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V4030 (122.♡.199.87)
2026년 6월 5일 PM 09:53
어차피 정준희 교수님도 해석이라고 하셨고 인과 관계 분석은 아니라고 하셨다니... 저도 개인적인 해석을 해봅니다. 일단 국민들이 내란 청산 의지가 강하지 않았다. 이렇게 얘길 하시는데, 개인적 의견입니다만 이번 선거를 임하는 민주당도 내란 청산 구호는 있었으나 그 의지는 높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뉴B들이 선거판을 완전 교란시켰죠.
그리고 국민들은 그 내심을 제대로 간파했다고 봅니다. 민주당이 내놓는 후보도 전략도 영 준비되지 않거나 상태가 안 좋은 후보를 유권자들에게 던져버렸죠. 그래서 민주 진영을 지지하는 이들을 이 악물고 투표해야 하는 고통을 겪었고, 오히려 내란 옹호 집단들의 기를 살려줬습니다.
오히려, 윤석열까지 막장으로 치닫는 움직임에서 내란을 통해 그 실체를 본 사람들이 앗 뜨거워하면서 대거 이반을 한 게 적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2025년 이재명 대통령 대선 때보다 어떤 면에서는 상황이 좋아졌다고 봅니다.
국민을 의심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여전히 내란을 극복하려고 집회 나가는 사람이 꾸준히 있고, 내란의 밤처럼 모여달라면 모여들 사람이 아주 많습니다. 그러니 제발 내란 청산하겠다는 민주당의 의지를 보여주세요. 내란 청산의 마음을 잊지 않은 추미애 후보가 매우 큰 표차가 승리한 건 왜겠습니까. 쫌 민주당부터 정신 차리시길 빕니다.
댓글 (2)
-
인인생은타이밍이지
06.05 · 115.♡.115.194
-
OorOro
06.06 · 104.♡.66.131
정원오 후보도 자꾸 갸우뚱하게 하는 지점이 꾸준히 있었습니다.
그리고 약간은 지지자들의 말을 듣는것보다 독불장군처럼 자기만의 길을 걸어갔고
온마음으로 지지하기 보다는 되긴하겠다라는 약간 옆에서 보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민주당의 다 이겼다는 마음이 너무 눈에 들어와서 좀 걱정도 되고 꼴보기도 싫은 사건들이 너무 많았죠.
특히, 조국대표와 대권싸움을 하게될 민주당내 세력이 대놓고 네가티브를 하고 합당을 말도 안되는 이유로 반대하고 정청래를 자꾸 몰아가는 모습에 하나의 민주당 보다 고쳐쓰는 민주당의 이미지가 팽배하게 되어버리니
신바람나서 투표장으로 가는 분위기는 없었다고 봅니다.
거기에 김용남 처럼 저질스런 이미지가 민주당 전체를 망가뜨렸고, 내란으로 고개숙였던 지지자들이 저쪽도 똑같네하면서 결집하는 결과를 만들었다고 생각됩니다.
선거에서 이번에는 내란당의 지지자들이 고개 못들고 나오지 않게 하고 우리는 신바람나서 투표로 다 정리한다하고 목소리높여 신나게 투표해야 했어야 했는데 저쪽의 뻔뻔함이 지지자까지 물들고 고개쳐든 민주당은 연정도 않하고 질수 밖에 없는 선거였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이선거의 결과를 가지고 본질적인 문제의 주체들이 더 망쳐놓기전에 빠르고 강하게 정청래 대포를 중심으로 다잡아야 총선도 대선도 잘가져올텐데 두렵네요.
법사위때 정확한 논리로 시원하게 하시던 모습을 되찾아 주셔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동감합니다. 국민은 내락 청산을 정말 바랬지만, 민주당이 오히려 그에 대해 지지부진한 걸 보고 실망한 사람들이 있다라고 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민주당을 싫어하고 믿지 않는 사람들은 "민주당이 그럼 그렇지~ ㅎㅎ" 이러고 자기가 2찍을 할 명분을 더 강하게 심어줄 수 밖에 없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