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저를 걱정시키는 키워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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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ninni (61.♡.35.160)
2026년 6월 6일 PM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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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급화와 세습
서울 2030 세대들과 지방의 2030 세대들이 다른 선택을 했습니다. 서울이라는 계급, 그리고 그 계급을 세습하고 공동체야 어찌되었든 나만 아니면 된다는 사람들이 모든 세대에 걸쳐 늘어나고 있다는 의미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같은 맥락으로 강남과 한강 벨트의 투표가 저쪽에 몰린 이유는 부동산을 올려줘서가 아니라 내 세금을 낮춰주는 효과를 바로 보았기 때문 아닐까요? 그리고 앞으로의 부동산 투자 기회(가 안될 것 같지만)도 늘어나게 해 줄 것이다.

파시즘과 극우화
대한민국의 기성세대는 파시즘에 저항했는데 그 아래 세대들은 이미 파시즘/극우화 되어 있다. 진행 중이 아니라 이미 진행되어 있고, 한겨레 SNS 관리자의 실수, 각종 미디어 업체 직원들의 일베 인증으로 표현 될 뿐이라는 생각이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자타공인 병영국가로 독재의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엄청난 우경국가인데 거기서 더 나가는 길은 파시즘이고, 파시즘은 대체로 공동체가 해체될 때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공동체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의 집단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의 집단으로 대한민국이 점점 더 양분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이미 양분화 되었다고도 생각되지만 아니라고 스스로 세뇌 중인지도 모릅니다.)
댓글 (1)
- 기
기회를찾아서
06.06 · 211.♡.4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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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과 함께 선관위 사건을 보면서 드는 생각 중의 하나를 적어 봅니다.
얼마 전, 선거 기간에 장위동 교회 주변 지나가는데 중학생 정도로 보이는 애가 ㅈㄹ 당당하게 저보고
"나라 구하러 광화문 나오세요" 라고 하는 겁니다.
그때는 당황했기도 했고 원체 쫄보라 아무 말 안하고 그냥 씹고 지나갔거든요...
그 애의 행동은 두 가지로 볼 수 있죠.
1. 세뇌가 됐다 2. 어른이 하는 걸 그대로 따라했다.
근데 오늘 곰곰이 생각해보니... 선거 기간인데 짝수찍을 해달라는 얘기가 아니었어요.
극우는 이제 선거에서 이기는 게 목적이 아닙니다.
선거 시스템 자체를 무력화 시키는 게 목적이 됐어요.
이게 힘을 얻으면 민주공화정 전체의 시스템을 무너뜨리고 파시즘 체제로 가게 되는 거죠.