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무새 병원 다녀왔읍니다
gar201

Lv.1 gar201 (222.♡.92.129)

2026년 6월 5일 PM 08:11

조회 450 공감 0

작년에 지 성질 못이겨서 발톱 스스로 뽑은뒤로

다 나을때까지 넥카라 씌우고 한달 치료했는데

염병을 떨다가 털 다 벗겨진게 1년이 지나도록 회복이 안되가지고...

앵무새 잘 보기로 유명한 동물병원 좀 먼데 날잡고 다녀왔어요

상담하는데 그러시더군요

원래 이렇게 태어난애들이 있습니다. 보호자분이 잘못키우신건 아니고요

그런데 이정도는까지는 잘 없는데 오랜만에 보네요. 최근에 본 앵무새들중에 최고수준입니다

예?

어디 아픈건 아니고 행동치료가 필요합니다.

다행히 식탐이 어마어마하다고 하니 장난감을 먹는걸로 만들어서 주면 좋을거다라고..

그런데 저 친구는 옆에 잘 붙어있네요? 성격이 쉽지 않을텐데.

아 쟤도 성질 더러워요. 손도 못댑니다

그런애니까 붙어있는겁니다 ㅋㅋ

공격성을 너무 심하게 보이는데 약물치료도 병행하면 좋을 것 같다고 하셔서 일단 좀 받아왔읍니다

다른새들보다 좀 더 오래치료해야할 것 같다고 하시네요

공격성을 에너지로 뿜어내야하는데 예전엔 날아다니면서 딴 앵들 조패고 이러면서 즐겁게 살다가

지금 다친뒤로 넥카라 트라우마때문에 비실비실해서 지 털 다 뽑고 날질 못하니 계속 이러는듯싶어요

집에서 자유롭게 풀어주면 다른앵들 다 나가노는데 새장에서 혼자 할게 없으니..

글쓰는중에도 둘째가 문짝위에서 셋째 막내 동시에 조패고 있읍니다.

첫째는 어깨에 태워서 제 귀를 장난감으로 내주었죠 어흑

오래오래 걸리겠군요

근데 이눔시키 약이 내 약보다 비싸네...

댓글 (1)

  • istD어토

    istD어토 Lv.1

    06.05 · 49.♡.48.40

    앵놈 승질이 보통이 아닌가 보네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