잘 못 짰습니다.

  • 랑랑마누하

    랑랑마누하 Lv.1 → 식빵

    06.05 · 222.♡.12.199

    평택 김용남 날리고 정원오에 신경만 썼어도 서로 해피했겠죠.
    삐들이 그럴 생각이 없어서 문제였죠.

  • 캡쳐드

    캡쳐드 Lv.1

    06.05 · 106.♡.242.50

    인지도가 너무 떨어졌어요. 정원오가 어떤사람인지 어떤 서사를 가지고 있는지 모르는 사람이 태반입니다.

  • F3YNM4N

    F3YNM4N Lv.1

    06.05 · 175.♡.147.253

    제가 후보 되기전부터.. 언급한게 이름값이 부족하다였거든요

  • heltant79

    heltant79 Lv.1

    06.05 · 61.♡.152.133

    이름값도 부족했고, 선거운동은 이름값만큼도 못했습니다.

  • 버건디

    버건디 Lv.1

    06.05 · 210.♡.8.195

    정확하게는

    민새 패거리들이 대패한 선거죠.

    정확하게 그들에게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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